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저소득층의 노후 전등 교체 지원을 위해 안산도시공사·㈜솔라루체·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불빛 LED전등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솔라루체는 LED전등 3천개를 후원하고, 도시공사는 LED전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기술봉사단을 설치·운영한다. 기술봉사단으로 부족한 인력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 가운데 전등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LED전등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오기철 ㈜솔라루체 영업총괄대표는 “취약계층에 고효율 전등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LED전등 교체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복불빛 LED전등 나눔’ 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윤화섭 안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참기름, 반찬,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6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 30일 신안코아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민생현장 탐방은 최저임금 상승과 전자상거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경제 변화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의 경영악화가 심화되는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이 방문한 신안코아 전통시장은 1993년 개설돼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공공임대상가 공급에 역점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정책의 시발지다. 최정원 신안코아 상인회장은 “안산시 공직자 및 기관단체 관계자의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소비활동은 지역상권 살리기는 물론,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안산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윤화섭 시장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9월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이날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안산시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식과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안산시장상 등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윤호경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감정노동 종사자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관객참여형 개그 연극 ‘당신이 주인공’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계신 사회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푸르지오9차아파트를 안산시 제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본오동 그린쉐르빌B동에 이은 두 번째로, 아파트로는 최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 세대주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생활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12월2일부터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원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 공동주택 세대주 명부 및 도면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미관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가 환경개선 등에 함께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위생정책과, 대중교통과, 단원보건소, 환경위생과, 건설행정과, 원곡동 등 7개부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노점상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바로잡고자 소관 부서별 업무 보고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뉴욕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 성공사례를 들며, “하나의 무질서가 모든 것을 깨트릴 수 있는 만큼 관계 부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아름다운 특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하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5월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이색적인 장소로 특구 중심거리에는 세계 다문화 음식거리가 조성돼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가사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이뤄져 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예외지원 대상자에 속하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에 따라 기간이 각각 설정되며 짧게는 5일에서 길게는 25일까지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으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산모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 여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 치매파트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 ‘아부지 공연’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 등에서 알츠하이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알츠하이머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국가 법정기념일이다. 전날 열린 행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외면이 아닌 극복과 배려,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한 연극 ‘아부지’ 공연으로 꾸며졌다. 아부지 공연은 치매는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만의 이야기라고 착각하며 사는 이들에게 본인뿐 아니라 가족·지인들이 함께하는 질병임을 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행사장 밖에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파트너 50여명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깨띠를 메고, 손가락안마기와 팔토시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인 중·대형 유통매장 및 장례식장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 결과, 11개 시설에서 원산지 미표시 등 관련 법규 위반 사례 13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6~30일 제수·선물 식품을 판매하는 중·대형마트 67곳과 장례식장 및 장례식장내 일반음식점 12곳을 대상으로 시·구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장례협회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단속반이 지도·점검에 나섰으며, 명절 성수식품, 17종의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관련 법규 위반 주요 사례는 원산지 미표시부터 시설기준 부적합까지 다양했다. A업체는 배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장례식장 안치실 내 환기시설 및 직원휴게실 시설기준이 부적합했으며, B업체는 코다리 원산지 미표시, 소고기 원산지 영수증 등 미비치,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이 적발됐다. C업체는 조리실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장례식장 안치실 내 환기시설 시설기준도 부적합했다. D업체는 조리실내 천장 시설기준 부적합, 장례식장 안치실 내 환기시설 시설기준 부적합 등의 위반 사례가 나왔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결혼이주민과 중국·고려인동포 등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산형 다문화 다함께 다돌봄사업’을 오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추진하며, 참여자 26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올 7월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 하반기 사업으로 ‘달뜨는 언덕마을 공방’ 등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다돌봄사업은 정부가 추경을 통해 추가 지원을 하게 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과 중국·고려인동포 등 외국인 주민으로 전문 인력을 포함해 모두 26명이다. 이들은 고려인 문화센터 돌봄 도우미,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인력지원, 다문화특구 환경미화 등 외국인주민관련 주요 현안을 해소하는데 참여한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정책과 또는 외국인주민지원과로 신분증 및 한국어 능력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안산시 일자리정책과에서 관련경력 및 거주기간, 한국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에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일자리 사각지대였던 고려인 동포를 위한 일자리 창출효과는 물론, 외국인주
(경기뉴스통신)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사업개시를 알리는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선포식’이 4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안산시는 반월시화 산단 특성을 감안한 제조혁신을 스마트산단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제조혁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산단 고부가화 사업을 관계부처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조혁신은 산단 내 스마트공장 확산, 개별 기업 데이터 수집 기반구축, 데이터 연결·공유 및 Testbed, 연관 제조산업 육성,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지도록 단계별 관련 부처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선도프로젝트 선포식은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실행계획 발표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 발대식 산업단지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스마트산단 BI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산단 표준모델이 향후 스마트산단을 희망하는 지역에 가이드라인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담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마트산단별 특화사업이 정책 아이디어로 발굴되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표준모델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반월시화 산단은 집적된 부품·뿌리업체가 영세한 3, 4차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상록구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개선을 위한 전문교육 ‘제23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위생업소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상록구와 단원구가 1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단원구에서, 하반기에는 상록구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SNS 등 외식업계 마케팅과 푸드테크 세무 인사·노무관리 요즘 뜨는 메뉴 요리실습 매출왕 성공점포 벤치마킹 등 총 12개 강좌를 중심으로 오는 11월19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전날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정상래 상록구청장은 “교육생들이 매 과정을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외식업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 성공 노하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희망복지지원단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등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은 전병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전 과장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한 ‘동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노하우와 앞으로 강조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 시 주민력 강화를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의는 민·관 협력으로 동에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성공적인 사례, 복지와 주민자치가 결합해 주민 중심의 지역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특성을 담아낸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고 자긍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더 세심하게 돌보며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지난 3일 신안산대학교에서 헤어·메이크업 직종 미용업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제3회 뷰티아카데미 입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뷰티아카데미는 미용영업자의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가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교육을 수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경영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며, 오는 11월19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교육 매출향상을 위한 전문화·차별화 실전 마케팅 기법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미용영업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뷰티아카데미 예산을 2배로 늘려 상반기 피부·네일, 하반기 헤어·메이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미용영업자가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2차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은 ‘안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고 자활의욕이 강한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업·전세자금, 학자금 등을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 조건은 일반 대출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상환, 연이율 1% 및 연체이율 연 4%며, 학자금 용도로 빌리는 경우에는 졸업 후 2년 거치하고 3년 균등상환, 연이율 면제 및 연체이율 연 4% 등이다. 용도 외의 융자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엄격히 심사하며, 용도 외의 사용이 적발되면 대출을 제한하거나 일시불로 반환해야 하므로 신중한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융자가 실시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에 요긴한 도움이 되어 탈수급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서류 및 융자 조건, 융자 제한 대상자 등은 안산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
(경기뉴스통신) 안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한울’은 지난달 29일 서울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주최·주관으로 매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300여개의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울’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청소년위원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안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서 우수성을 알렸다.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YWCA에서 위탁 운영하는 안산청소년문화의집 ‘한울’은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진행·평가하는 기획활동 ‘쌍쌍데이’를 운영해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채린 한울 위원장은 “한울 활동을 통해 소극적이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청소년이 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진희 한울 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