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한국무용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초등학생 한국무용·국악 잔치’가 지난 23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동명초 외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무용과 국악을 배우고 익혀 무대 위에서 고운 손짓과 발짓, 몸동작을 선보이고, 흥겨운 음악연주로 흥을 돋우며 멋진 공연을 펼쳤다. 행사는 동명초등학교의 북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삼고무, 신송초등학교의 흥겨운 강강술래와 어깨춤이 절로 나는 국악 실내악, 용현초등학교의 퓨전국악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국악오케스트라, 도화초등학교와 신흥초등학교의 씩씩하고 활달한 춤사위가 돋보이는 은율탈춤, 만월초등학교의 힘차고 흥겨운 영남 사물놀이, 조동초등학교의 모란꽃과 한삼이 어우러진 가인전목단, 인수초등학교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몸짓과 흥겨운 장단 속에서 어깨춤도 추고, 발장단, 손장단을 맞추며 모두가 하나 된 공연장은 우리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무용잔치의 사회를 본 첨단초등학교 장예람 학생은 “다양한 한국
(경기뉴스통신)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마을은 삶을 배우는 학교다’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혁신지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혁신지구 사업 안내와 공감대 형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교장, 교감 및 학부모 연수에 이어 교사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교육혁신지구의 비전과 사업 안내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서우철 장학사의 교육혁신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철학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연수생들은 마을연계교육과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해야 할 주체로서 방향에 대한 이해와 마을과 연계한 수업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숙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와 동부만의 특색 있는 교육혁신지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교육연수원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학생중심 학교공간혁신’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공간혁신에 관심 있는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강의, 워크숍,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공간, 교육과정에 들어가다, 공간, 마을과 합하다, 꿈을 담은 교실과 공간 민주성 프로젝트 이해를 위한 인사이트 투어, 학교공간혁신, 미래학교를 품다, 사용자 참여 설계 디자인의 기법과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시흥 장곡중학교 박석균 교장이 ‘교육과정을 통한 학교공간혁신과 마을연계의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주제로 미니포럼을 운영하고 2일차에는 공간의 민주성 프로젝트 이해를 위해 서울방현초 주미령 교장의 특강과 서울방현초등학교를 직접 돌아보며 토의하는 현장 체험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3일차에는 ‘학교공간혁신, 미래학교를 품다’라는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조진일 박사의 특강과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지사 심재경 교육이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혜경 원장은 “사용자 참여를 통한 학교공간의 변화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더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23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제 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등을 발굴, 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교육기부 접합성, 활성화 기여도, 제공자원의 우수성, 효과성, 교육기부 지속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에 공헌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3여 년간 지역 내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 기부 콘텐츠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자 인력 양성, 대상별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원도심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10개 군·구 청소년 명강사 파견,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YOUTH학부모봉사단 운영 등 다년간의 활도을 통해 지역사회 마을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국가청소년정책사업 수행기관으로서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교육기부 문화확산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공감하는 체감도 높은 청소년활동 교육기부 사업을 제공할 수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성 교육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커플 성교육’ 프로그램을 문학경기장에 위치한 인천광역시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부모와 함께 나누어 보고, 서로의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문화 체험관 들여다보기, 동물 가족화, 우리 가족 성 벽트기, 댄스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 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부모와 함께 하는 커플 성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사춘기 자녀를 대상으로 15커플을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청라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청라·공촌사업소 주민편익시설 이용고객 2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길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편익시설 이용 시민들을 만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라소각장과 공촌하수처리장 운영현황과 현안사항들도 이사장이 직접설명하며, 환경기초시설의 주인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소통과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면서“공단도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쾌적한 인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에는 송도, 승기, 남항사업소 주민편익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시로부터 하수·분뇨·생활폐기물류 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하는 것이 주된 임무로 5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환경전문 공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송도컨벤시아 115호에서 ‘2019 인천미래정책포럼: 인천 도시발전 미래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 북부권 활성화와 경인축의 중장기 발전목표 및 정책방향 등 종합적인 정책구상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인천 북부권 도시발전 방향”,“인천 경인축 활성화 방향”이다. 토론사회는 서종국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맡고, 지정토론은 김기문, 김경배, 김환용, 조동구 등이 참여한다. 발표자인 인천연구원 이종현 도시기반연구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천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슈에 대응해 전문가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논의하는 새로운 체계가 필요하며, 특히 인천 도시발전 미래구상 토론회는 공간적 차원에서 인천의 미래발전 동력으로 새롭게 부각된 북부권과 경인축에 주목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4일 오후 2시에 여성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2019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 한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채용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55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여성구직자 1,000여명이 방문해 적성에 맞는 기업을 찾아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당일 현장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와 간접참여 기업에 이력서 대행 접수를 신청한 구직자는 2차 면접 또는 기업별 심사를 거쳐 채용이 결정될 예정이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2개월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집중적인 취업 알선이 이루어져 이번 행사로 인한 최종 채용인원은 2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 구직자 A씨는 “직장을 다니다가 육아문제로 경력이 단절되어 쉽게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면접 볼 기회조차 없었는데, 오늘 면접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됐다”며 운영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에네켄에 담은 염원, 꼬레아노의 꿈” 특별전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1905년 일포드호를 타고 단 한 차례 이주한 1,000여 명의 멕시코·쿠바 이민자들의 삶과 그들의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이다. 