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은 주민의 손으로 행복한 마을을 직접 계획하기 위한 취지로 ‘백운동 주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안산시 단원구 관산체육관에서 열린 원탁회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분과별 원탁회의를 통한 마을의제 공유 및 우선순위 과제를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원탁회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분과별 원탁토론에 참여, 다양한 주민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보를 펼쳤다. 회의에 참여한 주민들은 스스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현재를 살펴보고, 이웃과 마을의 미래를 계획하는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했다. 백운동은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들 스스로 마을현황을 조사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원탁회의를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했다. 백운동 마을계획실천단은 올 5월 출범하면서 주거·환경 안전·교통 교육·복지·문화 경제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분과별 워크숍, 사례탐방 등 마을의제를 공유했다. 이날 주민들은 분과별로 테이블에 둘러앉아 그간 조사된 마을의제에 대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괜찮니? 에어키스 캠페인’에 윤화섭 안산시장을 첫 주자로 릴레이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안부를 묻는 한 마디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안산시 특성에 맞춰 괜찮니? 안부 영상 릴레이 찾아가는 괜찮니 인형 ‘살구’ 활용 서점 및 도서관과 함께하는 괜찮니 엽서 보내기 등으로 기획해 추진한다. ‘안부 영상 릴레이’는 사소한 안부를 묻는 일상의 질문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리더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이 지인에게 안부를 묻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촬영한 영상은 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시·보건소·참여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SNS, 버스 등을 통해 공개하며 생명존중·자살예방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나선다. 안산시는 또한 캠페인을 위해 생명을 ‘살’리고 ‘구’한다는 의미를 담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민선7기 1주년과 개관 13주년을 맞아 이달 19일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중앙도서관 야외무대에서 19일 오후 7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인 ‘착한밴드 이븐’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도서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까지 커피를 무료로 선물한다.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현재 ‘생생도시’, ‘안산의 책’, ‘중앙도서관’으로 N행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우수 응모자에게는 경품이 지급된다. 아울러 중앙도서관은 이달 19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사연과 함께 도서관에 전시하는 ‘소중한 책을 선물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도서관 칭찬 및 도서관에 바라는 정책제안을 공모하는 ‘이런 도서관이 좋아요’도 운영 중이다. 2006년 7월 21일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하루평균 1천300여 명이 이용하는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3년 동안 중앙도서관을 사랑해주신 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비올 땐 우산, 폭염 땐 양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폭염을 대비한 ‘양산쓰기 일상화 캠페인’을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20여명과 함께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시내 전역 173곳에 배치돼 시민들에게 그늘막을 제공하는 ‘생생 그늘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과 연계해 개인 그늘막 사용을 위한 홍보사업으로 마련됐다. 시는 ‘아주 작게 진 구름의 그늘’이라는 의미가 담긴 순우리말 ‘솔개그늘’을 인용해 ‘생생 솔개그늘’이라는 명칭의 양산 1천270개를 제작, 폭염재난도우미 530여 명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개인이 쓰는 양산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폭염 시 체감온도는 10℃, 주변 온도는 7℃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대응 T/F팀 운영에 나선 시는 시 전역에 살수차를 운영하는 한편, 시민이 많이 찾는 화랑유원지 등 공원에 수경시설도 가동했다. 아울러 폭염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반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 폭염대응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안산문인작가협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안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실제 문단에 등단한 소설가, 시인, 사진작가, 수필가 등이 참여했고 그들의 풍부한 감성으로 안산의 관광 매력을 표현해 안산시 관광지홍보에 큰 효과가 이뤄지도록 진행됐다. 1일차 투어는 노적봉공원, 단원미술관, 다문화음식거리, 화랑유원지 등 도심권 주요 관광지에서 이뤄졌으며, 2일차는 베르아델 승마클럽, 대부광산 퇴적암층, 그랑꼬도와이너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블로그 및 SNS 홍보뿐만 아니라 안산 여행 에세이집을 제작해 안산시의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콘텐츠 노출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안산시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협치협의회, 2040안산도시계획 시민참여단, 2030안산미래기획단 등 시민 전문가와 산하기관, 시 공직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실현을 위한 2019 미래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것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안산실현을 위한 안산시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도시개발과 재생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新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 ,서해안 경제벨트 중심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라는 안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인하대 김경배 교수는 ‘지속가능한 계획도시 : 안산시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안산의 산업 및 도시재생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서울연구원 김승연 박사는 ‘행복도시 안산을 위한 복지정책 전략’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및 안산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등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복지정책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도시·환경 분야 ,산업·복지 분야 ,스마트도시 분야 ,환경·에너지 분야 ,다문화·인권 분야 등 안산시의 주요 쟁점에 대한 진단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원탁토론회 ‘안산시민 브레인스토밍 청렴톡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깨끗하고 투명한 안산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는 시민과 공직자 등 모두 80명이 참여해 7개 주제로 나뉜 원탁에 앉아 진행됐다. 