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23일 10시부터 정보과학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람책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자녀에 대한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부모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는 현실’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사람책 공감토크의 이달의 사람책은 60분 부모, 가족쇼크, 마더쇼크 등을 제작한 김광호PD를 초빙해 개최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자신의 부모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고 이에 해답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과천사람도서관 홈페이지 이달의 사람책 선택 후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 ‘과천사람도서관’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책이 되어 대화하는 도서관 융합형 대출서비스로 매달 ‘이달의 사람책 강연’, ‘사람책 공감토크’ 등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람책 공감토크’를 첫 시작으로 3월말에는 자녀, 진로코칭, 취업 등을 주제로한 ‘주제별 공감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채영지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단원 6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13년 구성된 과천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생활환경 위험요소 점검과 신속한 초동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돕기 위해 설립된 민간자율단체이다.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단체운영 활성화와 결원에 대한 충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단원 모집활동을 벌였으며, 총 60명의 단원을 모집해 이번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예찰팀, 대비팀 등 8개 팀으로 조직돼 지역 내에서 재난예찰활동, 생활안전 불편사항 점검, 민관합동 로드채킹,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채영지 과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이 다시 구성돼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위해 철저한 방재활동을 벌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대사회에서의 재난은 복잡하고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시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 내 재난예방과 예찰활동 등 실질적인 역할을
(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교동길과 내점길 길가 화단 등 10곳에 설치되는 글판에 게재할 글귀 아이디어를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중앙동에서 공모하고 있는 글귀의 주제는 ‘삶·사랑·시’이다. 기존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일부를 발췌해 응모하면 되며, 그 내용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위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200자 이내이면 된다. 다만,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중앙동에서는 각 분야 남녀노소 시민으로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뒤 총 10건을 오는 27일까지 선정해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글귀는 글판 제작 작업을 거쳐 4월 중 모두 설치된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체납자의 체납 원인 및 납부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별도 조사단을 구성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향후 3년간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내역을 고지하고, 납부 방법 안내와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과천시는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 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는 공매, 명단 공개 등을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실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줄 예정이다. 류신환 과천시 세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다.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납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징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올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8개 사업을 선정하고 7천800만원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성평등 지원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지원, 건강가정 지원 등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2일 이재영 부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지원 신청단체의 사업 내용 및 기금 사용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의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과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중장년을 위한 양성평등 부부워크숍’ 등 5개 신규 사업과, 과천도 사업 중 사업의 연속성을 인정받은 바르게살기협의회 과천시협의회 ‘양성평등 미래인식전환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이재영 과천부시장은 “양성평등과 건강가정 지원을 위한 과천시의 노력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게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003년에 양성평등기금으로 30억을 조성해, 매년 이자수입을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과천시지부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전승록 과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확인하고, 단체교섭 절차 등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교환했다. 노조에서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모성보호,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후생복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승록 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과천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난해 3월 법내노조로 인정을 받은 후의 첫 교섭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다. 그간 묵묵히 활동해 왔던 과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과천시와 과천시민, 그리고 직원들을 위해 그 역량과 에너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인 단체교섭 상견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 앞으로 합리적인 대안 발굴과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시지부가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과천시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 행복한 과천문화예술정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의 문화예술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문화정책의 새로운 미래, 사람이 있는 문화’(이동연 새문화정책준비단 단장) ◇‘과천 지역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방안’(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생활문화정책과 과천의 과제’(윤현옥 통인시장 총괄기획자) ◇‘과천 문화생태계 활성화 방안제언’(고정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현석 과천시의원, 과천축제시민기획단 석수정씨, 꿈의학교 김영숙 대표, 김동석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이 함께 ‘과천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는 참석 시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문화행사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매일 초대가수 한 명의 공연과 한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0일에는 ‘환희’, ‘아!대한민국’ 등의 희트곡을 보유한 가수 정수라의 공연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상영된다. 11일에는 M.net 브레이커스 최종 우승을 거머쥔 래퍼 페노메코의 공연과 무대와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상영된다. 12일에는 포크가수 추가열의 공연과 영화 ‘박열’이 상영된다. 김동석 문화체육과장은 “한 여름의 뜨거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나는 공연과 영화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과천동 주민센터, 과천시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과천동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20일 과천동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평소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쓰레기가 가득한 기초수급 독거 어르신 가구는 돌보아 줄 자녀나 친인척이 없는 76세 독거노인세대로 수년 간 방치돼 온 쓰레기로 가득 찬 상태였다. 