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중국 선양시 선베이신구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망록 체결은 서구와 선베이신구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양시 선베이신구 위원회 서기 우쥔(吳軍) 일행이 서구를 방문했으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접견했다. 체결식은 인천광역시 황효진 부시장과 선양시 돤지양(段繼陽) 부시장이 참석한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비망록에 따르면, 양 도시는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식품산업 중심의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업, 연구원, 정부 관계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 도시는 지원을 약속했다. 선베이신구 우쥔 서기는 "이번 비망록 체결로 양 도시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민간교류와 기업활동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비망록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예술가 연주단체 국민엔젤스앙상블과 함께하는 '출근길 공감 음악회'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장애인식 개선 작품전시회 '꿈속에서 展'을 개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장애인 예술가들의 관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이 장애 공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장애 학생들이 그린 미술작품 엽서집을 나눠줬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지수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무인화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환경 속에서 세대 간 디지털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체험존'을 지난 4월 16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서구평생학습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서구평생학습관 로비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구평생학습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언제든 디지털 체험존에 배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다양한 최신 앱(음식점, 카페, KTX 예매 등)들을 미리 체험하고 연습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서포터즈를 배치해 키오스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9월)이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 체험존이 서구 시니어 분들이 디지털 울렁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평생학습관의 시니어 대상 교육 '미나리 학교'를 통해 시니어 계층의 능동적인 지역 활동 참여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기리에 운영 중인 미나리 학교 하반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1일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초·중·고교 관리자 8명과 초·중·고·특수교사 50명 등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은 정책학교 컨설팅, 교수학습자료 개발TF 및 AI융합교육과 디지털팀의 각종 사업과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워크숍은 →김종범 선임연구관의 '디지털교육 최신동향 및 정책 톺아보기' 연수 →인천디지털교육지원단 주요과업과 컨설팅 활동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관리자 8명과 팀별 매칭을 통한 커뮤니티 조직을 안내하고, 디지털교육지원단 전체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에는 팀별 협의회를 통해 1년간 운영할 컨설팅 활동과 자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샵 참가 교사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역량과 AIDT 사업 등 최신 정책동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았다"며 "무엇보다 같은 관심사를 가진 교사들과 커뮤니티를 이뤄 지속적으로 배우고 나눌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연결시대로 불리는 현재 믿어야 할 것은 소통과 개방의 리더십과 커뮤니티를 통한 나눔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5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간 7천여 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매년 90%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현실적인 재직 여건을 고려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인원도 확대했다.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재직하고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급여가 330만 원 이하인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을 지난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렸고,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 간소화를 위해 힘썼다.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아랍지역의 대표 항공전문 교육기관인 아부다비 항공교육원(GCAS: Global Centre for Aviation Studies)과 항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 아부다비 항공교육원 파올로 라 카바(Paolo La Cava) 원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아부다비 항공교육원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공식 인증한 중동지역 대표 거점 교육기관이자 아랍에미레이트 내 최대 항공교육원으로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가 양성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40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로 개발도상국 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아부다비 항공교육원과의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아랍 지역 맞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해 650억 원의 사업예산으로 1조 3,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 원 규모로 3월 4일부터 신청받는다.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 1조 2,250억 원보다 1,100억 원이 확대된 1조 3,3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자차액보전 1조 4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3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 등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기업들이 적기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고 시기를 연초 1회에서 분기별 공고로 조정했다. 지난해 한꺼번에 신청기업이 몰리면서 5월 초 재원이 조기에 소진돼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많아 중소기업이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 나눠 공고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인천빅웨이브모펀드 투자 수혜기업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대했다. 대출기간 2년 만기 일시상환을 폐지하고 1년 및 3년은 유지하되, 지난해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저리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시행하는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경인아라뱃길 관광 및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계양구는 올해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인아라뱃길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먹거리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3개월간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총 10대의 푸드트럭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푸드트럭 영업을 하게 된다. 구는 운영자에게 매월 30만 원의 운영비와 마케팅,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 희망자는 관련 신청 서류를 계양구청(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thickguy@ 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과 푸드트럭 운영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인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김택균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사업을 올해 상반기 착수해 2030년에 개통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은 5년 내 최대규모의 목표인 총 15조 7000억 원 이상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올해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실시협약(안)과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사업은 인천 연수구~경기 남양주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4조 2894억 원의 민간투자사업(BTO)이다. 이 사업으로 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을 80분 이상에서 30분으로, 남양주 마석에서 청량리까지는 45분 이상에서 23분으로 축소하는 등 수도권 동,서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자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비노선주식회사'를 지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은 5년 내 최대규모의 목표인 총 15조 7000원 이상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인천내일을여는집에 지역 취약계층 방한용품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우선 인천지역의 거리·쉼터 노숙인 157명에게 25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겨울패딩, 방한신발)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공사는 물품지원과 함께 거리 노숙인 대상 상담을 진행해 노숙인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빈곤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한 난방비 지원사업에도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난방비 지원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대별 난방형태(도시가스, 기름, 연탄 등)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4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부모의 성 가치관을 점검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성에 관한 대화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교육전문가 고영애 강사가 이날 교육을 맡았으며, 성이 다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과 편부모 가정의 자녀 성교육 방법, 성교육의 적절한 시기, 자녀의 성적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 우리 아이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에 대해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 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지난 22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은 인천일보,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매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는 점과 ▲사회적경제 홍보·판매관 운영 ▲사회적경제 한마당 ▲온라인마켓 입점지원 ▲공동판매장터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이로운학교'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과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평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높아진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과 저변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가 대한민국 최고 공정무역 도시로 거듭났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번째 연속해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매해 공정무역페스티벌, 관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 등 시민들의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노력해 왔다. 또 2014년 해외 공정무역 제품 생산지 개발을 필두로 생산자 단체지원, 공정무역제품 판로지원 등에도 힘쓰며 2017년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 핵심원칙을 준수하며, 각 기초단체 조례 제정, 제1·2차 재인증 획득 등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인천시는 이번 제3차 재인증에도 통과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인천시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부터 인천이(e)몰 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전용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는 그동안 편의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인천이(e)몰 전용관'과 '인천직구 전용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금은 생리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여성 청소년 전용 인천이음카드에 입금(충전)되는데, 1인당 월 13,000원이 지원된다.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입처가 편의점으로만 제한되다 보니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하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함께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이음카드 앱의 인천이(e)몰과 인천직구에 전용관을 개설하게 됐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온라인 전용관이 생기면서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용품 구입에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구입처가 다양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관련 이해를 돕고자 오는 4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분석 ▲대입 개편으로 인한 진로진학 정보 안내 ▲개편 시안 관련 의견수렴 ▲고입 및 대입 진학정보 참고자료 제공 등으로 운영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시교육청 블로그나 홈페이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4년 후 치를 대학입시 준비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돕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대입전형과 수능에 관한 정보를 얻어 대입 정책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