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경기도농원기술원이 주최한 ‘경기도 포도 품평회’에서 안산 대부포도가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열린 행사는 국산과일의 생산증진과 다양한 이벤트 및 시식체험 등을 통해 경기과일의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부포도는 샤인머스켓 포도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을, 거봉 포도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부문에서 4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샤인머스켓 포도는 현재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호하는 과일 1순위로 일반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과일이다. 시는 포도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샤인머스켓 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을 추진, 현장컨설팅교육 및 기반조성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 포도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대부포도가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단원구는 27일 단원구청 회의실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대림산업 등 4개 업체와 안산시 단원구-사업장간 자율적 살수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3일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자율적 살수 협약 간담회를 개최해 구청-사업장 간 자율살수 협약 추진을 위한 협약서 초안에 대한 의견을 나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으로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구청 요청·사업장 판단으로 대림산업㈜, 동부건설㈜, 고려개발㈜, ㈜한솔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수 장비를 사업장 및 이면도로 주변살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만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오염배출업소 등 민간과의 소통과 협조를 통해 다양한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대규모 공사장 정기 및 수시 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교육,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공회전 제한구역 점검 등 환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조직개편 및 기구증설을 위해 조직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안산시 조직관리위원회는 안산시의 기구와 정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본인력계획의 수립, 조직진단, 기구 증설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시는 지금까지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듯 부서의견 수렴 후 의회를 거쳐 조직개편을 실시했지만, 전문성과 효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올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위원회를 구성해 2020년 조직개편을 상정하게 됐다. 이번 안건은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전담국을 신설하고 민생현장분야를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구개편이 주요 내용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문적이고 학식이 풍부한 위원을 위촉했고 위원님들의 많은 의견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안산시 조직이 발전하고 보다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기구증설은 입법예고와 관련 조례의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2020년 1월1일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성숙한 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고 27일 밝혔다.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기존 동물등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재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등록으로 그동안 동물등록을 실시하지 않았거나 등록정보 변경을 하지 않은 시민이라도 자진신고기간 내에 신청하면 동물등록 미실시 등으로 인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방식은 소형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몸에 이식하는 내장형 등록과, 동물등록증이나 인식표를 부착하는 외장형 등록 방식으로 나눠진다. 반려목적으로 키우는 3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견주는 이달 말까지 안산시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 또는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방문 해 등록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4천78명의 소유자가 4천98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했다”며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에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니,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경실련 주관으로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청소년 의견청취를 위해 ‘2019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_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실현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시정참여 주체의 일원으로써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회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지난달부터 운영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와 연계, 수료자를 대상으로 접수된 제안서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 50여명의 청소년 평가단이 참여했다. 대회는 6개 팀의 PPT 발표와 학생 동아리 팀의 열정적인 댄스공연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청소년의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대상 ‘안산시 하천 수질, 악취문제 개선방안’의 ‘S·T·A’ 최우수상 ‘유기동물과 시민이 공존하는 안산시’의 ‘기억해조’ 우수상 ‘모두가 하나되는 안산 만들기’의 ‘고동’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은 해당 사업부서의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를 통해 2020년 안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부 소속 최희화 선수가 제11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2년연속 천하장사에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 최희화 선수는 25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판2선승제의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거제시청의 이다현 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꽃가마에 올랐다. 특히 16강전에서 강호 정지원, 8강에서 통합 6차례 천하장사를 지낸 임수정, 4강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조현주 선수를 잇따라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18년 단오장사와 두 차례의 천하장사를 석권했던 최 선수는 올해 설날장사에 이어 구례여자천하장사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 여자 씨름 최강자의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윤화섭 시장은 “최희화 씨름선수와 같이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우리 안산시의 큰 자랑”이라며 “추석에 개최될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도 안산시청 씨름부가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및 적극행정 걸림돌 과제 등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9년 안산시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시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뿐 아니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과제까지 공모분야가 확대됐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 등 누구나 이메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부서검토의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 일반시민에게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시장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시상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연수 체험기회가 주어지며,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25만원이 지급된다. 공무원 수상자는 또 인사가점 부여, 상시학습 시간 인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4월 1일부터 발행한 다온 상품권은 일반발행 80억 원 중 76억 원이 판매돼 불과 5개월 만에 95%가 판매됐다.