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평생학습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3개 팀, 평생학습동아리 4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과천시는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체험, 공연발표, 배움장터,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 714점이 전시된다. 또한,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의 학습 프로그램 홍보체험관도 꾸려지는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연마한 기량을 겨루는 발표회도 마련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시계탑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이루어지며, 댄스 및 악기 동아리 등 총 27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행사 기간 중 전시관 운영, 홍보체험관 운영, 공연발표팀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하여, 분야별 3개팀, 총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새서울프라자 내의 유휴 점포를 활용해 창의성을 갖춘 청년상인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상인의 ▲점포 디자인 ▲교육 컨설팅 ▲점포 운영 전략 ▲마케팅 및 홍보 ▲기존 상인들과의 커뮤니티 구축 등을 돕고, 점포 인테리어 비용의 60%와 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차비용을 2018년 6월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과천새서울프라자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자신만의 독특한 유‧무형의 제품이나 메뉴, 판매방식을 갖춘 사람을 그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10일 18시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과천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과천시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성공적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9월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이여 꿈을 PLAY하라'는 주제로 '제2회 과천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총 82개의 상담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한국외대, 숭실대, 단국대 등 국내 주요 16개 대학교와 66개 기관, 전문직업인 체험부스 등이 꾸려져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D 프린팅, VR 가상현실 체험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체험 활동을 즐기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청소년들이 박람회를 재미있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 및 진로를 탐색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진로와 새로운 꿈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에 1천여 부를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23일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시에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피훈련 유도 요원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리플렛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에서 제작·배부한 리플렛에는 과천 지역 내 비상대피시설 16곳에 대한 정보와 대피 사전 준비 사항, 상황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등이 자세히 담겼다. 과천시 관계자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임을 반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하게 됐다.”며 “비상상황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 대피소는 스마트폰 어플 ‘안전디딤돌’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으며, 재난유형별 행동요령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g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청소년이 참여하는 마을공공미술 프로젝트인 ‘과천시 우리가 예술in 꿈의 학교’(이하 ‘과천시 꿈의 학교’) 개교식이 지난 12일 과천 시청 대강당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과정에 참여하는 초‧중등 학생 30명과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교식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9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자세한 내용과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공공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과천탐방코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착용할 교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꿈의 학교’는 과천시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해 배출한 미술통합사고력강사 12명이 주축이 되어 전체 과정을 기획했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17 경기 꿈의 학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사업이다. ‘과천시 꿈의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을과 그 주변 생활공간을 관찰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거쳐 마을의 여러 공간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공공미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는 미술통합사고력강사 12명과 미술작가 5명, 인문생태해설사 2명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7시 20분부터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행사를 개최해 1부에는 라이브 콘서트를, 2부에는 영화를 상영한다. 6일간 열리는 ‘음악과 영화의 만남’은 과천시와 과천연예예술인협회, 과천예총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11일에는 가수 김종환과 5인조 혼성중창단 보이스쳄버의 공연과 함께 영화 ‘터널’(2016년)이 상영되며, 12일에는 그룹 AtoZ, 가수 구수경의 공연과 애니매이션 영화 ‘도리를 찾아서’(2016년)가 상영된다. 13일에는 가수 양혜승, 송희원의 공연과 영화 ‘제이슨본’(2016년)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춘소리예술단의 국악 공연과, 가수 신자유의 공연, 영화 ‘검사외전’(2016년)이, 19일에는 그룹 미켈, 가수 김연택 등의 공연과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016년)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2인조 그룹 해바라기와 가수 한유빈의 공연과 영화 ‘라라랜드’(2016)가 상영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간단한 간식이나 먹을거리를 지참해 이번 행사를 즐긴다면 마치 한밤중에 소풍을 즐기는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연이은 집중 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모기의 번식으로 각종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데에 따른 조치이다.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아파트 재건축 현장, 주택밀집지역, 지역 내 하천, 쓰레기 집하장 및 처리장, 비닐하우스단지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발생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지역 등에 대해 순회방역 활동을 집중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과천에서는 현재 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주민들의 이주와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고, 재건축 현장과 주변 주택가 등에도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가로등 100개소에 포충기를 설치해 예방적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강희범 과천시보건소 소장은 “우리 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의 방역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처리하는 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자전거사고 고위험 지역으로 파악된 16곳에 속도 감속 유도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도로 표시물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 4월부터 본 사업에 착수해 8월 현재까지 과천시 관내 8곳에 표시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18일까지 나머지 8곳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최근 건강과 여가 선용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사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고위험지역 파악을 위해 과거 지역 내 자전거사고 데이터를 조사하고, 관내 자전거 동호회와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택시조합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양재천 자전거 도로, 골목길과 인도, 도로 등이 만나는 지점 등 지역 내 총 16곳을 고위험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어, 과천시는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자전거 운전자가 사고 고위험지역 내에서 속도 감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로 표시물 디자인을 자체 개발했다. 