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식용얼음 판매점과 식품냉동·냉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여름 장마가 빠르게 물러가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최근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얼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사항은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적재고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시설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해 식용얼음 판매점 대표자들의 자율적 위생 관리와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하고,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얼음 제조 및 유통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달 7일부터 16일 동안 2019년도 하반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교육은 기존 73개 정규 강좌과정과 함께 ‘5060 신중년들을 위한 생활기술학교’ 6개 과정을 특별 운영해 더욱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5060 신중년 생활기술학교’는 도시락 창업, 펫-시터,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과정 등 모두 6개 과정에 112명의 교육생을 모집, 신중년층에 특화된 맞춤형 강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정규 교육과정은 직업기술 분야와 사회문화 분야 등 73개 과목에서 총 1천47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취·창업을 지원하는 국가자격과정, 특별강좌 및 주말·야간 과정을 개설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수강신청은 안산시민으로 만18세 이상 남·여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7~16일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과목별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에 홀로 사는 여성은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의 대상 시설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화장실과 민간 개방화장실 452개소를 대상으로 2명이 점검을 벌였지만, 앞으로는 4명의 점검인원이 다중이용시설과 여성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점검을 한다. 2017년 기준 안산시에 홀로 사는 여성은 2만9천여 명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여성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방문해 집 내부는 물론,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점검은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 하에 점검을 진행하며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로 민간 및 경찰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추진된다. 또한 외식업, 숙박업, 공공기관은 시에서 보유 중인 불법촬영 점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현재 시는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각각 34개, 32개 보유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붕괴 사고와 관련, 클럽 형태 업소와 다중이용시설, 3천㎡ 이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이달 2일부터 관내 클럽 형태 업소 6개소에 대해 관련부서와 민간 합동으로 소방·가스·전기·건축·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특별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달 27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의 클럽은 ‘춤 허용 일반음식점’ 조례를 적용받은 곳으로, 광주 서구 등 6개 지자체가 현재 시행 중이며 안산시는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아울러 클럽 붕괴 사고의 원인이 구조변경 등 불법증축인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3천㎡ 이상 면적의 집합건축물에 대해서도 일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시설 76개소와 집합건축물 355개소 등 모두 431개소로, 시는 이달 말까지 관련부서를 동원해 현장에서 건축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건축법 위반 여부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점검으로, 현장에서 불법증축 등 구조변경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및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1일 오전에 열린 팔곡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총 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81-1 일원 14만3천99㎡ 부지에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춘 일반산업단지를 공영개발 조성하며 제조업계와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지역 제조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유망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 산업단지형 햇살공장 조성으로 전국 산업단지의 롤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을 성장시키는 희망찬 미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종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종, 기계 및 장비제조업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직업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진로 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주중에 지원단으로서 활동 가능한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학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 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안산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적성과 소질발견을 돕고, 지역 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변화 및 직장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16일 진행되는 조사는 지난해 시작된 ‘미투 운동’ 이후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에 관한 인식변화와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청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회식문화 변화,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유무,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개선하고 실천방안 마련에 앞장서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달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 보조금 관련기관, 관련부서에 책자를 배부하는 등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몰’을 이달 내로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공공기관·기업 등의 직원에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 등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달 25일 체결된 협약서에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몰 도입 안산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지원 소속 직원들의 동반성장몰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관한 협력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안산시는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몰 입점을 도와 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산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직원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쿨존 안전 캠페인 ‘안전up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인 캠페인이 성인들을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구호 전달에 그치는 반면, ‘안전up로드’ 캠페인은 스쿨존의 보호 대상으로 여겨졌던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는데 특별함이 있다. 캠페인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스쿨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약속을 받고, 성인 운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불법주차 차량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아이들이 작성한 주요 메시지는 ‘한 번 더 우리 학교 앞에 불법주차를 하면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세요’ 같은 재치 있는 문구들이 많아 성인 운전자들의 멋쩍은 미소와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어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경찰서, 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참여와 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사업의 효율성은 더욱 높이고 있다. ‘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운데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산모심리상담서비스 이용자를 지난 7월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해주는 일종의 이용권 제도다. 기존 시범사업이었던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가 올 7월부터 정규사업으로 개설됨에 따라 30명을 신규 모집하고,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대기자가 많아 25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기준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산모심리상담지원서비스는 소득기준은 없으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위한 소셜방송 ‘안산드림TV’와 함께할 시민 명예기자 5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명예기자는 안산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와 문화행사, 공동체 소식 등 안산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안산드림TV 매체인 유튜브, 네이버TV, 네이버블로그, 카카오TV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산시 소식을 전하는 방송PD 연출자로 활약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고, 활동실적과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20만 원의 제작수당과 함께 우수 명예기자 시장표창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는 영상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명예기자 선발 후 스마트폰 영상 촬영 및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9세 이상 시민 가운데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 다만, 시 소속 직원·산하기관, 언론사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제외된다. 응모접수는 이달 8~14일 진행되며,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공보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남다른 열정을 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선사시대 공룡 발자국과 동·식물 화석이 발견된 대부광산 퇴적암층에 2023년까지 ‘플로팅 수상 공연장’ 등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전날 ‘대부광산 퇴적암층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된 검토용역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문화재 보존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폐광산으로 방치됐던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공룡 발자국과 동·식물 화석이 발견되면서, 고대 중생대 지질이 보존돼있는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경기도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됐다. 시는 문화재적 가치는 물론 중심부 호수로 대표되는 수려한 풍경으로 관광객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는 이곳을 보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약 110억 원을 들여 토지 12만4천662㎡를 매입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대부광산퇴적암층 일원에 37억 원을 투입해 플로팅 수상공연장과 탐방로,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하고, 음악회, 연극, 파사드 공연 등을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1일 박순자 국회의원과 안산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윤화섭 시장과 박순자 의원은 수도권 광역 순환철도망 신안산선 성포-목감간 추가역사 GTX-C노선 안산연장 화물주차장 공영차고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경계조정 국가산단 내 완충녹지 수용 관련 대부도 해안순환도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해 안산시와 적극 협력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국비 확보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함으로써, 안산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생과 관련된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자라나는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과 체력증진, 건강한 성장 발육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우유 급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유공급업체 선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학부모 선호도조사, 어린이집운영위원회 결정 및 우유급식 업체 시음회 등을 통해 우유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 1만9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은 0~1세 영아 및 체질적 문제가 있는 아동에게는 일반 흰 우유 외에도 두유, 멸균유 등 대체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우유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 “지난 5월 안산시로 이사 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시에서 어린이집 아동에게 무료로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 우유급식비 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영유아 식생활 개선 및 양질의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지원 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은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한 미니 태양광 설치지원 및 유지관리를 위한 것으로, 시는 태양광 설비 설치 가정의 실질적인 전기요금 감면 효과로 에너지복지 증진과 재생에너지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에너지 복지사업추진 차원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공헌기금 4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2017년부터 3회에 걸쳐 2천300여만 원을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에 기부하고 있다”며 “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미니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에너지자립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좋은 모범 사례”라며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