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 동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의 올바른 공공언어 활용과 쉬운 공문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공언어의 개념, 행정용어 순화, 공문서 작성 요령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날 교육을 진행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김철희 전문강사는 공공기관에서 작성하는 문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 쉽고 바르게 표현되어야 한다며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은 공공기관과 국민 사이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의 국어책임관인 곽미혜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문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중앙도서관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마을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체험교육 강사, 이중언어 강사 등 다문화교육 강사 20 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 수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강의 화법, 강의 스팟, 독서와 다문화 연계 수업 방법 등 실제 강의에 도움이 되는 실전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중국 출신 강사는“그동안 다문화교육 강사로 오래 활동을 했지만 보수교육 기회가 없어 강의기술을 향상시킬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적인 강의법도 배우고 다른 강사들과 교류하면서 좋은 정보도 얻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옥 관장은 “이번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다문화 마을강사들의 지속적인 자질 향상은 물론 참여자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꾸준히 가질 수 있는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교원 및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인천교육정책연구소 동아시아 교육정책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왜 동아시아인가?’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통해 인천의 특화된 교육정책의 방향을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하는 것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25일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원의 목소리를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평화공존을 위한 동아시아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한 인천에 특화된 교육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교육정책 방안과 초·중등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더 많은 고민과 연구를 통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을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어갈 동아시아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회에 걸쳐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공·사립유치원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개선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연수 내용은 재원생 관리, 모집요강 탑재 방법, 선발기준번호 입력, 선발인원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2020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에서는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 기능 중복선발 또는 입학 대기 포기 기능이 추가됐다. 유치원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부모에게 단계별 일정과 내용을 안내할 수 있으며, 학부모는 자녀가 중복 선발되었을 경우 선택하지 않은 유치원의 선발권을 직접 포기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유치원의 입학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유아모집시기가 되면, 원서접수와 추첨으로 인해 업무가 과중되고 민원이 발생되지 않을까 불안했는데,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면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처리되고 유치원 업무경감에도 큰 도움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FAQ’ 매뉴얼을 보급한다. 원아 2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실무 중심 매뉴얼 보급이 사립유치원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요청되자, 매뉴얼을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협력하여 제작한 것이다. 올해 에듀파인을 적용한 유치원 45곳에 2부씩 보급되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FAQ’에는 예산·수입·지출·결산·클린재정 등 에듀파인 시스템 전반에 대한 업무처리절차에 대한 안내는 물론, 분야별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어려운 회계용어의 해설도 포함했다. 또한, 에듀파인 접속환경 설정 등 시스템 문제 해결 방법도 담겨 있어 에듀파인 시스템의 실무적인 활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뉴얼 보급을 통하여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단계 적용 사업이 공고하게 안착되어, 2020년 에듀파인의 사립유치원 전면 적용에도 뒷받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직원 20명이 바쁜 일정에도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하여 지난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공단 직원들은 태풍으로 쓰러진 피해 나무를 주택가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서포리해수욕장 등 덕적도의 주요 관광지의 입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복구 봉사단을 지원한 김상길 공단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덕적도에 공단 봉사단이 태풍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서는 물론, 지역의 공기업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승운 덕적면장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 시설파손 등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환경공단에서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빠른 복구를 통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덕적도를 찾는데 불편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자체기획 브랜드 공연 ‘스테이지149 – 연극선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극단 골목길의 연극 ‘해방의 서울’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인천을 대표하는 극단 십년후의 연극 ‘신포동 장미마을’에 이어 소개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해방 직전, 경성의 영화촬영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예술인들의 소동을 그린 ‘해방의 서울’은 ‘만주전선’,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등 식민시대의 암울한 근대사 속에서 다양한 계층들의 삶을 그려온 박근형이 쓰고 연출한 화제의 연극이다. 식민 시절의 종착으로 내닫는 1945년 8월, 아무것도 모른 채 식민의 달콤함에 빠진 영화판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해학으로 풀어낸다. 맛도 모르는 음료를 비싼 돈을 주고 마시며 상류층 행세를 하는 조선의 예술가들, 부와 명예를 쫒아 모던보이가 되려하는 젊은이들, 권번에 문하생으로 팔려온 어린 소녀들까지 피지배자로 한 세대를 훌쩍 넘겨 살아온 극 안의 사람들은 이제 식민지인으로서의 삶이 더 익숙해진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해방의 서울’은 화려하고 풍요로운 친일의 삶을 동경하는 예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1일에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는 인천의 마을활동가와 마을 주민, 관계자 등이 모두 모여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규모 공론의 장으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인천마을 대담회’로 고병헌 교수, 김정욱 박사가 발제를 맡고 인천의 마을활동가인 김원진, 유명상, 임현진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현장의 참가자들과 함께 두루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2부는 전철원 대표의 사회로 본격적인 마을활동가 대규모 공론장이 열린다. 