이들은 시민이 생각하는 안산시의 청렴도를 신호등 카드로 표현해보고, 청렴실천 행동들을 작성하는 등 의견을 모아 안산시정에 반영하도록 ‘청렴신호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산시 감사관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안산시 내 그릇된 관행과 부패문화를 개선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깨끗하고 투명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 하에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2006년 ‘안산투명사회실천협의회’의 ‘투명사회협약’을 시작으로 ‘청렴거버넌스’를 거쳐 현재 ‘안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민과 관의 청렴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안산 지역사회의 투명운동을 모범적으로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안산시 공무원을 대표해 시민의 청렴정책을 전달받은 이진찬 부시장은 “토론회에서 함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간판은 거리의 얼굴이다’를 표방한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교육은 안산시에 등록된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소속 이기선·변기원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기선 강사는 참가자들에게 옥외광고물 법령 및 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했으며, 변기원 강사는 간판 시공과 관련한 안전관리 사례 등을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웃는 함께 성장하는 함께 행복한 안산’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열린 행사는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단체인 안산기타 앙상블과 벨라르떼 컴퍼니 예술단의 식전공연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와 넌버벌 퍼포먼스 ‘다시 한 번 그 춤을’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특히, 샌드아트와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양육에 따른 경력단절로 자신의 꿈 앞에 좌절하지만, 결국 가족의 손을 잡고 일어나 다시 꿈을 꾼다는 내용으로 이뤄져 시민들로부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33회 안산시여성상 5명,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5명,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4명 등 모두 14명이 상을 받았다. 국악인 오정해와 가페라 가수 이한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부대행사로 성폭력예방과 양성평등 의식 환산 캠페인, 건강가정·여성권익증진 홍보 부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로 구성된 동아리 ‘디
(경기뉴스통신) 상록구 반월동 주민들의 오래 숙원 사업인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가 착공된다. 안산시는 4일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이날 오후 열린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는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건천 합류부부터 반월저수지까지 폭 3m, 총 연장 2.35㎞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건건천 합류부부터 팔곡3교까지 1.12㎞를 우선 조성한 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하천기본계획 정비용역이 완료돼 하천구역이 확정 고시되면 내년 상반기 2차 공사를 발주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건건천 상류부~하류부에 조성된 1.18㎞의 산책로와 이어져 반월저수지까지 모두 3.53㎞의 산책로가 조성돼 반월동 주민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반월천 정비공사를 통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선부동 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을 상대로 1년에 걸쳐 협의를 진행, 원활한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부동 주택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가 시청 인근 도로변에 설치한 200여개의 현수막도 철거됐다. 지난해 7월부터 시청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반대 목소리를 이어왔던 비대위는 지난 2일 시의회 민주당 송바우나 의원실에서 재건축 조합과 시 담당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현금 청산자와 미동의자 등은 상호 합의한 기간 내에 이주를 완료하며, 조합은 올 12월 이내에는 공가건물에 대해 더 이상 추가 철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조합이 비대위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 등 소송에 대해서는 이주가 완료되면 취하하기로 했으며, 철거된 건물 및 공가는 조합이 펜스 설치 등을 통해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합이 현재 진행 중인 공가 철거는 합의문 작성 시점까지 신고 된 건으로 한정하며, 비대위 역시 조합을 상대로 더 이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1년 동안 중재에 나선 시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전국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 4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 도입을 알리기에 앞서 한 달 전인 3월 13일부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를 진행, 수차례에 걸친 면담 등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우선 시는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을 소득 6분위까지인 3단계로 협의를 완료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산시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4단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협의를 통해 전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한다는 오해 소지가 없도록 ‘반값등록금’ 명칭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으며, 현재 1년으로 명시한 지원 대상 대학생의 자격요건을 안산시 정착을 유도하거나 안산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정 보완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가장학금 등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중복지원 방지 시스템에 사업 정보를 등록하는 등의 조치도 하도록 권고했으며, 단계별 사업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시는 보건복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4기 행복쏙 치매예방교실’ 수료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행복쏙 치매예방교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억청춘교실’ 프로그램을 이용해 참여자에게 창조적 활동을 통한 자아인식, 자기표현,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고립을 줄여 궁극적인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신을 소개하고 인생을 돌아보고, 소중한 것들을 회상하면서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나를 돌아봐 좋았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날이 즐겁고 기다려진다”, “나를 여러 사람들에게 표현 할 수 있어 좋았다”, “끝나지 않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해 구조화된 프로그램 외에도 음악활동, 원예활동, 게임활동, 수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3일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족구병을 예방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고열, 구토, 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발병 후 1주일간은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및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더불어숲직업재활센터를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이전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인 더불어숲주간센터를 새로이 문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안산시 상록구에서 개원한 더불어숲직업재활센터는 이번에 단원구 원포공원1로 49로 이전하면서 더불어숲직업재활센터와 더불어숲주간센터 2개의 장애인복지시설로 운영하게 됐다. 더불어숲직업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잠재능력을 찾고, 직업·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활동 지원과 직업적 적응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더불어숲주간센터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들에게 낮 동안 안전한 보호를 통해 가족의 보호부담을 덜어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등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이 확장됨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형 사회 적응을 지원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까지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모두 22개소 장애인 복지시설과 시설의 인력을 확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