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6일 2019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및 청년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향후 목표설정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의 노동은 어떻게 권리가 되었나?’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활동 중인 3인조 어쿠스틱밴드 ‘보름달’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특강 후 행정체험연수 및 청년인턴 참여 만족도, 개선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근무를 시작한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226명과 올 3월부터 근무 중인 청년인턴 82명 등 총 308명으로,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산하기관 등에 배치되어 민원안내 및 행정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다. 노동법에 대한 특강에서 박공식 강사는 “본인의 권리를 지켜나가며 근무할 수 있도록 아는 것이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노동법에 대한 인식을 정립함으로써 모두 준비된 근로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다양한 사례와 쉬운 법해석을 통해 앞으로 일하게 될 근로자로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 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접수된 147개 지자체 343개의 사례 중 176개 사례를 선정해 24~25일 이틀에 걸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차 현장발표를 진행했다. 안산시는 ‘주민주도 공동체 회복을 통한 살맛나는 포용도시 안산만들기’라는 주제로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 참가해 세월호 참사 이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시행으로 안산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성공적으로 거둔 사례가 큰 공감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정부의 주요 정책사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비가열 수산식품인 게장, 생선회 등 섭취로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별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증가해 8월에 최고점을 기록해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신속하게 냉장 보관해야 하며, 수산물 절단·조리 전에 흐르는 수돗물로 표면·아가미·내장 등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칼, 도마 등 주방도구는 횟감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한편,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과 함께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치해야 한다. 조리사의 개인 위생관리 철저는 기본이다. 수산물을 섭취할 때는 가능한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해 보관한다. 게장류 등 숙성이 필요한 음식은 충분한 숙성을 거친 뒤 먹어야 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여름철 주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외식업 영업자와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외식사업 아카데미 제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위생업소 지원대책’ 일환으로 상록구와 단원구가 1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는 단원구에서, 하반기는 상록구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메뉴개발 및 요리실습, 성공적은 운영 사례, 현장 벤치마킹, 세무·노무 등 외식사업 운영을 위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추진된다. 23기 교육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다음달 25일까지 상록구 환경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 40명으로 구성되며, 외식전문 교육기관이 맡아 올 9월6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교육이 진행된다. 앞서 올 5월2일부터 12주 과정의 교육을 받은 22기 교육생들은 25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은 “단원구가 실시한 교육 과정을 통해 같은 업종 종사자와 정보교환은 물론, 외식 트렌드와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배웠다”고 말했다. 안산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공공도서관 30개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문화공연, 독서교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접수를 통해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즐길 수 있으니,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아보고 참여하길 바란다. 인문학, 공부법, 부모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열두 마당’ 행사로 김용섭 칼럼니스트의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강연과 전뇌학습 심화과정으로 김용진 박사의 ‘책 빨리 읽기’ 강연을 연다. 관산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도자기에 담은 삶’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며, 박인연 학습컨설팅전문가의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특강을 개최한다. 성포도서관에서는 강현숙 상담심리 전문가의 ‘50+를 위한 심리학 수업’을 운영된다. 아이들과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영어·미디어특화도서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는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이용한 스핀오프 마술공연 ‘헬로포터의 신비한 마법학교’를, 관산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국악놀이극 ‘두더지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다문화마을특구 내에 유동인구 파악용 첨단 무인계수기 설치와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무인계수기는 거리를 오가는 유동인구를 3D센서로 계측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 피플카운팅 장비로, 올 4월 다문화거리 주요 진입로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 등 두 곳에 설치됐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와 본부 건물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민원인이 주말에도 계속 늘고 있으나, 정확한 방문 집계자료가 없어 이번에 특구 우수포상금을 활용해 장비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인계수기 시험가동기간인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특구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한 인원은 72만4천782명으로 일평균 1만2천여 명이며, 주요 방문시간대는 평일은 오후 6~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4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숙 외국인주민정책과장은 “특구 내 관광인구 및 본부를 내방하는 이용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집계된 데이터 자료는 특구운영 활성화와 다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속독법 특강 ‘우뇌속독 5분에 책 1권 읽기’를 다음달 6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은 언어능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나, 다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사람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뇌를 활용한 10배 이상의 빠른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집중력 전문가로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에서 두뇌계발에 힘써온 김동하 강사가 강연을 맡는다. 현재 뇌과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하 강사는 도서관·문화센터 등에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우뇌 속독법 및 두뇌계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천재보다 집중 잘하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우뇌혁명’ 등이 있다. 