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6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교통 약자 지원택시 출범식’에서 “임신부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와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임신부 교통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한다. 이는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도입한 또 하나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이다. 아울러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60대를 도입한다. 바우처택시는 임신부 외에도 휠체어를 타지 않는 중증장애인, 버스·지하철 탑승이 어렵다는 의료기관의 진단서가 있는 65세 이상의 노약자, 5세 미만 아동 등에 대해서도 1천200원의 기본요금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스마트 코딩로봇을 활용해 직접 조종해보며 인지능력·집중력·기억력·사고력·문제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송희 씨는 “로봇을 이용해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미션을 수행해 보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아주 즐거운 시간 이었다”며 “장애라는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 특수성에 맞는 교육이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대상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 모두가 지능정보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6명을 새로이 위촉한 가운데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심사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심사위원회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실경작 확인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록구 경제교통과장을 위원장으로 해, 농업인단체 추천자 3명과 통장추천자 3명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심의내용은 재적위원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의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심사 기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쌀소득직불제 신청 294농가와 밭농업직불제 신청 218농가에 대해 증빙자료를 토대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6월 초까지 쌀소득등직불금 지급대상자에게는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향후 이행점검단계를 거쳐 농지 매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백만 원 이상 등의 직불제 요건을 미충족한 부적격자에게는 지급대상제외 통보서가 우편 발송된다. 최종 지급대상자는 9월에 확정되며, 고정 직불금은 오는 10월, 변동 직불금은 내년 3월에 지급한다. 구청 관계자는 “신청된 512농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1가구 1텃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1가구 1텃밭 교육’은 유휴부지나 상자텃밭 등을 활용한 실내 생활 원예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상자 텃밭을 활용한 작물 재배와 실내식물 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초보 도시농부, 아파트 상자텃밭 분양자 등을 대상으로 모종선택에서 수확까지 작물 재배와 병해충 관리 등 텃밭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찾아와 텃밭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말농장 보급, 상자텃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텃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산시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반월보건지소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집합교육 ‘반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반하다’ 교육은 세대별로 일상생활 내에서 유의해야 할 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기르는 분위기를 조성해 질환을 조기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되는 반하다 교육은 지난 4월 올 상반기 1회차 교육으로 반월 뉴라이프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하고 여러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날 반월초등학교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회차 교육은 아동 비만예방이 주제였다. 반월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의 비만율이 증가 추세이며, 특히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월보건지소는 세대별 맞춤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집합교육을 운영해 유용한 건강지식이 지역사회와 온 가정으로 전파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2019년 자살예방사업’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경기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록수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위기개입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 및 시민 대상 게이트키퍼교육 실시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을 위한 전담팀 신설 및 집중 개입 프로그램 도입으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유지안정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의뢰 체계 활성화에 집중함으로써 자살 재시도율과 자살 사망률 감소에 기여한 점도 우수 기관 선정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와 공공기관 종사자 중심의 게이트키퍼교육 실시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했다”며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명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유아 나들이’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및 가족여행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80여 명은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펭귄·바다사자 생태 해설, 메인수조관·해파리Talk 등을 관람하고, 잉어 먹이주기와 아쿠아 미니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같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아나들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나들이 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좋은 곳에 놀러 와 관람도 하고 체험도 하면서 자녀와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유아나들이에 참가한 모든 부모와 자녀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외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국가별로 참가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안산시 청소년 대표단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일본 돗토리현·오사카시, 중국 연태·상하이시, 베트남 호치민·바리아붕따우성 및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등에서 연수를 추진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안산문화재단 주관으로 20명의 청소년들이 일본 돗토리현, 오사카시 등을 방문해 지역청소년들과 교류 워크숍 개최 및 창작뮤지컬공연에 직접 참가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와 바리아붕따우성을 방문하는 16명의 참가자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재능 나눔 활동 및 학생들과의 교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참여하는 12명의 청소년들은 약 2주간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 홈스테이하며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과 1대 1 친교를 맺어 함께 수업을 듣고 선진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단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은 앞으로 산부인과 방문 시 한 달에 두 번은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임신부 교통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도입한 또 하나의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민선7기 공약 사업인 100원 행복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하모니콜 센터에 등록해야 하며,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이 증명된 내용의 문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 스마트폰 전송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야 한다. 등록을 마치면 출산 예정일까지 한 달에 두 차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0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탈 수 있다. 다만 안산시에 있는 병원만 이용 대상이며, 다른 지역 병원은 택시가 아닌 하모니콜 차량이 배차돼 100원으로 이용할 수 없다. 하모니콜 차량의 기본요금은 10㎞까지 1천200원, 추가 5㎞당 100원이다. 한 달에 두 번을 이용한 임신부도 세 번째부터는 100원이 아닌 기본요금을 내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인 59대의 특별교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15일 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들에게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양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문상담기관인 더공감심리상담센터와 ‘부모양육코칭 및 가족상담’ 협약을 맺었다. ‘부모양육코칭 및 가족상담’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가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이끌어냄으로써 아동에게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들은 이달 20일부터 9월까지 총 12회의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양육코칭 및 가족상담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행복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각각 주관·후원하는 ‘2019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9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 및 창의력 증진, 지역·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여성·노인·청년 일자리 나눔, 우수콘텐츠 개발 및 확산보급을 목표로 관내 도서지역, 장애아동, 이주배경청소년, 저소득가정 청소년, 공단근로자 가족,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령층에 따라 다른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생활 속 과학원리 이해’, 고학년은 ‘AR·VR 과학교실’과 ‘IoT를 활용한 스마트한 나의 집’ 등이 진행되며, 성인은 재미있고 유익한 메이커 공방을 테마로 안산 관내·외 22개소에서 450여 차례에 걸쳐 과학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생활과학교실 강사 선발에 있어서도 경력 단절여성과 퇴임 교육종사자들의 재취업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강사워크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뉴질랜드 문화교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뉴질랜드 문화교류’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안산시 청소년 12명과 함께 2주 동안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해 현지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영어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현지인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 견학 등의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산시 관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는 “뉴질랜드 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글로벌 시야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해 안산시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록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노후 및 파손 정도가 심한 관내 도로인 중앙대로 및 광덕대로 등 총 10개소에서 도로포장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원구는 중앙대로 및 광덕대로 등 10개소 도로포장공사에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면 균열과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절삭 후 포장 덧씌우기 공사 등을 추진한다. 이번 도로포장공사는 지역주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단원구 관내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가를 중심으로 도로포장 정비공사를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공사에 따른 교통정체 등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건설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50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18세 미만의 연소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규정 위반, 소개요금 초과징수 등 고용시장 침체를 악용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직업안정법에 따라 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은 상·하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중점 단속내용은 미성년자의 취업 알선, 소개요금 과다징수, 선불금 징수행위, 거짓 구인광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여부, 그 외 직업소개사업 준수사항 등이며 단속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단속 및 수시단속을 실시해 직업소개소에 대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지도단속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5월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현장이 보존되어 있는 군산시내 일대에서 현장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일제 강점기 전라도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보내던 항구가 있는 군산을 찾아 이영춘 가옥, 역사박물관, 세관본관, 동국사, 히로스가옥을 차례로 탐방하며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까리나씨는 “군산의 다크투어를 통해 20세기 초 일본에 지배당하던 시기 잔혹한 수탈의 흔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은 동포들이 듣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