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층 누리마루에서 ‘그림으로 밥먹고 살기’라는 주제로 양경수 웹툰작가 직업특강을 운영한다. 양경수 작가는 ‘그림왕 양치기’라는 예명으로 직장인, 대학생, 아기엄마 등 일반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하고 재치있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잡JAB다多한 컷’, ‘실어증이다. 일하기 싫어증’이 있다. 이번 강연은 양경수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웹툰작가의 직업소개 뿐만 아니라 그간 작품 속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의미를 유쾌한 스토리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다누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에게 잡다하지만 결코 잡다하지 않은 이야기를 제공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80여 명의 교장과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학공 2019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콘퍼런스’ 개막식을 개최했다.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School Of Rock’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교장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 ‘Good Reader’의 교사의 자발성 지원에 대한 연구내용 및 사례 발표와 중등 교감으로 구성된 ‘비타민 리더’의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함께하는 교감 역할에 대한 경험을 발표했다. 인천부광초등학교 조선미 교장은 “교장과 교감이 먼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은 그 어떤 말보다 강한 메시지다”라면서 “학습은 본질적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속성을 지녔지만 그 부담스러움이 성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음악회로 자유롭고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를 유년기부터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36개월 이상의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래식 콘서트답게 프로그램도 그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1부에서는 사자, 암탉, 코끼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전지훈과 김보람과 함께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14곡의 소품을 들려준다. 2부는 소년 피터가 오리를 삼킨 늑대를 잡는다는 이야기에 음악을 붙여 만든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가 준비되어 가족들을 반긴다. 등장인물들이 현악기, 플루트, 오보에, 호른, 팀파니 등의 악기로 각각 표현되어 아이들이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은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곡이다. 공연 내내 음악과 더불어 펼쳐지는 박은수의 샌드 아트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의 해설로 음악회의 재미를 더한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이들의 표현이라면 웃음도 눈물도 소음도 모두 껴안는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는 11월 9일 오후 3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태풍 등 풍수해에 취약한 옥외광고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외광고물은 주로 건물외벽에 설치되어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시 쉽게 이탈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시민안전과 광고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설물이다. 올해 발생한 태풍은 19개이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태풍이 잦고 강도가 점차 세어지고 있다는 기상청의 분석이 있다. 지난 9월 인천을 관통한 태풍 발생 시 인천시는 196개의 옥외광고물의 이탈,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인천시는 옥외광고물이 재난안전관련 규정에 매뉴얼작성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태풍에 취약하고 이탈시 2차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높아 위기단계별로 실무중심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다음 풍수해 발생시까지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시 및 군·구 옥외광고물 담당부서가 풍수해에 대비해 단계별로 취약지역 순찰 및 긴급 안전점검, 시민안전 홍보, 긴급복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특히 지역별 취약지역에 대한 지정을 통한 순찰 강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방재단 구성운영, 긴급 조치 등 응급복구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 취수장 및 정수장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수계전환 없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구·영종·강화 지역에 발생한 적수는 풍납취수장 및 성산가압장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위해 공촌정수장 가동중지에 따른 수계전환으로 인해 발생한 바 있다. 전기설비 검사는 전기사업법 제65조에 의거 법정 정기검사와 요청검사가 있으며 전기설비 검사 시에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수장 가동중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가 아닌 수계전환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앞으로는 전기설비에 대한 전기안전 진단 시 배수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야간에만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검사 및 요청검사를 실시하고, 장기화 될 경우 2~3일로 나누어 작업하고, 필요시 발전기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수계전환 4건에 대해서는 부평 및 수산정수장 전기설비 정기검사를 무정전으로 실시하고, 남동정수장 정수지 청소는 운영계획을 조정해 무단수 시행하며 성산~마곡간 도수관로 시점부 연결공사는 내년으로 시기를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상수도 취·정수장의 전기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시·군·구 공통 훈련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 화재대피 훈련은 29 인천시청 청사 내 1층 화재 발생을 가상해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경보 비상벨, 옥내 방송 등 경보발령 및 신속한 대피,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경보발령 후 전 직원은 대피유도 요원의 통제 하에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신속히 시청 본관 앞 인천愛뜰에 대피했다. 화재 발생 시에는 승강기를 통해 화재 및 유독가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훈련 시간 동안 승강기 운행을 중단해 실전과 같이 피난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대피 장소에서는 남동소방서의 화재유형별 진화방법, 화재발생 주요 원인 및 대책 등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불이 타는 상황에서 소화기 작동으로 실제 불을 끄는 훈련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훈련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우리집 안전점검하기” 등 화재시 안전한 대피요령 등을 담은 안전교육 동영상을 행정시스템 게시판에 게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행사 관련 지자체 부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 홍보 및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홍보부스를 자유롭게 구성해 행사기간 내 운영을 했으며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심사결과를 합산해 2개 분야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폐막식에서 발표 및 시상을 했다. 현장평가에서 우수하게 평가받은 인천시는 그 동안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포함한 더불어마을 등 각종 시책사업을 상세히 안내함은 물론 캐릭터를 통한 시 이미지와 한마당 행사에 부합하는 홍보 부스 운영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주요 간부들의 방문과 격려는 타 시·도는 물론 추진위원회로부터 관심과 감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의 경우 원도심 낙후지역을 살리기 위한 올 하반기‘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미추홀구의‘비룡공감 2080’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된 바 있어 겹경사를 맞이했다. 도시재생 프로그램 또는 주민공모사업 중 추천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참여 재생계획을 공유하고, 시상 및 격려하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미국 하와이주 상원의원장인 도노반 델라 크루즈대표단이 29일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박준하 행정부시장과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우정과 교류가 더 빈번해지길 희망하며 우호 관계가 보다 활기차게 이어가기를 기대했다. 