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포천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형도문학관, 광명동굴, 독립서점인 꿈꾸는별책방, 북앤드로잉 등을 탐방했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은 기형도 시길 산책이란 주제로, 시인 기형도 문학관 전시자료를 통해 작가의 인생과 문학세계를 살펴보고, 작가와 작품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립서점인 꿈꾸는별책방에서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문학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은 “책으로만 느꼈던 작가의 사상과 이념을 더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서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해 많은 시민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제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이르면 오는 2022년부터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이영식 ㈜한샘 사장, 노정현 ㈜한샘개발 대표는 14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원웅 도의원, 김우석 도의원, 조용춘 포천시의장 등 경기도, 포천시,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기업인,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고모리에’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44만㎡에 경기북부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 문화를 접목·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신속한 사업추진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개발방식을 민간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포천시와 ㈜한샘개발이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고, ㈜한샘개발이 개발 사업비 100%를 투자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뉴스통신) 육군 제5군수지원여단 예하 95정비대대 소속 김정현 상사가 지난 10일 KBS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한 인원들 중 인적⋅물적⋅생명나눔, 희망멘토링 총 4개 분야에서 우수인원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정현 상사는 2001년부터 불우이웃에게 매달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정현 상사는 자녀가 없는 노부부의 생계비를 매월 지원하고, 어버이날⋅생일⋅명절에 방문 및 선물 전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부대내에서 봉사 동아리를 조직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비용 지원 및 체험 간 직접 인솔 등의 선행을 이어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정현 상사는 “불우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에 봉사를 시작한 것인데 수상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불우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가 제작한 ‘내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 지도'를 읍면동 및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비치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는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애향심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탐방지도를 제작했다. ‘내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 지도’는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포천지역 문화유적지 자료조사와 현장답사 활동을 통해 제작된 지도로, 평화·보훈, 자연생태환경, 인물·문화재 등 8개 테마로 총 82개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도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 단원들은 “유적지 탐방활동을 통해 유적지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내고장 포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유경임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제작한 ‘내고장 포천시 평화·역사·문화 탐방지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포천문화유적지 탐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자원봉사단 ‘LINK’ 단원들은 앞으로 ‘포천시 주요인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홍보활동을 기획해 길거리 봉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1일 ‘채움·나눔 그리고 기쁨,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포천시 착한일터 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청은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로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에 모여진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시 이웃돕기 계좌 ‘희망곳간’은 경기공동모금회와 2007년 함께하는 이웃사랑 결연사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4년 ‘희망곳간사업’으로 변경되어 추진되어왔다. 기존가입자 256명과 2019년 9월 신규가입자 258명이 신청해 앞으로 총 514명, 월 275여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경희 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 일터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천시 공무원이 솔선수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0일 공직사회 특유의 경직된 행정문화를 혁신하고 참신한 시정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을 출범했다. 공직자와 외부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포천시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김용운 건국대 교수를 비롯한 김호일 골드만홀딩스 상임고문 등 전문가 및 민간 연구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연구위원들은 시정혁신과 경제일자리, 보건복지, 도시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역발전과 시정혁신과 남북경제협력, 농축산발전방안, 경제 및 일자리 창출방안, 도시재생사업 등 포천시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시정혁신연구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연구 성과물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창안등급 최고 연구실적에 대해선 최고 2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공직자에게는 인사상의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결과 연구 실적이 저조할 경우에는 연구위원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현재 변화의 중심에 서 있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경기뉴스통신)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수확해 경로당, 요양원 및 어려운 이웃 등 80여 곳에 전달했다. 이날 고구마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5월 고구마싹을 식재하여 고구마를 직접 정성스럽게 가꾸고 지난 5일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했다. 박헌국 포천동장은 “매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고 온정 넘치는 포천동을 만들자.”고 밝혔다. 박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드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 소외된 이웃들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여러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관내 대형 마트 3개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는 등의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캠페인을 통해 갑작스런 실직,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이웃을 돌보는 신고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발굴된 위기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복지지원, 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근 선단동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려 줄 것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위기상황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서 더불어 잘사는 선단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변의 어려