이번에 디자인된 도로 표시물은 흰색 삼각형 모양으로, 삼각형 안쪽에는 10km/h에서부터 1km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원청계마을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5개 공공시설에 비치된 누전차단기와 선풍기 등 전기제품에 나노기술이 적용된 자동 화재진압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진압시스템은 스티커와 끈 형태로 되어 있으며, 기기의 온도가 80~120℃에 달하면 소화물질을 담고 있는 나노 마이크로캡슐이 자동 방출돼 화재를 즉각적으로 진압하는 원리이다. 부피가 작고,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변형이 가능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지점과 가까운 곳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인체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동안 지하철, 역사, 버스, 학교 등의 전기시설에 적용된 적이 있으나, 일반 가구에 설치는 이번 과천시 사례가 유일하다. 과천시는 각 가구 및 시설의 누전차단기 내부에는 끈 형태의 소화시스템을 설치하고, 선풍기, 에어컨, 냉장고 등 전기제품에는 스티커형 소화시스템을 설치했다. 국민안전처 화재현황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컨, 선풍기, 냉난방기 등의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는 463건이며, 그중 모터 과열이나 합선 등의 전기적 원인으로 발
(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여성비전센터가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전문가 양성과정’을 4개월에 걸쳐 진행하고, 지난 7월 31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20명 전원은 본 교육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초‧중등학교 방과후강사, 자유학기제 대체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교육생들은 120시간에 걸친 교육 과정으로, EPL 컴퓨터(스크래치, 엔트리, 앱인벤터), CS 언플러그드 컴퓨팅, 피지컬 컴퓨팅(아두이노, 창의융합)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내용을 배웠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송명란 씨는 “오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직종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과천시 여성비전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대당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4월부터 시행해 올해 12월까지 총 100대의 보일러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현재 과천시 환경위생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재활용함으로써 질소산화물(NOx)의 발생량을 77%이상 줄이는 동시에 열효율은 5% 이상 높이는 효과가 있다. 과천시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으로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시키는 한편, 열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필요한 점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하는 주민공동체 ‘과천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사업비 3천만원을 편성해 따뜻한 마을만들기와 청년창업의 밑바탕이 될 소규모 마켓 제공 등 마을의 삶터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과천살이를 위한 2017년 과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10인 이상 과천시 주민모임이다. 단 정치적이거나 영리 목적,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제안 사업은 제외된다. 사업은 공모 후 자격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사업 당 지원 금액은 최대 4백만 원이다. 공모 내용은 마을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및 청년주체, 골목이나 거리 환경조성, 마을 역사 보존 및 탐방, 마을 문화예술 촉진 및 확산, 마을텃밭과 건강한 먹거리, 공동육아와 품앗이, 다문화 이해와 지원, 작은 도서관이나 교육관련, 소외계층을 위한복지 등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유형 중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분야에 한해 사업을 발굴하면 된다. 1개 공동체 당 1개 사업만 지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복지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와 별양지구대, 과천소방서 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오후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수 갈현동장을 비롯해 별양지구대 이제명 대장, 과천소방서 재난안전과 최문상 과장 등 관계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별양지구대와 과천소방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 및 연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두 기관은 과천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방문 시 안전한 근무여건을 위해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별양지구대 이제명 대장은 설을 맞이해 도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하시라고 당부했다. 과천소방서 최문상 과장은 향초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과열로 화재 발생이 빈번하니 외출 시에는 꼭 확인하고 할 것을 요청했다. 박진수 갈현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효과적으로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는 별양지구대와 과천소방서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 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봉렬 한예종 총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이홍천 시의회의장, 윤미현 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예종 총장으로부터 한예종 캠퍼스 관련 이전용역 결과를 설명 듣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예종이 과천으로 이전하면 학교 측이 요구하는 도시계획변경과 각종 인허가 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창현 국회의원은 “한예종이 캠퍼스를 과천으로 이전하면 부지 매입비와 건축비, 관계법령 개정 등 신속한 국비지원은 물론 캠퍼스를 이전하는데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렬 한예종 총장은 “이전후보지로 과천 등 4곳을 선정했는데 과천으로 이전할 경우 모든 캠퍼스가 이전하긴 어렵고 미술원과 전통예술원 등 2개 대학만 이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창현 의원과 윤미현 시의원이 정부 과천청사 앞 4, 5번지 유휴지(62만㎡)가 한예종 캠퍼스로 아주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총장은 “이 부지는 특별히 도시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을 뿐만 아리라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안성
(경기뉴스통신) “상속받은 토지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것을 보고 친절하게 연락처까지 찾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안내해준 덕분에 4백여만원의 가산세를 물지 않게 되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는 세무사 임태섭씨가 과천시장에게 보낸 감사 편지 내용의 일부이다. 최근 임씨가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칭찬한 글의 주인공은 과천시청 세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박경자(여·47세) 주무관이다. 박 주무관은 지난 해 2월 상속 부동산의 취득세 납부여부를 파악하던 중 민원인이 일부 필지(갈현동 90-1번지)를 누락하여 신고한 것을 발견하고 이런 사실을 납세자에게 알려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5년 세무사업을 개업한 임씨가 실수로 과천시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고인의 여러 필지의 토지 중 1필지를 빠뜨리고 상속등기하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로 인해 이 땅을 구매한 S씨는 취득세 가산세 약 431만원과 상속세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게 되었다. 납세 업무를 대행하고 있던 임 세무사는 칭찬의 글에서 “세무사업을 시작한 지 1년 남짓한 상황에서 박 주무관이 친절하게 전화를 해서 알려주어 너무나 감사했다”며 “덕분에 취득세 과소신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