동에서는 3년 전부터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지원하려 했으나, 어르신의 완강한 거부로 진행할 수 없던중 중앙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어르신의 동의를 받아 청소를 실시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청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TV에서 보았는데, 우리 시에도 있는 줄 몰랐다.”며 “더운 날 많이 힘들었지만 집이 이렇게 깨끗해진 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어르신의 일을 계기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장애나 질병으로 스스로 쓰레기를 치우지 못하는 세대에 쓰레기 수거, 청소,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공사가 중단된 채 21년간 방치 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우정병원을 철거하기 위한 기공식이 오는 18일에 우정병원 1층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우정병원은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거쳐 2021년 2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국민주택규모의 공동주택(59㎡, 84㎡, 총170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 공동주택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기공식 행사는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박상우)와 정비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과천개발(주)가(대표 강동렬) 주관하는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신창현 국회의원,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LH 도시재생본부 성광식 본부장을 비롯한 정비사업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의 출발을 축하한다. 한편, 과천 우정병원은 지난 1991년 8월 착공 후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돼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왔다. 과천시는 방치된 건축물로 인한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오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장기
(경기뉴스통신)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은 지난 23일 서울대공원 복돌이야구장 앞 쉼터에서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송천헌 서울대공원장, 이홍천 과천시의장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과천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또 서울대공원을 찾는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쉼터에 수목을 식재하여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 하고자 팥배나무 황매화 등 1,860주를 식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행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과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나무를 심는 일만큼 산림을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므로 봄철 산불예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학교 급식비 지원대상을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시는 올해 초 학교급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과천 지역 고등학교의 한 끼 당 평균 급식단가의 68%인 2,943원을 3월부터 매 분기마다 지원한다.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학교로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 고등학생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이 100%에서 32%로 감소되게 되었으며, 학생 1인당 연간 60만 원에서 7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과천시는 주암동 거주 학생이 서울학군으로 학교 배정을 받는 특수성을 감안해 교육청에서 학교 배정을 받아 서울 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에 대해 해당 학교와 협의하여 동일 금액의 급식비를 학교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해당 학생은 과천시청 교육청소년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서울지역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음을 알려야 급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부터 우리 과천에서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 구입비 지원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급식비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 시에서
(경기뉴스통신) 과천시가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행사를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과천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행사로 별도의 진행자 없이 신계용 과천 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시청의 부서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들의 질의사항과 민원 내용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지난 2014년 9월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씩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그간 10차례 개최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 769건의 제안사항을 접수하고, 이중 606건을 처리 완료한 바 있다. 각 동을 돌며 6회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의 일정 및 장소는 △15일 오후 4시 별양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 △16일 오후 2시 부림동 주민센터 4층 강당 △20일 오후4시 문원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 △21일 오후 4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의실 △22일 오후 3시 과천동회관 3층 △23일 오후 2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순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 사항들
(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과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31일, 19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천문대에서 35년 만에 찾아오는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관측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날 관측회에서는 슈퍼·블루문에 개기월식까지 일어나는 진기한 우주현상을 볼 수 있다. 세 가지 천문현상이 동시에 겹쳐 일어나는 것은 지난 1982년 이후 35년 만이다. 이날 관측되는 달은 지구에 가까이 접근해 크고 밝게 보이는 ‘슈퍼문’인 동시에, 지난 2일에 이어 같은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이다. 한 달 내에 보름달이 두 번 뜰 경우,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은 블루문이라고 한다. 관측회 당일에는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을 비롯한 3개 기관이 개기월식 관측,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내외 행사를 진행한다. 과천과학관 곳곳에 설치된 30여대의 천체망원경과 해설을 통해 개기월식의 생생한 장면을 체험할 수 있으며, DSLR 카메라를 가져오면 과학관의 장비를 이용해 개기월식 사진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동천문대 ‘스타카’를 통해 개기월식 전 과정을 대형 영상으로 현장 중계하고, 과천과학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개기월식 관측영상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자체 개발한 관광 상품인 ‘과천 시티투어’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1일 코스로 진행되는 ‘과천 시티투어’의 일정은 추사박물관-온온사‧과천향교-관악산 자하동계곡과 마애명문-줄타기 및 경기소리 공연 관람 및 체험 코스이다. 과천 시티투어 시범운영 기간에는 여행사 관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투어는 하반기부터 진행된다. 과천시는 그동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새롭게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내 관광명소를 돌며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과천시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우수한 문화 명소를 갖춘 과천시의 훌륭한 면모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시티투어 일정으로 방문하게 되는 과천 추사박물관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