(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고양시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2차 전문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가 교육은 ‘나눔공감 영화제’ 상영작 ‘가버나움’ 관람 후, 영화 속 주인공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적용될 기술과 사례방법에 대하여 노장우 영등포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사는 “영화와 연계해 진행한 교육은 처음인데 굉장히 신선했다. 영화 속 주인공이 사례관리 대상자라는 가정 하에 사례관리 시 사용할 기술과 관점을 익히게 되어 더욱 실질적인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제고를 위해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에 기본, 심화, 전문가 등 3단계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까지 2차 3단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석규 복지정책과장은 “매번 같은 방식의 교육보다는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을 고민하다가 2019년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해 진행된 나눔공감 영화제와 연계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다행히도
(경기뉴스통신)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 ‘2019 고양 돗자리영화제’가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양 돗자리영화제’는 고양시에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위탁 운영 중인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행사로, ‘삶 속 예술’을 모토로 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자유롭게 만나게 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고양 돗자리영화제의 오랜 전통으로, 올해도 마술, 악기연주, 댄스 등 신한류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과 애니메이션 ‘프렌즈:둥지탈출’, ‘별나라 몰리 몬스터’ 상영이 어우러져 진행됐다. 첫 날인 지난달 30일 금요일에는 급작스러운 소나기로 행사가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다행히 첫 공연 시작 예정시간인 오후 5시경 비가 그치면서 무사히 공연을 시작할 수 있었다. 불안한 기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른 시간부터 광장을 찾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등 지역 주민들의 돗자리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대덕동 주민들이 “고양시민에게 고통을 주는 서울시 소유 난지물재생센터를 지하화 또는 영구 폐쇄하라”고 요구하며 지난달 19일부터 분뇨·음식물 폐수 운반차량의 진입을 실력으로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 내 소재한 기피시설의 개선에만 급급하고,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소유 기피시설은 사실상 방치한 상태”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 더 이상 장기계획을 운운하며 고양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기피시설 현대화 및 전면 지하화에 나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수십 년간 고통을 주고 있는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부터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서울시 의회는 올해 예산에 반드시 지하화 예산을 반영해야 할 것”라고 지적했다. 난지물재생센터는 현재 인근 자유로를 달리는 차량에서도 악취가 느껴질 만큼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난지물재생센터 내에는 서대문·은평·마포·종로·영등포 등 서울시 5개 구가 함께 운영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도
(경기뉴스통신) 고양문화재단은 2일자로 새 대표이사에 정재왈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정재왈 대표이사는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출신으로 문화예술 한 길 만을 걸어온 문화예술경영전문가다. LG아트센터 운영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이사장,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민간부문과 공공부문 기관장을 두루 거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천 및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연극영화전공 문학석사, 문화콘텐츠학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예술경영이야기’, ‘발레에 반하다’, ‘뮤지컬을 꿈꾸다’ 등이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재왈 대표이사는 풍부하고 기획력 높은 문화예술 현장경험과 식견, 진정성 있는 시민과 문화예술인에 이해도, 신뢰성 있는 문화예술기관 조직운영 마인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양문화재단은 정재왈 대표이사와 함께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드높여 국내에서 손꼽히는 공공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고양문화재단 임원추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1동 시민안전지킴이는 지난 29일 관내 일산중·고등학교 주변 및 자연재해 취약지역의 안전 대비를 위하여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관내 학교 하절기 방학 개학에 맞추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 통학 구간 중 안전사고 우려 지역 집중 점검 및 학교 주변 규정 속도 준수 등을 홍보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 제거, 학교 주변 집중 순찰 활동 및 통학지도와 자연 재해의 위험요소 제거 및 보도블록 파손, 포트 홀, 무단투기 쓰레기 등 생활위험 요소 점검 및 신고,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일산1동 시민안전지킴이는 자원봉사 단체로 마을의 안전을 주민 스스로 지키기 위해 매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안전에 관한 가치와 의식을 높이는 안전문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활동,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청소년 선도활동, 범죄예방활동, 안전생활 자연재해의 위험요소 모니터링과 신고활동 등 마을 안전의 전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2019년에는 마을 제설봉사 활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지난 29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체육회, 시민안전지킴이 등 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앞 보행로를 시작으로 백마마을 1·2단지로 이동해가며 도로변 쓰레기 수거, 오물 제거를 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위원회는 2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관내 구역을 정해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환 위원장은 “귀한 시간을 내서 함께 해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두1동을 스스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마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반찬나눔사업, 관내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통뼈 100세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8일 현대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목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여러 가지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기뻐하셨다. 