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6월 16일(토) 오후 2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8개 구·군보건소와 5개 구강 관련 단체와 함께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이 날이 포함된 주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치아건강 홍보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주제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직결되고,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8개 구·군보건소와 대구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치과기자재산업회 등 5개 구강관련단체와 함께 매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지난 6월 9일(토)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고, 구강건강증진의 유공이 큰 시민에게 대구시장 표창과 65세 이상 건치어르신 표창, 관내 초등학교 구강관련 글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백신수급 불안정으로 중단됐던 피내용 BCG 예방접종을 6월 중순부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덴마크 백신 제조사의 민영화, 일본 제약회사의 피내용BCG 백신의 현지 생산량 감소와 국제기구 우선납품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국내 피내용BCG 백신이 공급중단 되었으며 이에 부산시는 무료로 경피용BCG 임시예방접종을 지원해 왔다. 피내용 백신 공급이 재개됨에 따라 그 동안 무료로 지원해왔던 경피용BCG 예방접종은 6월 16일부터 유료로 전환되게 된다. BCG예방접종은 삼각근 말단부위의 피내에 백신을 주입하는 피내용과 도장처럼 생긴 관침 기구로 피부에 스며들게 하는 경피용으로 나뉘며, 국가필수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인 피내용BCG 예방접종을 지원.시행하고 있다. 피내용BCG 예방접종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59개월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가까운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irgd/index.html)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단, 피내용 BCG 백신은 6월 중순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균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 냉각탑수, 급수시 설, 대형목욕탕 욕조수, 장식분수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되는 질환이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은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으로 구분되는데, 폐렴 형의 경우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또는 면역저하자에게 주로 발생 하고 전신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갑작스러운 오한과 발 열, 기침, 복통, 설사 등의 임상 양상을 보인다. 독감형(폰티악열) 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는 건강한 사람 에서도 발생이 가능하다. 최근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웹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5월말 기준 인천 8건(전년 동기(6건) 대비 40% 증가), 전국 122건(전년 동기(56건) 대비 118% 증가)이 신고 되었다. 레지오넬라증은 시설관리자들
(경기뉴스통신) 인천연구원은 2018년 6월 15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암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사회 도래와 인천시 스마트 정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는 스마트 정책을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책학, 경제학, 사회학, 도시계획,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시각에서 최신 동향과 이슈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점검해 보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스마트 사회의 방향과 준비해야 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연구원이 기획한 인천세션은 ①박문수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천시 항만의 스마트 물류 추진방안”을, ②이성원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 도시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스마트 시티와 지역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노승용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게 되는 지정토론에는 이동규 동아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 김현우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김정욱 인천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부연구위원, 문국경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인천연구원 이종열 원장은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올해 6월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음을 알리며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하였다. 인천에 거주 중인 환자는 59세 남성으로 B형간염을 동반한 기저질 환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를 통해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다. 인천시는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해 역학조사 를 실시 중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고위험군*에서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 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이다. 일반적으로 해 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 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이는 주로 하지에서 발생하는데, 병변의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심부터 섬 곳곳까지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설물 고도화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2020년 내진율 100%를 목표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고, 노인정·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수질검사, 가뭄·침수지역·장수어르신가정에 미추홀참물(병입 생수)을 제공하는 등 시민 건강 챙기기에도 힘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6년 수립된 ‘2단계 상수도시설물 내진보강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수산정수사업소와 부평정수사업소의 9개 시설물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1단계 사업으로 79%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했고, 이번 사업으로 올해 88%까지 내진율이 높아진다. 인천상수도는 지진에 대비해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언제나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시행했고, 그 용역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로 분류된 건축물의 기둥.보.벽체를 강화된 내진설계기준에 맞게 보강해 내진Ⅰ등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산정수사업소는 올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건물로 분류된 여과지동
