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림현장의 불합리한 과제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일자리 창출과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자 2017년부터 16개 규제개혁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그 중 하나로 사유림 등의 매수가격 결정을 위한 감정평가 자격범위를 평가법인에서 평가업자로 확대하였다.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기 전에는 감정평가법인에서만 매수가격을 결정하였으나, 일자리창출 확대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검정평가업자도 자격이 가능하도록 규제가 완화 된 것이다. 사유림 등의 매수가격은「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정평가업자 2인 이상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저해하는 사소한 규제라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규제개혁 타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이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플라스틱(PVC) 가드레일을 개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가 개발한 레진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기존 철제 가드레일의 강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더 나은 충격흡수로 도로안전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드레일은 98% 이상이 철재와 알루미늄, 스테인레스스틸 재질로, 사고 발생 시 가드레일이 차량을 관통해 차체뿐만 아니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설치기간이 오래 경과될 경우 녹과 부식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무거운 무게로 시공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 업체가 개발한 레진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차량충돌 실험을 통해 플라스틱 고유의 탄성으로 차량과 탑승자의 안전이 최대한 보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받은 벌집 모양의 공학적 내부구조와 특수 개발된 원료를 배합해 생산된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철재와 같은 강력한 강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충격 흡수력을 갖춰 차량파손은 물론 운전자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압출생산 시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리조트가 지난 7월 3일 한국산업은행으로 신탁되면서 신규대출이 발생했고, 대주단은 한국산업은행, 미래에셋대우(주), 산은캐피탈, 하나캐피탈로 구성,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주는 한국산업은행이 됐다. 별 다른 문제없이 신규대주단의 대출이 실행되고 예정된 날짜에 개장해 성황리에 영업 중인 아일랜드캐슬 리조트에 찬물을 끼얹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2016년 8월 이후 아일랜드캐슬 A동, B동의 각 소유주간에 갈등이 계속되었고 그 와중에 A동 소유주가 2017년 9월 제기한 ‘간이변제충당허가 신청소송’, B동소유주가 금년 7월에 제기한 ‘건물 철거 등 청구소송’에 이어 B동소유주가 지난 8월 23일에 의정부시청을 상대로 ‘관광사업양수 지위승계 무효소송’ 및 ‘종합유원시설 신규허가 무효소송을 의정부지방법원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B동소유주가 제기한 소송의 청구취지를 요약하면 “A동소유주가 단독으로 진행한 리조트 개장은 불법이므로 영업허가를 취소해 달라는 것”이다. 등기부등본상의 리조트 소유권 현황을 살펴보면 ‘아일랜드캐슬 B동은 C법인이 2013년 4월에 매매로 취득하였고, 아일랜드캐슬 A동은 홍콩 액티스의 자회사인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수실, 산나물, 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16년 2조 7664억 원)보다 1472억 원 증가한 2조 9136억 원으로 나타나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행정조사기본법」 제17조에 따른 행정조사의 사전통지 절차를 도입하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임산물생산조사 실시요령을 개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토석·순임목 등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임업인들이 경영하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액은 1472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512억 원 증가), 버섯(102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했다. 또한, 캠핑 인구 증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본격 추진하고, 9월 10일까지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와 행전안전부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을 통한 양질의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의료산업 발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청년 1명당 1500만원(팀당 최대 4명 6000만원)을 기준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인건비 제외) 또한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멘토링,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청년채용을 계획이 있는 의료분야 스타트업 기업도 신청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올해 국비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2천사백만 원(국비 212백만, 시비 212백만)의 예산으로 약 30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청계광장서 ‘2018 제2회 지하도상가 프리마켓-제4회 두더지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의류부터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까지 서울시내 12개 상가에서 모인 다양한 점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공방점포의 핸드메이드 소품과 터키 전통 디자인의 소품 등 지하도상가의 특색 있는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원데이 공방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스톤아트, 천연염색 체험, 팔찌공예, 머그잔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참가비 별도)들도 마련된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도 하루 5차례 진행된다. 마술, 인디밴드, 악기 연주, 버스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토요일(9/1)은 오후 3시부터, 일요일(9/2)은 오후 1시부터 시간마다 열릴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두더지게임, 스탬프투어, 캐리커쳐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인들이 지상공간으로 올라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문화축제형 프리마켓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9월 1일(토)이 첫 개장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농부 덕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농부의 시장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참여하여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경기뉴스통신) 서울 곳곳에서 가고 싶은 시장,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상인이 운영하는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는 전통시장을 주민과 친근한 시장으로 만들어서 자주 찾을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다. 대형마트 휴업일인 2, 4째주 일요일에 진행한 ‘전통시장 가는 날’에 도매시장, 휴무시장 등 164개 시장의 참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주중이나 토요일에 운영해 더 많은 시장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시민의 방문이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를 확대한다.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 인근 대학과 노인정,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내 전통시장 중 시장나들이 행사를 희망하는 상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에서 일부 행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지난 7월, 5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였는데, 다채로운 시장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4,0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성과를 거두었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지역 살림살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개 동아리팀을 구성하였으며, 우수 사업 발굴을 위해 청소년참여예산제 발표대회를 8. 31.