신진선 민간위원장은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대상자들이 방문해 상담받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다양한 찾아가는 복지 사업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향동지구입주를 맞아 입주민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고 시정·동정 홍보를 통해 원활한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민원실은 B-4블록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북카페에서 매주 월·화·수 14~오후 5시 운영돼 전입신고, 등·초본 발급, 확정일자, 전입세대열람 등 5종의 민원사무를 처리하였으며, 입주민의 정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고양소식지, 마을소식지, 고양생활가이드 등을 비치해 시정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7~8월 중 입주를 시작한 5개 블록의 입주예정 세대수는 총 4,138세대로 8월말 현재 64%에 이르는 2,65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화전동에서는 신규 입주예정 아파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진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사랑의 바자회’를 성사체육공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는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진도군이 주관하고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해 진도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이번 장터는 진도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많은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쌀, 울금, 구지자, 홍주, 곱창김, 미역, 멸치, 전복장조림 등 60여 가지 진도군 농수산 특산물이며 또한 추석맞이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주민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팔아서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다. 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할 분들은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오거나 또는 행사 당일 바자회 부스로 가지고 오면 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및 무료 치매 선별 검사소가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원흥마을12단지의 입주민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8월 한 달 동안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원흥마을12단지 주민공동시설 내 취미실에 설치·운영됐으며, 이사에 따른 각종 신고 및 서류발급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입주민은 “몸도 불편하고 이사로 정신이 없었는데 입주처리 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가지 않고 바로 현장민원실에서 여러 가지 민원업무를 볼 수 있어 수고로움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흥도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많은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흥마을 12단지 입주가 80% 이상 완료되는 시점에는 통장을 공개모집해 선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는 올바른 자동차문화 확립을 위해 2019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종합·소형·전문정비소 및 매매상사 등 20개 사업소가 대상이며, 관계 공무원 및 정비·매매조합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된다. 지도점검 중점 점검항목은 정비업 ①정비작업범위 ②견적서·내역서·표준공임표 비치 ③국토교통부 전송내역 매매업 ①매매용자동차 관리 실태 ②성능·상태점검기록부 및 매매관련서류 보관상태 ③매매사원 선·해임 신고 및 사원증 패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계도조치 예정이며,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소에 대해서는 적발 시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지도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 감독으로 자동차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전한 자동차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가을철 개학기를 맞아 학업 분위기를 해치고 특히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음란·퇴폐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이 많은 라페스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및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중점정비대상은 교통·보행에 방해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 불법 현수막·벽보·전단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 등이다. 또한, 낙하 위험이 있는 고정광고물과 낡고 오래된 간판 등을 정비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므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연중 점검·단속을 진행하고 아름다운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청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유지보수 업체와의 합동 점검을 실시해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하여 추석 연휴 동안의 장애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장애 발생 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보수 업체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일산동구청 풍산동·장항2동 행정복지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으로 위치, 운영시간 및 이용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시 및 정기 점검을 통해 장애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색 대출이벤트 ‘블라인드 북’행사를 운영한다. 블라인드 북은 책 표지를 알 수 없게 포장한 뒤 겉면에 책과 관련된 정보를 기록한 책이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전시된 블라인드 북의 표지를 보고 책을 자유롭게 빌려갈 수 있다. 책에 대한 간단한 정보만 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좋은 책을 소개받을 수 있고, 평소에 독서를 즐기는 독서가는 고정된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 블라인드 북으로 전시될 도서로는 ‘한국문학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 ‘평생 젊게 살 수 있을까’, ‘삶의 균형감각 찾기’, ‘퇴근 없는 육아’ 등의 키워드를 가진 소설, 대중교양과학서, 육아서, 경제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전시된다. ‘9월 독서의 달-블라인드 북’ 행사는 9월 한 달간 고양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매주 토·일요일마다 진행되며, 하루에 10권씩만 선착순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센터는 향후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경로와 이벤트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전시나 행사 등을 통해서 다양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에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아가야 안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산후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임산부의 14~23%가 임신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산모는 5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 우울증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산후 우울증은 산후라는 명칭 때문에 출산 이후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 우울증상은 임신 말기에 가장 흔하고, 출산 전후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우울감·우울증을 겪는 임산부와 뱃속에 있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의 우울증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아가야 안녕’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들에게 산후우울증 예방교육과 함께 우울증·스트레스 척도 검사와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