미국 하와이주의 주도는 호놀룰루시로 인천과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인 2003년에 자매결연한 이래 활발한 교류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인천시의회도 또한 2012년 11월에 양도시 시의회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1902년 12월 22일 첫 한국의 이민단 121명이 인천항을 떠나 하와이로 출발한 이래 인천과 하와이는 우리 역사의 애환과 희망 그리고 꿈을 공유해 온 곳이다. 이번 하와이주 상원의원단 일행은 행정부시장 면담 뿐만 아니라 인천에 있는 하와이 이민사 박물관 방문과 박물관장과의 면담도 같이 진행했다. 이는 하와이 이민사와 관련 있는 한미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도노반 델라 크루즈 하와이 상원의장단 일행과 한미재단 분들의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인천과 하와이간의 상호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9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참석한 가운데 ‘2019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 인천개최에 따른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손연재 리프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19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대회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동안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2019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은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 금메달을 수상한 체조스타 손연재가 전 세계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 및 대중 스포츠로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후배들과 2014년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중국, 카자흐스탄 등 세계 선수 및 관계자 등 1천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7~15세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친선경기와 함께, 화려한 손연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마스터 클래스 워크샵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손연재 리프 챌린지 컵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회공헌 사업 연계 및 리듬체
(경기뉴스통신)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5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인천시의회 김종득 의원, 조광휘 의원, 임동주 의원을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소상공인 보증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 지점장 행사는 인천신보와 인천시의회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된 세 의원은 보증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온 소상공인과 직접 상담하면서 다양한 신용보증 제도를 설명하고 이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을 마친 김종득 의원은 “최근 소비심리 악화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천신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휘 의원 역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주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기뉴스통신) 인천연구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2019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연구원 주간’ 3일차 프로그램 ‘연구성과 공유 토론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인천연구원의 연구성과 중 관련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는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토론회는 1부에서 2019년에 인천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성과 전반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2부에서는 평화교류시대 인천 구상을 주제로, 3부에서는 시정모니터링과 시정웰빙 지표 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은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공무원들이 연구성과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정책활용도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면, 앞으로 인천연구원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고민을 통해 정책공감도와 정책체감도를 끌어올리는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관내 초·중학교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갑비고차 탐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항일 운동과 근대 교육을 주제로 강화 지역을 탐사하고, 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내면화 하면서 강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했다. 학생들은 강화군청 문화 해설사와 운영 위원의 해설을 들으며 3·1운동 기념비, 강화초등학교 교문, 조봉암 생가터, 길직교회 순으로 탐사하고 강화의 항일 운동과 근대 교육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강화 지역을 탐사하고,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면서 강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래 교육장은 “14회째 개최되는 갑비고차 탐사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에게 큰 의미로 자리 잡았고, 강화 지역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며 거듭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내 초등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즐거운 교실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남부 관내 27개 초등학교에서 60여명의 교원이 참석했으며 5~6명의 교원들이 한 분임이 되어 실기·체험형 연수로 진행됐고 ‘허쌤의 수업놀이’의 저자인 서울난우초등학교 교사 허승환 강 사의 특강이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인천대화초등학교 강은미 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놀이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으며 놀이가 수업이 되고, 수업이 놀이가 되는 그런 교실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연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경순 초등교육과장은 “친구들과 만나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며 놀 수 있는 공간이 학교”라면서 “교실이 학생들에게 놀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며 이번 연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라고 연수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제20회 초·중·고 전통음악한마당이 지난 26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총 21개 단체와 27명의 개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우리 국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수준이 매우 뛰어났으며, 학교의 전통음악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임을 밝혔다. 전통음악한마당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이 경연을 통해 국악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축하 공연인 ‘아람’의 무대는 큰 감동과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울림이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전통음악과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끼를 끌어낼 수 있는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전통음악교육 활성화와 전통문화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중등음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제33회 고등학생 음악발표회가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음악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미적 감수성과 소양을 키울 뿐 아니라 예술을 통해 서로 공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아카펠라를 시작으로 인천남고등학교의 테너, 인천산곡고등학교의 베이스, 부평고등학교의 남성중창, 부평여고와의 연합보컬 앙상블,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의 색소폰 솔로, 인명여자고등학교의 관현악, 인천신현고등학교의 국악 오케스트라 ‘청아랑’의 연주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부평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이 발표회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으로 활기차고 전인적인 교육 풍토 조성이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