전시는 1부‘바다 끝 희망을 찾아’, 2부 ‘다시 바다를 건너’ 3부 ‘조국 독립의 꿈’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바다 끝 희망을 찾아’에서는 나라가 기울어가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이역만리로 떠난 사람들의 이주과정과 에네켄 농장에서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이를 극복해나가는 멕시코 한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2부 ‘다시 바다를 건너’에서는 멕시코 내전 등을 피해 다시 바다를 건너 쿠바로 재이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3부 ‘조국 독립의 꿈’에서는 생활고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조국 독립을 염원하고 응원해 독립자금을 보내는 등 가장 먼 곳에서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쿠바 한인 후손 안토니오김은 독립유공자 김세원이 자신의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대부분의 한인 후손들은 선조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과 태풍 피해 벼를 오는 25일 옹진군 백령농협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미곡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따위의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시장가격으로 매입해 비축하는 제도로 건조 벼와 산물 벼 상태로 매입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2018년산 벼 6,451톤을 매입해 정부양곡보관창고에 보관·관리하며 쌀로 가공해 군수용, 관수용, 복지용, 무료급식단체용, 가공용 등으로 판매·공급하고 있다. 2019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10월부터 12월 25일까지 생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은 수매 직후 즉시 농가에 지급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태풍 “링링”, “타파”, “미탁”으로 인한 피해와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 등에 따라 피해 벼가 다수 발생되어 태풍으로 입은 벼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시중에 저 품질의 쌀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 벼 전량을 11월 30일까지 우
(경기뉴스통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다양한 풍경과 삶을 노래하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희로애락을 합창으로 이야기 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악기의 왕’ 오르간과 함께하는 안식의 노래로 인천과 서울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일 작품은 프랑스 작곡가 뒤뤼플레의 ‘레퀴엠 OP.9’이다. 중세 그레고리오 성가의 선율에 기초해 20세기의 인상주의 기법에 그의 음악어법을 더해 탄생시킨 명곡으로 그의 음악의 절정으로 손꼽힌다.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헌정된 곡답게 죽음을 공포가 아닌 평화로운 안식처로의 여행이라는 시각으로 구성했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유연한 프레이징과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이 곡을 대한민국의 차세대 오르가니스트로 주목받으며 롯데콘서트홀의 전속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 중인 박준호, 그리고 라퓨즈 플레이어즈와 함께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그리고 오르간을 위한 작품인 만큼 풍부한 화성이 멋지게 융합되어 더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다. 2부는 한국의 중견작곡가들의 합창곡과 흑인영가 등을 감상하며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선곡된 한국 작곡가들의 세 작품들은 지난 20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는 24일과 오는 28일 두 차례 9만톤급 프리미엄 크루즈인 밀레니엄 셀러브러티호가 신규 개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셀러브러티크루즈가 운영하는 9만톤급 밀레니엄호는 1,079개의 객실이 있으며 승객 및 승무원 3천여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금번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하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미국, 캐나다 등 구미주 국적이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에서는 크루즈 승객 및 승무원들을 환영하고 하선율을 높이기 위해 24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전통놀이, 한글 캘리그라피, 다과·다도 시식, 푸트코트 및 포토존 운영, 기념품 판매 등 행사부스를 마련하고, 신포시장, 파라다이스시티, 송도 등 인천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안내데스크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크루즈탑승객에게 인천 관광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크루즈렉처려 행사를 가졌다. 부산에서 제주를 거쳐 인천으로 입항하는 이번 밀레니엄호에 직접 탑승해 크루즈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인천
(경기뉴스통신) 인천창업포럼 총회가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렸다. 인천창업포럼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더 나아가 스타트업 벤처폴리스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방향 논의와 네트워킹,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창업 전문가와 창업인들의 협의체로 창립했다.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이번 총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포함한 창업포럼 위원과 예비창업가, 창업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창업포럼은 정책·자금·보육·생태계, 4개 분과가 있으며 올해는 분과별 1~2개 과제를 선정해 6개월간 총 5개의 정책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오늘 열린 총회에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에 정책을 제안했다. 첫번째 발표는 정책분과 김종배 위원이‘인천지역 창업 거버넌스 현황 분석으로 인천지역 창업정책의 발전방안 제시’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배 위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창업관련 조직, 전담인력, 예산 등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기초해 인천시 창업 예산 증액과 인력 증원 등을 시에 요청했다 두번째 발표자 보육분과 윤용 위원은 ‘4차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술창업보육을 위한 선택적 지원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과 회의장에서 인천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I-STARTUP 2019 인천창업벤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기술창업 생태계와 스타트업의 우수성, 창업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최신 창업트렌드와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붐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인천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 참여 24개 기관이 한뜻을 모아 협업해 준비한데서 그 의의가 크다. 올해 행사는 창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톡·투·유, 창업포럼, 크라우드 펀딩 강연, 투자IR 경진대회와 인천지역 창업지원기관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5개 테마관의 스타트업 부스 등이 구성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우수 창업기업과 창업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창업지원기관 유공자에게 격려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여행에 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4일 인천대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방생하는 야생동물 자연복귀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자연으로 돌아간 원앙은 암컷 4마리, 수컷 1마리 등 총 5마리로 인천대공원 내 습지원 호수에서 자연으로 향하는 생애 첫 발걸음을 내디디게 됐다. 이 원앙들은 올 여름철 번식기에 구조된 개체들로 센터 측은 “아주 어린 새끼일 때 구조되었던 원앙들이 그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방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자연복귀 행사에는 인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설립을 추진한 인천시 환경정책과 관계자와 인천대공원 관계자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원앙은 우리나라에서 1982년부터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국내 보호종이다. 원앙은 원래 산간계류의 고목 등에서 번식을 하지만, 최근에는 산업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건물 옥상이나 아파트 베란다 등에 알을 낳고 부화해, 물가로 이동하기까지 너무 많은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이번에 자연 복귀한 원앙들도 올 해 5월부터 7월 사이 어미를 잃거나 이소 도중 낙오하는 등의 이유로 유조 상태일 때 구조되어 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