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조사를 받게 된다. 엑스코선은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학교,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연장 12.4km의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이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하여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169억원을 투자하여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본 노선의 건설계획은 노선 주변으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대구 유일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엑스코에 대한 대량수송 시스템이 부족하여 지역의 MICE산업 성장에도 한계가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MICE란 'Meet,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로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총칭하는 산업 또한, 지역주민들과 경북대학교, 영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심화되는 지역 일자리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시정 역점사업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올해 3월부터 매월 4째 주 목요일에 『일자리잡고(JobGO)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총 5회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57명이 실제 채용되었다. 오는 8월 23일에 개최하는 박람회에는 지난 7월「싱가포르.인도 경제사절단」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한 보광직물을 비롯하여,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치엠지 등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하여 총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인에 대해서는 행사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알선하여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잡고(JobGO)데이』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모두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 선정기준을 기업 인지도보다 현재 구인의사가 있는 기업으로 정하여, 채용가능성을 높이면서 구직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기업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채용박람회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채용박람회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국내 수질계측기 분야 최우수 기업인 (주)썬텍엔지니어링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8월 23일(목) 11:30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101동 3층)에서 개최했다. 2004년 창업한 ㈜썬텍엔지니어링은 경남 양산에 본사 및 공장이 있고 부산시 사상구에 연구소가 있으며, 2017년말 기준, 종업원 약 44명, 연매출 80억원에 달하는 강소 물기업이다. 또한, 수질계측기 분야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최근 자체 개발한 ‘다항목 수질측정기’는 미국 등 선진국으로 수출해오고 있으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 연구개발 선도 기업이기도 하다. (주)썬텍엔지니어링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428㎡부지에 160억을 투자하여 자체개발한 스마트 음수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2019년 상반기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여 2019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대구시는 (주)썬텍엔지니어링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공장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본격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2022년에는 5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액이 200억대 이르는 강소 물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KEB하나은행과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 실현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아 안정적인 주거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전세자금 보증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주거비를 줄일 수 있는 보증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관련 상품 출시 및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보증대상자가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제도홍보와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분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포용적 주택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올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이 사상 최초로 300조원을 넘어서며 조세부담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인 21.6%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 설비투자 부진 등 경제 곳곳에서 불안요인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세(稅)부담으로 경기가 위축되는 악순환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지난 6년간의 국세수입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65.4조원이었던 국세수입이 올해 302.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1~6월까지의 국세 수입 누적액 157.2조원에 지난해 동기간(1~6월 누적) 국세수입 진도율 52.0%를 적용 157.2조원÷0.5196 (`17년 6월까지의 누적 진행률 소수점 둘째짜리까지 적용하여 계산된 수치임) 한 것으로 역대 국세수입액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서는 수치다. 또한 5년 전인 `13년에 비해서는 약 100조원 증가한 금액이다. 국세수입이 늘어나는 속도도 예년에 비해 빨라졌다. 금년 6월 누계 기준 국세수입은 157.2조원으로 전년동기(137.9조원) 대비 19.3조원(14.0%↑)이 더 걷혔다. 연간으로도 올해가 최근 5년 내(`14~`18년) 국세수입
(경기뉴스통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함께 경산지역 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의료기반기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경산시 메디 챌린저(Medi-Challenger)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경산시가 지원한 이번 사업은 의사, 약사, 대학(원)생, 기관소속의 연구원 등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55세 미만의 경산시에 근무 중인 연구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의 공모는 9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5,000만원 까지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과제 종료 후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추가로 최대 5,0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 전문가 POOL을 활용한 연구자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 제공 ▲연구자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 연구자금 제공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특허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창업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경산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산업 발전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지차체이다. 앞으로 경산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경기뉴스통신) 린노알미늄(주) 등 10개 기업이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일자리 창출의 한 축인 기업의 청년 고용촉진 유도를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에서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일자리창출 실적, 고용유지율, 근로 복지환경, 기업 건전성 등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쳤다. 선정 기업은 린노알미늄(주), ㈜클리노믹스, ㈜건호이엔씨, ㈜세원에스엔피, ㈜코마스텍, ㈜그리드컴, 신일피엔에스(주), ㈜남정, 미래텍, 엘리미디어 등이다. 린노알미늄(주)는 자동차 소음과 쏠림현상을 막아주는 ‘러버 부시’를 알루미늄 소재로 개발하여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하고 있는 업체로써,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46명이던 종업원수를 올해는 76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 2013년 조선업 관련 설계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소프트업체로 출발한 ㈜그리드컴은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이 닥친 상황에서도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종업원수도 2016년 20명에서
