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2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고양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심폐소생술 교육의 호응이 좋아 다시 한 번 무료특강으로 마련했으며, 고양시 시민안전과의 지원을 받아 고양여성의용소방대에서 진행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과 단계별 대응순서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실습해 보는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양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법으로 중요한 교육이다, 선착순 마감되는 인기 특강인 만큼 앞으로도 응급처치교육을 주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가 관내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지원시설을 마련한다. 청년창업지원시설 명칭은 ‘28청춘창업소’로, 덕양구청에 인접한 화정동 시의회 청사 예정부지에 조성된다. 3,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는 28청춘창업소는, 컨테이너 42개 동을 활용한 가설 건축물로 만들어진다. 창업공간은 1인실부터 3~4인실까지 다양하며, 세미나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등 업무 지원 시설들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입주자 모집 공고는 지난 23일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됐다. 고양시는 컨테이너로 창업소를 조성하는 만큼, 공사 완료 후 안전성을 면밀히 검사하고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확충한 후 11월 중 기업들을 입주 시킨다는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고양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자다. 시는 28청춘창업소가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소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일산테크노밸리로 확장됨으로써, 일산과 덕양 산업 생태계에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에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방문을 실시했다.20여 명의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지고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 대상 가정의 어르신들은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데 아이들이 집까지 와줘서 반갑다”며 기쁘게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토당 초등학교 임예안 어린이는 “따뜻하게 맞아주신 할머니들께 감사드리고, 작게라도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외롭지 않으시도록 인사도 잘 드리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흥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참여와 봉사정신을 심어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에서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 및 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방문 서비스, 문화누리 방방곡곡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수공예 문화상품 방문 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에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누리카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층에게는 이용 편의성, 접근성을 제공하고자 열렸다. 이번에 행사에서는 생활도예품, 천연염색 생활한복, 가방, 모자, 스카프, 가죽공예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주문 접수, 배송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서 쌀 항아리를 구매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를 어디에 사용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에 드는 고급스러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21일, 성라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통놀이와 협동놀이체험’ 행사와 연계해 복지혜택 안내 및 상담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최근 발생한 탈북모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고양시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기간 중이어서 의미가 크다. 성사2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분기별로 관내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제보 접수와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성사2동 고낙군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들과 연계한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0일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백석1동 다세대 연립주택 지하에서 10년간 거주 중인 한부모 4인 가구 사례관리 대상자로, 주거 내부는 곰팡이균 증식으로 도배 및 장판 등이 오염되어 위생이 취약하고 일상생활 유지가 매우 힘든 상태였다. 이번 주거개선을 위해 '거룩한빛 광성교회'의 자원봉사단체인 광성해비타트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치고 백석1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마쳤다. 현장에는 총 1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여 도배, 장판, 페인트칠, 화장실 변기 교체, 싱크대 수선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상자는 모든 작업이 끝나고 새집같이 변화된 깨끗한 주거환경을 보고 밝은 미소를 띠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준배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 주고 있는 광성해비타트 기관과 자연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해 저소득 가정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가좌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삶을 보라’를 주제로 읽고, 쓰고, 느끼고, 먹고, 의심하는 삶에 관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오는 9월 29일 토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릴레이 연강으로 진행된다. 읽고 보라는 이권우 도서평론가, 쓰고 보라는 백승권 CCC-커뮤니케이션컨설팅&클리닉 대표, 느끼고 보라는 조이한 아트 에세이스트, 먹고 보라는 조영학 번역가, 의심하고 보라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관장이 진행한다. 특별히, 조영학 번역가가 진행하는 ‘먹고 보라’ 시간에는 머루 와인을 제공한다. 참여자들과 머루 와인을 마시면서, 번역하는 틈틈이 밥하고 텃밭농사 짓는 상차리는 남자의 삶을 함께 들여다 본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나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이번 강의를 놓치지 말자 다섯 개의 강의를 모두 들은 사람에게는 조영학 번역가가 직접 만든 ‘뷁덱표 수제맥주’를 선물로 준다.