(금) 오후 3시에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청소년의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참여예산 동아리팀을 구성하였다. 예산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 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의 정책이 예산에 반영하는『청소년 참여예산제』를 2017년부터 2년째 추진중이다. 청소년들의 참여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컨설팅단(9명)을 구성하여 동아리별(10개) 사업발굴 컨설팅 및 모의 예산위원회를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예산교육으로 제안사업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2017년에는 11개 동아리팀, 141명의 청소년이 참여예산에 참여하였으며, 저소득층 자격증 응시료지원(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이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등 5개 우수사업이 선정되었다. 2018년도에는 3개 사업 총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청소년의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참여의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된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에는 청소년 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서지역 물 부족 해결을 위한, 도서지역식수원개발 및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에 총 53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도서지역에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해 왔다. 이 결과, 2019년부터 국비 539억 원을 포함한 총 770억 원의 재정이 도서지역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매년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 지하수 고갈, 바닷물 침투 등에 따른 물 부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물 부족으로 인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한국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태국 방콕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상설 전시·판매·홍보관, 이하 판매장)을 개관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유망 화장품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태국 방콕(55 Srinakarin Road, Nongbon, Prawet, Bangkok)에서「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개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新시장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 중인「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독자적으로 해외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들과 협력하여 판매장을 개관ㆍ운영함으로써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201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13년 미국 뉴욕, 2014년 베트남 하노이,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 2016년 중국 심양·충칭에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태국 방콕에「K-Beauty Story」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 판매장에서는 국내 중소화장품기업 제품의 상설 전시ㆍ판매ㆍ홍보뿐만 아니라 신규 바이어 매칭, 인허가 획득, 현지 박람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민의 건강한 가정경제를 위하여 금융복지 상담과 교육,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소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소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타 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비롯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마이홈센터, 각 구청 관계자 등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협력 관계에 있는 기관 관계자들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찾은 시민(내담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가계부채 문제에는 복지가 답’이라는 생각으로 가계부채 문제에 접근했으며, 빚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에게 복지적 해법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왔다. 센터는 채무자 유형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여 2013년 7월 개소 시점부터 5년을 맞이한 2018년 7월까지 서울시민 2만7000여명에게 8만8670건의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4554명의 가계부채 1조413억원에 대한 면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단순히
(경기뉴스통신)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고덕면 율포리 일원에 107만4천㎡(약 32만평) 규모의 국제교류단지가 조성된다. 유명 외국대학과 초중고 국제학교 유치가 가능해 국제신도시란 이름에 걸맞은 인프라가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국제교류단지 상세계획안을 마련, 다음 달 초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상세계획안에 따르면 국제교류단지에는 외국인전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와 특화문화거리, 외국인 친화 테마공원과 의료관광을 위한 종합병원, 국제교류센터, 삼성고덕산단과 연계한 스타트업캠퍼스가 조성된다. 또, 세계 200위권 이내의 외국대학, 초중고 국제학교 등의 유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LH, 평택시는 구체적인 외국대학 유치와 설립 지원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10월부터 ‘외국교육기관 유치 실행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유치계획 확정 전까지 해당부지는 우선 유보지로 지정된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일반적인 택지개발사업은 주거와 상업시설 위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반해 고덕신도시는 평택시가 국제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 계획에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뉴스통신) 송파구에서 수십 년간 성실하게 패션사업을 하던 김모씨는 작년 7월부터 대부업을 이용해서 대출과 상환을 반복했지만, 고금리로 대출금이 연체되는 악순환으로 더 이상 채무를 상환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대부업자로부터의 채무상환 협박을 견디지 못해 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에 구제를 요청하였다. 센터 확인결과 김모씨가 지금까지 상환한 금액은 1억 9,300만원으로, 실제로 수령한 대출금 1억 8,900만원을 전액 상환하였음에도 여전히 3,800만원이 채무로 남아있었다. 김모씨가 받은 대출금 이자율은 117.0%에서 최고 221.9%로 법정이자율을 훨씬 초과한 수준이다. 센터 분쟁조정으로 대부업자가 부당이득금을 반환하고, 남아있는 채무 3천 8백만원은 갚지 않는 것으로 채무조정에 합의해 채권.채무 관계를 종결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경기침체 지속,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중소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대부업, 채권추심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서울시.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기존의 불법영업행위의 대부분이 미등록대부업
(경기뉴스통신) KOTRA는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중국국제상회와 공동으로 29일 일산 KINTEX에서 제5차 한중경제협력포럼 연계 한국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기업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적극적인 新산업육성 정책(중국제조 2025)에 따른 산업고도화와 한국에 대한 투자 회복 모멘텀을 활용, 한중 투자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7년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 금액은 사드 여파가 있었던 작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중국으로부터 2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 전년 대비 무려 360%* 증가율을 기록했다. * 2018년 상반기(1월~6월) 누계 기준, 중국의 對한국 직접투자금액(신고기준), 전년 동기비 또한 ’중국제조 2025‘와 연계해, 중국 산업 전방위 분야에서 질적 업그레이드가 추진되고 있어, 바이오, 로봇기술 등 신산업분야 한중 투자협력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서 KOTRA는 중국기업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대한 투자성공사례를 공유해 향후 양국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