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관리 지원을 위한 근력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고당센터가 운영하는 근력운동교실은 한상인 생활체육학 박사가 운동 강사를 맡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근력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몸이 땀에 젖을 만큼 중강도 운동에 따른 효과를 느끼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운영을 원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근력운동이 혈당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으며, 특히 유산소 운동과 병행을 하면 다음날 아침 혈당까지도 조절이 된다”며 “운동교실에 참여하면서 혈당이 잘 조절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당센터 근력운동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당센터에서는 운동교실 외에도 건강요리교실, 고혈압 당뇨병 관리 교육, 식사관리를 위한 1:1 상담,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안산강서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안산강서고는 지난 4월 19일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7일에는 시로부터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도 전달받았다. 아울러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학생들이 구성한 봉사동아리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선도단체 확대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 피해를 입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지구촌공동체운동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봉사활동기간 동안 사할린주 한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한인추모공원 조경을 위한 식수행사와 한인 1세부터 4세들을 대상으로 한복나눔, 웃음치료교실,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와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모국의 향수를 달랬다.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으로 새마을회의 지구촌공동체운동 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구체화함으로써 새마을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새마을회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공동체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할린 한인 1세에서 4세들에게 민족의 동질성과 뿌리의식을 공유하고자하는 안산시새마을회의 취지가 의미가 깊다”며 “봉사활동기간동안 안산시새마을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말까지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중위생평가 대상 업종은 이용업, 미용업으로 모두 1천96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1조로 구성된 총 14명의 점검단이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5~27개에 달하는 점검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미만은 황색등급, 80점미만은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평가결과 더베스트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이내 100여 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제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행복예절관 주관으로 예절관 앞마당에서 다문화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례로 성년자들이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년자로서 마음가짐 및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8일 열린 성년례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을 씌우고, 비녀를 꽂고, 옷을 바꾸어 입으며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추는 의식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전통성년례는 다문화청년을 대표해 여자 성년자 아만나 양이 성년선서를 했고, 성년례 관빈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이 성년의식을 거행하고 모든 성년자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문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안산시의 성년이 되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관내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및 인성교육 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예절학교’, ‘찾아가는 전통성년례’ 등 직접 찾아가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립안산스마트허브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5만원 전액을 저소득가정 영유아 보육비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립안산스마트허브 어린이집은 지난달 17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나바다 장터 ‘영유아·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115만3천510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영유아 보육비 등의 목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작은 나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도 “수익금 전액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과 배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개원 12주년 기념행사를 열며 화한대신 기증받은 10㎏짜리 쌀 93포대를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매년 개원 기념행사를 열며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고 있으며, 1사1경로당 사업 결연을 맺은 사동 소재 경로당 2곳에 쌀 후원 및 건강검진·상담을 실시해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재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올해도 안산시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안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환자 및 가족들을 배려하며, 노인질환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투명성과 공공성을 경영이념으로 치매전문병동, 전문재활센터 운영 등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인천·평택 등 서해지역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만성간질환, 당뇨, 알코올중독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시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 낚시꾼 등이 바닷물과의 접촉이 예상됨에 따라 무작위로 해수를 채취,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위험이 높다. 감염되면 1~3일 안에 발열·오한·혈압 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3명 중 1명꼴로 저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에 주로 하지에 부종으로 시작한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는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85℃ 이상 가열 처리해 먹기, 흐르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실현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 방안’을 주제로 ‘민관협치 인식확산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안산시 주관으로 지난 4일 개최된 토론회에는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과 사회적 경제 관련 종사자, 안산시협치협의회 위원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현수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안산시의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공익까지 고려한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쏟아졌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연결시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개발의 밑거름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도 벌였다. 이진찬 부시장은 “경기지역에서 안산시가 가장 시민참여도가 높은 만큼, 바람직한 정책 공론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 경기도와 안산시가 정책수립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민과 안산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소방·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동안 건축물·교량·터널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 각종 점검 의뢰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효과적인 현장점검과 자문을 통해 적극적인 재난사고의 사전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는 백성철 단장 및 김순환 부단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 추진실적 발표, 하반기 점검일정 안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단 활동을 위해 협조·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안전한 안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자문단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단원구 노인복지관에서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인 ‘3D 펜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와 3D펜을 이용한 작품을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교육으로, 컴퓨터를 다루기 어려운 어르신들도 손쉽게 체험하며, 손 근육을 정교하게 사용하고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받고 있는 임정자 어르신은 “강사님이 3D펜 사용방법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고, 3D펜으로 선긋기부터 시작해 도안을 따라 작품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해숙 강사는 “3D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하게 돼 어려우셨을 텐데, 쉽게 잘 따라와 주셨고, 노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어 보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AR·VR, 로봇코딩 등 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한 달 동안 구내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이륜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통한 일제정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일제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방치한 자동차 등으로, 범죄·안전사고 우려와 주민생활 불편 및 교통 방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단원구는 이번 무단방치차 일제정리로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총 50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해 이 중 23건은 자진처리 되었고, 27건은 자진처리 안내에 계속 불응 시 견인·폐차 등 강제처리할 계획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원구 관계자는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반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 마임’을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금·토·일요일에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반월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층 문화교실에서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마임씨어터 빈탕노리 조성진 대표가 참여자들과 함께 우리 가락인 흥겨운 장고 장단에 맞춰 ‘나무의 꿈’, ‘못된 소’ 이야기를 마임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조성진 마임이스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 연출, 강의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반월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월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반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북큐레이터 2급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 총 22명의 북큐레이터를 양성했다고 5일 밝혔다. 북큐레이터 양성과정은 연령별 영역별 맞춤독서환경 컨설팅이 가능한 북큐레이터를 양성하는 것으로, 올 2월 26일 시작해 총 12주에 걸친 수업과 자격검정시험을 마무리하고, 이달 4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하반기부터 매월 2회씩 감골도서관에서 모임활동을 진행하고, 도서관 행사 및 전시에 참여하는 등 전문 북큐레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북큐레이터 참여로 진행될 감골도서관의 두 번째 큐레이션 주제는 ‘환경, 소통, 예술’이며 ‘소통’을 주제로 1문헌자료실에는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등 관련된 도서들을 전시하고, 연계 행사로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퇴근길 인문학 강연 ‘끌림의 대화법’을 진행한다. 또한 2문헌자료실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도서와 함께 재활용리폼 제품을 전시하며 연계행사로는 이달 19일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의 ‘티셔츠가 된 페트병’ 강연이 운영된다. 어린이자료실은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을 주제로 하며 세계최대규모인 이탈리아의 국제아동도서전의 역대 수상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5일 반월동 주민을 대상으로 ‘반월보건지소의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운영 중인 반월보건지소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기능 전환하기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환의 필요성과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반월동 주민의 많은 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지원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공공보건기관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운영하게 되면 독거노인·저소득층 영유아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운동·영양 등 지역밀착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활성화, 주민 참여 기회·공간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 인구의 증가, 고혈압·당뇨 유병자 증가 등 질병 변화에 따라 공공보건기관 기능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환을 통해 보다 많은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