(경기뉴스통신)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지난 20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석헌자연사박물관과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송세영 관장,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이융조 명예 관장,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한국희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박물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간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력 협약서는 박물관 전시물 보존, 연구, 전시, 교육 관련한 상호 협력 및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각종 사업의 공동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특별전시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고양가와지볍씨는 1991년 6월 일산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때에 지표조사 과정에서 일산2지역에서 5020년 전 볍씨가 발견되면서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새롭게 밝혀주는 소중한 역사의 이정표가 되며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유물이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가와지볍씨를 토대로 2001년 개관해 올해 4월 29일 경기도 지정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송세영 관장은 “1991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의 기원이 된 가와지볍씨 12톨로 박물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강선초등학교에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및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치시설 합동 기증식’을 진행했다.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일반 초등학교 학생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32.7%인데 반해, 양치시설이 개선된 초등학교의 경우 64.1%로 약 2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바른 양치습관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학교 양치 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병원과 3개년 공공의료사업을 ‘초등학교 양치시설 설치’로 정하고 강선초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양치시설을 점차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는 “초등학생,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초등학교 양치시설 설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19일 ‘원예체험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원예체험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알기 쉽게 원예식물을 가꾸는 법을 체험하면서, 식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정신건강에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실을 통해 그동안 가정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화분 분갈이와 병해충 상담, 방제법은 물론 베란다에서 각종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보건지소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하다가, 색다른 체험교실이 있어 참여해 봤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좋은 평가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개발로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있어 기여한 공이 큰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그동안 추진한 여러 우수프로그램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일반인 대상 치매예방교실 독거노인 등 치매취약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 및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예방체조 포스터 및 영상, 인지재활 학습교재를 직접 제작해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7월부터는 민·관협업사업으로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전국최초로 실시해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관리 받고 있는 동네의원에서도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하게 됐다. 박순자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해 치매걱정 없는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는 신분증과 진단서 등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에게는 기저귀, 물티슈, 바디로션 등의 위생 소모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조호물품 수령 시 병원처방전과 신분증이 필요하며, 가족이 신청할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덕양구보건소 치매센터에서는 조호물품 제공서비스 이외에도 치매무료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인식표 제공 등의 치매지원서비스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제공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 덕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호물품을 수령하기 위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국내외 도시재생 및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고양도시포럼’을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일원 및 킨텍스에서 개최 한다. “도시, 미래를 묻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고양도시포럼’은 고양형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열리며, ‘도시재생’ 과 ‘환경’을 주제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기도 하다. 포럼에는 국내외 도시재생 및 환경분야 전문가, 학계 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영국, 독일, 뉴질랜드, UNFCCC 등에서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책사례 발표 후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10월 22일에는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국내외 초청인사와 함께 고양시 역세권·역사문화권 도시재생 전략지역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대상지인 장항습지 등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 투어가 진행되며, 개회식은 포럼 두 번째 날인 10월 23일 오전 9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이어지는 정책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고양시만의 특화거리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13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창출위원, 일자리 관련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고양시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협의 및 자문,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업·교육훈련·창업지원 제안, 일자리창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구성돼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위원은 학계, 경제계, 취업관련 기관·단체 대표 2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일자리창출위원의 전문성과 함께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장의 확장성을 더해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주요 고용지표와 일자리관련 추진사항 등 일자리에 관련된 총괄보고 후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특강과 집중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특강자로 나선 남민 작가는 인문여행 작가와 서울시 관광정보 자문위원 등의 경력을 토대로 전국의 유명한 특화거리의 유래와 현황, 시사점 등을 소개하며, 고양시에 특화거리를 입혀서 지속 가능한 일자
(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년 6월 경기도가 주관한 ‘2019년 시·군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쾌거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사례 83건을 심사한 후 우수사례 17건을 선정해 개최한 것으로, 고양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군관이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지자체 주도형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업무 추진사례를 발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6천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행정위탁지역 확대, 군협의 서식 표준화 및 전산프로그램 구축·보급 등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절차를 걷어냈다. 이로써 약 7만 명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됐으며, 행정위탁 지역의 경우 군협의 절차가 통상 1개월에서 1일로 단축됐다. 이러한 성과는 고양시 주도로 군부대와 지속적인 간담회, 업무협의를 통해 군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과도한 입지규제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