지역별, 주제별 공론장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공론장에서는 각 지역에 대한 의제 또는 참여자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주제별 공론장에서는 사전에 공모된 여러 주제를 펼쳐놓고 참여자들이 관심이 있는 주제에 모여 의견을 모으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마을활동가 합창단의 공연, 마을기반 지역 생산품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내년 5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하여 ADB 대표단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천 송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이 참석하여 ADB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ADB 최대 행사로서 '66년 창립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회원국 정부대표단, 각 국의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학계, 기업인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한다.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하여 지난 1월 29일 한국 개최를 확정한 2020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는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아시아 남방 및 북방 지역과의 협력 강화 및 한반도 평화번영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금융기관들이 ADB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고위급 정책결정권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 2020; 혁신, 포용 그리고 통합’이라는 총회 주제와 관련해 송도의 지속가능 개발 선진 사례를 견학해 아시아의 효과적인 지역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5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인천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오는 10월 23일까지 한 달여 동안 시민의 눈으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 날 새롭게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위촉식이 끝난 후, ‘매니페스토와 주민배심원’이란 주제로 교육을 이수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점검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등 4시간에 걸쳐 회의가 진행된다. 2018년 시민평가단이 공약 확정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2019년 시민평가단은 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공약의 이행점검과 더불어, 추진 과정에서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을 요하는 7개 사업의 조정 심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인천의 주인”임을 강조하며, “300만 시민 중 가장 먼저 공약을 살펴보는 시민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공약이행점검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민점검단을 운영해 왔으나, 민선 7기부터는 구성부터 운영까지 외부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하여, 그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이행결과의 민주성과 투명성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5일 오전 10시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인천의료원 및 인천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3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해 이들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기본 목적 하에 북한이탈주민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방문건강관리 및 무료이동검진, 심리검사, 장례식장 이용 시 감면, 건강취약 대상자 발굴 및 의료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홍보·지원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헌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2018년 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정기 건강검진비율은 61.6%로 일반주민 80.4%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0주년 기념사업 ‘오버드라이브 2009-2019’를 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은 2009년 9월 개관하여 레지던시 사업을 중심으로 예술가에겐 문화 창작공간으로 시민들에겐 문화, 예술, 축제의 향유공간으로 다가왔으며, 작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국내외 400여 명의 예술가가 거쳐 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레지던시 기관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0주년 기념사업 행사인 ‘오버드라이브 2009-2019’는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와 개막행사, 국제심포지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동일한 기간에 2019년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등도 함께 열린다. 행사 주제인 오버드라이브는 시동장치를 증속 시키는 장치를 일컫는 말로 증속하는 행위에 담긴 급진적인 정신을 예술에 접목하여 인천아트플랫폼의 새로운 변화 에너지, 역동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념행사는 9월 25일 기념 전시 오픈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10주년 기념사업의 개막식은 9월 27일 오후 6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기념공연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사립 중등학교 교사 채용 위탁시험 공고’를 인천광역시교육청홈페이지와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24일 공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선발과정의 공공성 및 투명성 향상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립교사 선발시험에 대한 교육청 위탁시행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그 결과 동산고 외 3개 학교에서 6과목 9명을 위탁하여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교육청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원서접수 요령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사립 증등교사 임용시험 공고서’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원서접수 과정에서 수험생의 인터넷 불편사항과 운영 전반에 관한 문의사항은 중등임용 콜센터4209-316~319)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 까지 로얄호텔에서 초등학교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학습지원 담당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연수 트랙’의 두번째 심화과정으로 기본과정에서 더 나아가 수업 내 읽기, 기초연산 부진 진단 실습과 지도방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 게임 등의 다양한 지도방법을 배워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3년간 1교 1인 기초학력 지원 담당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해지는 부진요인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학교안의 전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교육연수원은 24일부터 오는 25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초·중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노동인권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동인권교육 전문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과 협업하여 실시하며 1기는 초·중등 교장,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2기는 초·중·고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0월1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노동인권, 대중매체 속의 노동인권 탐색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노동인권교육 방안을 설계하여 학교현장에서 행복한 노동의 조건을 탐색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연수 둘째 날에는 전태일 기념관, 평화시장 등 노동운동 역사현장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혜경 원장은 “우리 사회가 인권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노동인권, 성인권 등 다양한 영역의 인권 교육이 필요하며, 이번 노동인권 연수를 계기로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