정홍섭 관산도서관장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 내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은 또 다른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관산도서관 우뇌속독 특강으로 빠른 책읽기와 정보선별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뇌속독 강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관산도서관에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대사가 반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산업체를 방문해 캄보디아 노동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캄보디아 노동자 격려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월산단을 찾은 롱 디망쉐 대사는 6명의 노동자를 격려하고, 포장 및 부품 제조 전문 회사인 ㈜한미칼라팩 임직원을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롱 디망쉐 대사는 캄보디아 노동자들로부터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상담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나타냈다. 롱 디망쉐 대사는 “우리 캄보디아 노동자를 고용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고용해 주시고, 더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캄보디아 노동자 등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83-20190724091503.jpg][68-20190724091413.jpg](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시원한 여름, 배움 열음’을 주제로 학습관에서 이틀 동안 진행된 ‘한 여름 날의 달빛축제’에 1천3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진행된 달빛축제는 올해 2회째로, 세대별·계층별 학습자 간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 만들기’로 기획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하나가 돼 즐겼다. 축제장 야외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설치돼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등 400여 명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학습관 1층에는 각종 배움 체험부스와 나눔 장터가 운영돼 물건을 주고받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에는 또 7080세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옛날교복과 포토존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기도 했다. 단순히 웃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반짝반짝 빛나는 내 인생’이라는 주제의 ‘열음특강’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의미의 열음특강의 첫 번째 이야기는 팝페라 가수 최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설립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를 끝으로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Hi English 프로그램’ 1학기 수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영어교육 기회 학대 등을 위해 원어민 교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수업은 올 3월26일 반월중학교를 시작으로 안산시 총 8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원어민 교사는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나 영어권 국가의 교육제도와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해 가르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영어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안산시 청소년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피킹연습과 문화·학교생활 탐구로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수업을 받은 8개 학교 222명의 학생의 평균 만족도는 89.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화정영어마을 관계자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국가연안습지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부도 갯벌이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공식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습지센터네트워크는 습지교육을 제공하는 센터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이며, 전 세계 350여 곳의 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지역 10개국 39개 센터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습지 관련 정보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구다. 시는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열린 ‘2019년 제1차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가입이 최종 결정됐다. 대부도 갯벌은 지난해 10월 유형이 독특하고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시는 아시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 주요 습지의 정보 및 경험 공유 등으로 대부도갯벌의 위상 제고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2019 안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 'Cool하게 놀자‘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팥빙수 만들기와 화채 만들기, 미니 수영장에서의 물총싸움체험이 펼쳐졌으며 몰래카메라 탐지기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또한, 공연마당에는 17개의 청소년동아리가 댄스, 힙합, 우쿨렐레, 밴드, 응원댄스 등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 안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회차 어울림마당은 ‘제4회 ‘Job我Dream' 자유학기제 축제’와 연계해 올 9월7일 신안산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남아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도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 ‘해리포터’를 테마로 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영화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공연 ‘헬로포터의 신비한 마법학교’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상영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8일 오후 5시30분 열리는 공연은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활용한 스핀오프 마술공연이다. 관람객들에게 마치 마법학교에 온 것 같은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24일 오전 11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아울러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5편이 차례대로 상영된다.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장마철 풍수해에 따른 감염병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피해로 단전·단수가 발생해 깨끗한 물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범람된 물에 닿은 음식은 섭취하면 안 된다.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으면 조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팔·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방충망을 꼼꼼히 정비해야 하며, 집주변 고인물을 제거하고 모기제·살충제도 적극 사용해야 한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접촉성 피부염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물을 닿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시 반드시 장화·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아울러 수해복구 작업 중 충분한 물을 마시며 휴식도 틈틈이 취해야 한다.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관내 거주 14~19세 청소년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청소년예산학교는 안산시가 2016년부터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참여예산교육과 제안서 작성하기, 조별 발표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예산에 대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7개 모둠별로 나뉘어 청소년의 눈높이로 보는 현재의 안산을 알아보고, 내가 살고 싶은 안산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 최적의 안건을 이끌어 내는 등 4시간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어느 해 보다 적극적이고 생동감이 넘쳤다. 청소년 예산학교를 수료한 17~19세 학생에게는 다음달 24일 개최예정인 ‘2019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