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로컬푸드 학교급식 우수학교 2개교를 선정해 시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대부포도 생생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오는 16일 석수초 4학년 학생 116명과 20일 이호초 3학년 140명 등 총 2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일대에서 포도농가 체험, 바지락칼국수 시식, 시화호 조력발전소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급 사업은 지역 중소 농업인에게는 판로보장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학교에는 급식재료 질 향상 및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 오는 등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교, 농민이 모두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학교급식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추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을 시범공급 하고 있으며, 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생산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 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에 기업인들을 신규 위촉해 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분야별로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 행위 제보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시민불편사항 제보 등을 맡는다. 시민감사관은 ‘안산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안산시 시민감사관제도’는 2004년부터 도입돼 현재 24명의 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최근 산업생태계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달 안산시 내 기업에서 경영 및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 9명의 기업인을 선발했다.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안산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통해 활동에 나서게 되는 기업관련 분야 시민감사관에는 반월도금산업협동조합, 총무부서장 협의회, 여성경영자 협의회, 한국 시제품 협동조합 등에 소속돼 기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교 영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안산시 초등영어 교사워크숍’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자체 개발한 ‘Activity-Based’ 교수법의 노하우를 초등학교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5학년 영어교과서의 각 단원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총 16가지 액티비티와 게임을 배웠다. 이와 함께 레슨플랜북과 그에 따른 디지털자료가 담긴 USB가 증정됐다. 아울러 관내 영어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AHEV 잉글리쉬 핫라인’ 카카오계정의 시연에서는 참가 교사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배종필 안산화정영어마을 총괄부장은 “안산시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5학년 교과서 6종을 분석해 각 단원별 초등학교 교실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액티비티와 게임들을 개발했다”며 “안산시 영어교육이 활성화 되고 더욱 많은 교육현장에 영어마을의 노력이 전달돼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입소생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단체교육 사전·후 교육자료 제공,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케빈랩㈜가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문기업과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케빈랩㈜는 2017년 4월 창업한 IoT기반 에너지플랫폼 전문벤처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국내최초 가정에너지관리 플랫폼 등 에너지 ICT기반의 다양한 융합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전문기업인 ‘DNA RENEWABLE ENERGIE SDN BHD사’와 말레이시아 내 아파트, 건물, 공장, 학교 대상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에너지관리플랫폼 등의 공급을 위한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케빈랩과 DNA RENEWABLE ENERGIE사는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케빈랩㈜는 안산시가 2018~2019년 지원하는 ‘2018-2019 지역SW융합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산시 청소년 210명으로 구성된 33개 참가팀 중 17개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열띤 경쟁 끝에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 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안산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최우수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2팀, 지도교사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수상내역으로 최우수상에는 댄스 고등부 ‘블랙아웃’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산’, 중등부 ‘해양사물놀이’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 ‘이한솔’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 ‘채가은’ 현대무용 군무 고등부 ‘팍스무용단’ 등이다. 우수상에는 댄스 중등부 ‘팀 미들’ 발레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외국인주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2015년부터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로부터를 위탁 운영하는 제일복지재단을 통해 외국인 주민 중 소외계층을 선정해 배분될 예정이다.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외국인주민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외국인주민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2019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약 4만3천여 건, 23억여 원으로 올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차량의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산정했고, 기간 중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사용기간을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하면 된다. 수납기관 방문 없이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는 농협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ARS 1577-9374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기타 인터넷 결제는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관내 19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점검은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 및 보육료 수납방법의 적정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등 이용 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안심·안전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내년도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생활임금을 시급 9천830원으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9천510원 보다 320원 인상된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 시급 8천590원보다 1천240원 많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05만4천470원으로 전년 대비 6만6천880원이 오른다. 특히 이번 생활임금은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며 협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의결로 생활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1천여 명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생활임금을 통해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의 안정과 앞으로도 생활임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연휴 나흘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재난상황 24시간 관리체계 유지,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은 연휴동안 안산시민과 안산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종합대책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성묘객 편의 및 고향을 못 가는 다문화가족 행사지원 등 총 21개 부서에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추석연휴 전까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연기된 ‘추석맞이 대청소’를 25개동 전역에서 실시,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쓰레기 관리대책은 추석 당일인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쓰레기 수거 중지를 대비해 유관기관 및 처리업체 등과 연계한 비상근무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쓰레기 수거가 재개되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생활쓰레기를 완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 주최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시 주요 관계자 등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7㎞ 구간에서 추진되며, 모두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에는 모두 10개소의 역사가 들어선다. 본선은 한양대, 호수, 중앙, 성포, 장하 등이며, 지선은 원시, 원곡, 초지, 선부, 달미 등이다. 역 명칭은 추후 주민 수렴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로 1시간 넘게 걸리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지난 5일 권도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청해 ‘만성질환과 신경 퇴행성 질환’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당센터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를 알자는 취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건강강좌’는 안산시립여성합창단의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권도영 교수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도훈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노력하는 것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에 대한 교육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교육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31-416-908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에 문학 분야 작가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가들은 일자리를 통해 창작 여건이 개선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한편, 주민들은 현역 작가로부터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사업은 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총 31개 도서관이 선정돼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1천800여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작가 인건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상주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산에 거주 중인 ‘유영민’ 작가로 2014년 ‘오즈의 의류수거함’으로 데뷔했다. 이 책은 ‘2016년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도서이자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 작가는 이밖에도 ‘헬로 바바리맨’, ‘십대의 온도’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도서관은 유 작가와 함께 성인 대상 소설쓰기 프로그램 ‘소확행’과 청소년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관계 기관과 단체, 주민과 함께 ‘특구 내 기초질서 지키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6일 원곡동행정복지센터와 원곡파출소,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세계문화체험관 직원과 외국인주민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음식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특구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깨끗한 다문화마을특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피켓 홍보와 다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무질서한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질서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연휴 때 특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거리가 깨끗해야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는 만큼 상가와 주민들께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이색적인 장소로 인도·네팔을 비롯한 14개국 100여개의 외국계 음식점이 있다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발행 5개월여 만에 일반발행 80억 원이 모두 팔려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화폐 발행은 대형 할인마트 증가 및 젊은 층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로 한정된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위축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기도하다. 올 4월1일부터 8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다온 상품권은 5개월여 만에 완판됐으며, 시는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관내 농협 각 지점에 배포했다. 올해 모두 300억 원 규모였던 다온 발행규모는 내년 5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다온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류식 다온 가맹점은 현재 1만3천900곳, 카드식은 3만7천700곳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다온 발행으로 눈에 띄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온 발행 이후 안산시는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300억 원의 다온 발행액이 골목경제에 활력을 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