(경기뉴스통신) LH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02필지를 공급한다. 삼성고덕산업단지와 인접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공급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일반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이다. 공급 대상 필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면적은 215~289㎡이고 공급금액은 3.3㎡당 578만~62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3층 이하, 3가구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으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2년 6개월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가 1순위로 , 2순위는 지역제한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공급 일정을 살펴보면, 9월 6일(목)~7일(금) 1순위 신청접수, 9월 10일(월) 2순위 신청접수 후 9월 11일(화) 추첨 및 당첨자 발표, 9월 17일(월)~19일(수) 계약체결 예정이다. 분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031-612-8793)로 문의하면 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2천㎡, 수용인구 14
(경기뉴스통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18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월과 5월, 두 차례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총 5개 사업장 3,939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에 있다.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2천 호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모 공고는 8월 22일(수)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개정(2018.02.21. 공포)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시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 검사대상, 검사항목, 자격정지·취소 기준 ▲불법·불량제품의 회수 근거 ▲규격·품질 검사의 판정을 취소하거나 표시의 변경·사용정지 처분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인정 취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목재등급평가사 제도의 시행으로 그동안 1,300여개의 제재목 및 집성재 생산·수입업체가 전문기관과 자체 검사 공장에서만 규격·품질 검사를 받아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목재등급평가사란 「목재이용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규격·품질을 검사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목재제품을 평가하여 등급을 구분하는 사람을 말한다. 목재등급평가사가 검사할 수 있는 목재제품은 제재목과 집성재이며, 검사 항목은 ▲목재제품의 결점 ▲함수율 ▲휨탄성계수 ▲치수 ▲수종 등이다. 규격·품질 검사결과통지서를 거짓으로 발급한
(경기뉴스통신) 방위사업청은 8월 22일(수)부터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점을 2배로 높이고,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격심사 및 계약이행능력 심사기준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업체의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는 「물품 적격심사 기준」 및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중 물품의 구매에 관한 계약이행능력심사 세부기준」의 개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맞추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점수를 높이고, △고임금의 고급 기술자를 고용하기 어려운 중소업체의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또한 △적격심사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먼저 신규고용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 고용창출의 배점한도를 0.15점에서 0.3점으로 2배 높였다. 고용창출 평가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최근 일정기간 동안 고용인원이 증가한 비율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으로 업체의 신규 고용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입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 완화 조치로, △ '기술인력 보유' 평가 시 기존에는 기술사·기능장 등 고급 기술자를
(경기뉴스통신) 내년 초 ‘일본-유럽연합(EU) 경제연대협정(EPA)’이 발효되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우리의 EU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이 22일 발표한 ‘일-EU EPA가 우리의 대EU 수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내년 초 일본과 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일-EU EPA가 발효되면 일본산 제품 99%의 관세가 즉시 또는 순차 철폐돼 그간 EU 시장에서 무관세 혜택을 누리던 우리 수출이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주요 수출제품은 지난 2011년 한-EU FTA 발효로 EU 수출 시 관세를 면제받고 있다. 특히 우리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U가 일본산 승용차에 부과하던 10%의 관세는 EPA가 발효되면 7년에 걸쳐 완전 철폐되며, 자동차부품 관세는 발효 즉시 철폐된다. 여기에는 엔진부품, 타이어, 소형승용차 등 일본과의 수출 경합도가 높은 품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우리 자동차 업계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다만 한·일 양국 모두 유럽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이 많아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경기뉴스통신) 아시아 최대 반려동물 제품 전시회에서 한국 제품이 중국과 전 세계 ‘집사’들을 사로잡는다. 중국 반려동물용품 전문사이트인 보치망(波奇網)에 따르면 올해 중국 펫코노미(펫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의미) 규모는 32조 7천억원(2,000억 위안)이 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1,800억 위안 대비 11%가 증가한 것으로, 약 2조 7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시장의 12배가 넘는다. 소득 증가와 고령화뿐만 아니라 바링허우(80년대 출생), 주링허우(90년대 출생) 등 젋은층에서 반려동물을 찾기 시작함에 따라 관련용품의 소비 및 수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가장 대표적인 반려동물용품인 사료의 경우, 중국의 2017년 수입액은 8,92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다. 이에 따라 KOTRA는 한국펫산업수출협회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애완용품 전시회(Pet Fair Asia)’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반려동물용 사료, 생활용품, 의료용품 등 분야에서 14개사가 참가한다. 개별 참가기업까지 합치면 한국에서는 총 24개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축구
(경기뉴스통신) 부산시가 위기업종 기업 수출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주력업종이면서 최근 어려움으로 위기업종으로 분류된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관련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과 수출안전망 지원을 강화하고자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초 시는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기업과 장기간 불황에 처해 있는 조선 관련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시 예산 4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 보증료와 수출보험료’에 지원하고 있다.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은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으로 부터 대출 받을 때 무역보험공사가 수출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연대 보증하여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위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신용보증서 발급 비용의 70%,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던 것을 90%, 1,000만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수입업자의 계약파기, 파산, 대금지연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수출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무역보험공사가 보상해 주는 상품인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경기뉴스통신)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60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근로자의 업무습득 기간이 내국인보다 오래 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임금법상 수습기간을 확대하고 감액 규모를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은 내국인 대비 87.4%이나 1인당 월평균 급여는 내국인의 95.6%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어 기업들이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에 비해 과도한 임금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같은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를 활용하는 기업 중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업체의 평균 주당 외국인근로자 근로시간은 59.6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7.6시간을 단축시켜야 하므로 12.8%의 외국인력 부족률이 발생하여 인력 확보에도 부담이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중소제조업 생산현장이 국내 근로자들의 취업기피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근로자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생산차질 방지와 준비 기간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