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관내 31개 농협 중 일부 지점은 지류식 상품권 매진으로 인근 다른 지점의 상품권을 가져다 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사랑상품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1만3천800개소를 확보해 최단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확보했다. 가맹점 등록현황은 안산시 홈페이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사이트를 통해 14개 분야별로 쉽고 자세하게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온 상품권 사용이 안산사랑 실천의 첫 걸음”이라며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노력함으로써 다온이 주민생활 속 친근한 정책으로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온 일반발행 조기 완판에 대비해 지난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임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차 청소년리더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3~24일 안산시행복예절관과 협업으로 관내 임원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경험과 함께 자신만의 리더십을 세워보고 탐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첫째 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친밀감 형성을 위한 놀이와 전문 강사진의 리더십 특강, 체험활동 및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했다. 둘째 날에는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 교육과 테이블 매너 교육이 진행됐다. 청소년리더십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학습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리더십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리더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또래 청소년들과의 관계형성을 통해 사회성을 기
(경기뉴스통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안산 인벤션-과학기술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에서 진행된 ‘안산 인벤션 프로그램’은 모집된 중·고등학생들이 팀별로 모여 관내 기업의 원천과학기술을 찾아내고, 이를 실생활 문제에 적용해 그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농어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안산고대병원, 나무엔, 제이캠, 택트레이서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안산 인벤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낸 성과는 오는 10월 19일~20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열리는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에서 선보인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성과공유를 통해 시민참여형 과학문화 기틀을 마련하고 도전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9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은 ‘안산 인벤션’ 부스 외에도 130여개의 전시·체험부스 운영, 과학기술인 강연, 과학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운영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민들의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들의 종이책 독서율과 독서시간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도서관도 더욱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지난 6월 안산시민 996명을 대상으로 독서 실태조사 결과를 벌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민의 독서실태와 환경을 파악해 독서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구방문·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졌다. 비교대상인 전국·경기도 평균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가 활용됐다. 이번 독서실태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안산시민 성인들은 연간 독서율과 독서시간, 공공도서관 이용율, 이용횟수에서 모두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안산시 성인들의 연간 종이책 독서율은 66.5%로 전국 59.9%와 경기도 평균 63.6%보다 약간 높았다. 독서율은 지난 1년간 교과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 형태의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었다는 의미다. 독서시간은 평일 26.0분, 주말 28.5분으로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에는 공공도서관 이용실태도 포함됐다. 지난 1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도서관은 푸른 여름을 지나 다양한 색으로 채워지는 가을의 시작,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9월 한 달 동안 상록구도서관 11개관은 각 도서관의 모습과 독서 관련 질문이 인쇄된 엽서를 원하는 도구와 색으로 채우고 답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독서다짐 이벤트 컬러링 BOOK’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 가운데 일부는 선별해 ‘제9회 안산시도서관 책문화축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감골도서관은 24일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의 저자 양창순 박사를 초청해 자기 이해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브런치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양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인드앤컴퍼니 대표로, 편안한 인간관계, 합리적인 사회생활, 더 성숙한 삶에 이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억에 오래 남고 삶을 성장시키기 위한 독서를 하고 싶다면, 20일 열리는 성포도서관의 9월 희망충전소 ‘메모 독서법’ 강연을 추천한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의 저자 신정철 작가가 메모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내 집 앞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활용품 수거 향상을 위해 일반주택지역 내 재활용품 거점배출 방식인 자원순환센터 ‘재활용동네마당’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상록구·단원구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와 ‘와동 강서고등학교 뒤편’에 설치돼 인근 주민들은 시설 내 각 품목별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한 품목은 일반·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한 캔, 종이, 빈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이며, 언제든 이용할 수 있지만 오전 9~11시에 배출하면 종량제봉투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에 관리 인력을 배치해 시설 운영과 함께 깨끗한 주변 청소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시설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 참여 등 반응을 통해 연차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무심코 버려지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기물이 되겠지만, 주민들의 관심으로 제대로 재활용되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이 될 수 있다”며 “자원순환 실천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민간위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 및 실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시의 민간위탁기관 종사자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실태나 교육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판단에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내용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유무,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21개 문항으로 이뤄졌으며,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설문조사는 이달 26~30일 5일 동안 안산시 홈페이지 내 안산시 여성정보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대책을 마련해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7월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하는 등 민간영역의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의 올 3분기분 접수를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3분기 신청 대상은 1994년 7월2일에서 1995년 7월1일 사이 태어난 경기도민으로, 9월중에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20일 이후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민원콜센터, 안산시 정책기획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