(경기뉴스통신) 푸른빛이 감도는 하늘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은빛 억새의 물결도 가을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다. 출렁이는 은빛 물결 속을 거니는 것만큼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 또 있을까. 가을이 빚어내는 은빛 물결 속으로 온몸을 던져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하는 곳이 있다. ‘한국의 억새 감상 1번지’로 불리는 포천 명성산이 바로 그곳이다. 1950년대에 화전민들이 산에 불을 내 밭을 일궈 삶을 이어가던 생존의 터전에 자리 잡은 억새는 매년 이맘때면 은빛 향연을 뽐낸다. 단풍을 품고 있는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2시간 정도 걷다보면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 닿을 수 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을 보고 있자면 힘들게 오른 기억은 어느새 사라지고 가을 속으로 흠뻑 빠지게 된다. 산정호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경관이 수려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등 서울시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 체육대회’에 포천시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 박소영·윤태경 3위, 포천일고등학교 육상부 박민수 1위, 이규태 2위를 기록해 우리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1, 은 1, 동 1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100회를 맞은 전국체육대회에서 포천시청 직장운동부뿐만 아니라 포천시 고등학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번 대회는 우리시 엘리트 체육의 우수한 인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다. 한편, 포천시는 학교운동부와 직장운동부까지 연계되는 엘리트 체육의 인적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교운동부·우수지도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거처 포천시까지 연결되는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은 이후 3월에는 경기도와 포천시, 양주시가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철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10월 중 완료될 예정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올해 중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지난해 2017년 12월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설계에 착수한 ‘도봉산-옥정’ 구간의 종점에서 포천으로 약 19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400억 원이며, 포천시 3개 역사, 양주시 1개 역사가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약 49억2000만원을 편성했으며, 경기도와 포천시, 양주시가 약 21억900만원을 부담해 2020년에는 약 70억2900만원의
(경기뉴스통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확인된 후 20여 일이 지나고 있다. 포천시는 ASF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촉각을 곤두세운 채 민·관·군 힘을 모아 ASF 철통 방어와 장기화 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인구 2,800여 명의 작은 농촌 지역인 포천시 화현면은 면 소재 양돈 농가를 ASF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지역 전체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다. 화현면의 양돈 농가는 모두 7곳. 방역초소도 7곳이다. 매일 40여 명의 초소근무자가 밤낮 교대로 초소를 지키며 철저한 방역에 힘쓴다. 특히 정남 화현면장은 초소가 설치된 이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으로 화현면의 모든 초소를 돌아보며 필요한 것을 챙기고 방역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화현면 주민들의 격려와 지원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특별한 요청이나 부탁이 없었음에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간식 등 위문품 및 기타 초소에 필요한 물품을 앞다투어 지원하며 ASF 방역을 돕고 있다. 한 주민은 간식을 전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양돈 농가만의 일이 아니다. 내 이웃의 일이고, 내 일이다. 마음 같아서는 직접 방역에 나서고 싶은 심정이다.”라면서 “현재로서는 필요 물품이나 간식을 지원하는 것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이란, 재정분권 기조에 따라 재정책임성을 강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 및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을 22개 지표 항목으로 분석한 것이다. 포천시는 22개 지표 항목 중 경상수지비율, 공기업 부채비율 등 건전성 분야, 업무추진비절감률 등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기업부채비율은 0.06%로 전년도 0.12%보다 절반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동종 자치단체 중 가장 낮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 밖에 채무 조기상환의 성과로 의무지출 비율이 전년도보다 12.20% 감소한 47.85%,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도 전년도보다 1.61% 감소한 3.25%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정분석 우수사례 결과는 10월 중 행안부 지방재정 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이러한 건실한 재정운영을 바탕으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소흘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2019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관련부서의 주요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도로건설의 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현안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시의원 및 포천시 설계자문위원과 포천경찰서 관계자 그리고 관련부서장 등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7년 12월 사업이 확정됐다. 사업은 동교동 국지도56호선과 연결되는 태봉교차로에서 소흘읍 이동교리 국도43호선과 연결되는 통일대 입구 교차로까지 총연장 3km, 도로폭 30~33m, 6차선 대로로, 총사업비 400억 원 중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대규모 도로 건설 사업이다. 포천시는 최근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의정부~소흘간 43번 국도 확포장공사 등 간선 도로망의 확충과 태봉공원 조성계획 및 인근 지역 대규모 주택개발 등으로 포천시의 장래의 인구 및 교통수요의 증가가 예상
(경기뉴스통신) 포천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관련 착수보고회를 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및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원웅 경기도 의원, 박혜옥 시의회 의원, 관련 국장 및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설계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2020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 개원을 하여 포천시민 및 경기도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있어 산모를 위한 쾌적성과 실용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산모를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