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관내 116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생활화를 위한 방문지도 교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체내·외에서 삼투압을 조절하고 신경전달과 정상적인 근육의 자극반응을 조절하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장기간에 걸쳐 많은 양을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골다공증, 신장병, 위암 등의 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이번 방문교육은 첫 입맛을 결정짓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급식조리 종사자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메뉴별 염도측정법과 일지작성을 지도하고, 저염식 식단 등을 교육·홍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시설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가정까지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상록구 지역에 동포 및 외국인주민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내국인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리얼소통프로그램 ‘우리동네 사람들’을 마련했다. 28일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사동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개 모집한 외국인주민과 상록구 이동, 사동에 거주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본부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의 작은 차이에서 일상적인 사회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간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상호 문화존중 및 수용성 향상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풍도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80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풍도에는 약 150마리에서 200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길고양이는 연 2~3회 번식하고 한 번에 4~6마리의 새끼를 출산한다. 시는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소음 등 주민 불편 해소와 길고양이의 희귀동물 포식 등 자연 생태계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성화사업을 마련했다. 동물병원이 없는 풍도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공수의가 입도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며, 길고양이 대상 광견병 접종도 함께 실시해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및 동물 건강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개체 수를 조절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경안이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경안은 2016년부터 4년째 장애인단체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보장구 구입 시 소요되는 자부담 비용을 후원업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보장구 18대 구입분인 500여만 원 상당이다. 전날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보장구 전달식에서 전동스쿠터 10대, 전동휠체어 7대, 욕창예방용 방석 1개로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오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낮은 평균 5.11% 상승했다. 2019년 1월 1일 조사대상 토지는 96,949필지로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과 개별토지의 특성을 토대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안산시 홈페이지, 씨:리얼 및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일사편리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달 31일부터 7월 1일까지 안산시 토지정보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이나 팩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유치원,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칼·도마 등의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이나 위생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 식재료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에서 세균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한다. 구청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위생지도점검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등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성호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성호기념관과 단원미술관에서 ‘안산지역사랑 현장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토픽대비반 25명은 성호문화제를 참관하면서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성호이익의 실학사상을 체험하고, 조각공원을 통해 이어지는 단원미술관의 김홍도 풍속화를 관람했다. 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주민 교육생들에게 안산지역사랑 현장교육을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고 한국어교육 시 교육열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주민정주의식을 제고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기초한국어,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교육생을 오는 6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시작하는 한국어교육 기초한국어 과정은 2개월,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6월 3일부터 온라인 접수 또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2층 외국인주민지원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부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한국어능력에 따른 수준별 한국어반을 운영함으로써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해 상호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외국인주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사망률은 20~60% 수준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안산시에서 무료로 접종중인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번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만약 65세 이전에 병의원 등에서 접종을 한 경우라면 5년경과 후 1회 추가접종이 필요하므로 방문 전 보건소에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렴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록수보건소나 단원보건소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의 대표적인 원인인 폐렴구균은 예방접종을 통해서 위험한 합병증인 균혈증이나 수막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만 6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 상록시민홀에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시와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두드림 공연과 안산여성합창단의 공연, 그 외 해양환경보존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를 보존하고, 깨끗한 바다를 미래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 한다”며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데 모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으며,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20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상사업은 동단위 정책사업으로 우리 동네 생활주변 불편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간 균형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색사업과, 시 단위 추진사업으로 공동체, 일자리창출, 문화체육, 주민복지, 도시환경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제안하면 된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나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성격에 따라 동별 지역회의에 의제화되어 주민들의 숙의·토론과정, 사업부서의 시급성·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총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 심사,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만큼, 주민의 일상생활 속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산시 홈페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미래상 구현을 위해 ‘2030년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시의원, 산하기관 대표, 각계 전문가, 관련분야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를 기준연도로 2030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이번 용역은 ㈜글로벌앤로컬브래인파크에서 조달 협상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측 가능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계획과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단순히 보여 주기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과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주변지역 주택정책에 따른 인구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 기후변화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를 찾는다는 마음으로 안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안산시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안산시 여름철 폭염대응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행정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반, 취약계층지원반, 농·축산·어업 폭염대응반, 건설업 폭염대응반, 용수·전력관리반, 무더위쉼터 관리반, 폭염저감시설 및 시설물 관리반, 홍보반 등 총 8개반 56개 실과소동으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폭염대책기간 중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기존 253개소에서 체육관 17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응급관리요원, 생활관리사, 방문보건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등은 총 529명으로 지난해보다 143명 증원해 확대 운영한다. 관내 곳곳에 생생그늘터을 확대 설치해 총 170개를 운영하고, 화랑오토캠핑장 내 물놀이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시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멕시코 캄페체주의 주도인 캄페체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와 캄페체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에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 경제, 행정, 체육 등의 각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안산시와 캄페체시는 지난 2014년 2월 멕시코 캄페체시에서 안산국악협회가 실시한 공연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시작했다. 교류의향서 체결식에서 엘리세오 페르난데스 몬투파르 캄페체시장은 “문화, 산업, 세계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안산시와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양 도시의 우정을 돈독히 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고대 문명의 발생지이자 문화의 도시인 캄페체시와 교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캄페체시에는 한인 후손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시정부에서 5월 4일을 한국의 날로 제정해 매우 친근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양 도시 간에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캄페체시는 3,414㎢의 면적에 29만
(경기뉴스통신) 지난달부터 유통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확산에 안산시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다온 가맹점 모집에 탁월한 실적을 낸 우수 공무원 9명에 대해 포상식을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가맹점 120곳을 확보한 신이식 주무관이 차지했다. 신 주무관은 시내 곳곳을 누비며 자영업자들을 독려해 이런 성과를 냈다. 이어 최정진 주무관이 113건, 김영순 주무관이 107건의 실적을 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들이 다온 정착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인사 가점과 지역화폐가 활성화된 지역에서 연수할 수 있는 특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어 수십 건의 가맹점을 확보한 5명의 직원과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는 ‘다온 서포터즈’를 적극 독려한 직원 등 모두 6명에게도 장려상과 함께 인사 가점, 해외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포상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입된 다온이 널리 유통되도록 자발적으로 앞장 선 것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올 1월부터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한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