(경기뉴스통신)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도서관’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토) 오후 2시 ‘나노물질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의학’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과학토크』를 운영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과학자와 함께 하게 될 이번 강연은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세대학교 나노과학연구단의 이재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나노물질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물리적 화학적 성질 및 나노기술과 의학과의 접목을 통한 미래의학의 발전상을 엿보게 될 이번 강연은 대중의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미래과학을 선도하게 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은 6월 18일(월) 10시부터 진행되며, 방문 및 전화(70%)와 온라인(30%)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연구 결과, '비무장지대(이하 DMZ, De-militarized Zone)'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01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929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부해안, 동부산악, 서부평야 등 DMZ 일원 3개 권역의 생태계를 조사한 자료와 1974년부터 누적된 조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DMZ에 총 5,929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2014년부터 연구진이 DMZ 현장을 찾아가 생태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DMZ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매년 1권역씩 조사하고 있다. ※동부해안('15), 동부산악('16), 서부평야('17), 중부산악('18), 서부임진강하구('19)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1974년 당시 문화공보부의 '비무장지대인접지역 종합학술조사 보고서'를 비롯해 산림청, 문화재청 등 환경부 이외 기관에서 작성된 자료를 비교 검토하여 이번 DMZ 일원 5,929종의 생물종 목록을 작성했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DMZ 일원에는 곤충류 2,954종, 식물 1,926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17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이 붕괴되어 해수면 상승을 촉진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빙붕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200m~900m 두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해수면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빙붕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붕괴되는 모습은 여러 차례 관측되었지만, 붕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극지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팀은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빙권변화 진단, 원인 규명 및 예측」연구*의 일환으로 빙붕의 붕괴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 사업기간 ‘14.9.~’19.5 / 극지연구소,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미국 텍사스대학교, 미국항공우주국(NASA) 참여 그 결과, 연구팀은 빙붕 하부에 만들어져 흐르는 물골(basal channel)의 영향으로 빙붕의 두께가 점차 얇아져 빙붕 상부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빙붕이 붕괴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하였다. 빙붕
(경기뉴스통신)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물결을 타고 IT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축구장비가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정확한 판정을 위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내장된 공인구가 도입됐다. 이처럼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축구장비 관련 발명은 국내에도 다수 특허출원 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IT기술이 결합된 축구장비는 '01년부터 ‘17년까지 총 74건이 출원됐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09년까지는 훈련 및 게임 장치(37%), 축구공(18%), 경기장 관련 시설(18%)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10년 남아공 월드컵이 개최 이후에는 축구화 18%, 분석기록 장치 18%, 정강이 보호대가 12%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IT기술 발전에 따라 기술 분야가 다양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유형을 보면, '09년까지는 개인이 80%를 차지했으나, '10년 이후에는 개인 출원인 비중이 67%로 줄어들고, 중소기업 15%, 대학교와 연구소가 6%, 대기업이 3%를 차지해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출원인들의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3~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안구건조증*’ 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내역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안구건조증 :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 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부드럽고 편안한 눈 상태를 유지해 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하거나 변동이 생겨, 즉 눈물층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발생하는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의 집합을 말한다. 1. 2017년 건강보험 안구건조증 환자는 231만 명 최근 5년 간 …‘안구건조증’환자 연간 2.1%씩 꾸준히 증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안구건조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약212만 명에서 2017년에는 약231만 명으로 연평균 2.1%씩 증가하여 총 5년 간 8.9%(약19만 명) 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3년 약68만 명에서 2017년 약75만 명으로 11.9%(약8만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3년 약145만 명에서 2017년 약156만 명으로 7
(경기뉴스통신)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산업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마주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인공지능 스피커 기반의 음성 콘텐츠·서비스 프로젝트인 ‘AI & Voice-목소리로 즐기는 세상’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운영 중인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와 AI스피커 누구(NUGU) 등 ICT 디바이스 유통 관련 대표 기업인 SK네트웍스, 콘텐츠·미디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메디아티가 파트너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한다. ◆ 초기 사업화 자금부터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력, 투자 유치까지 원스톱 지원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의 콘텐츠 스타트업 5개 팀으로, 지원 분야는 교육, 게임, 여행, 교통, 경제, 쇼핑 등 다양한 음성인식 기술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다. 선발된 기업에는 ▲네이버,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국내 최초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된 1996년 이래 생면부지의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부기증자(2011년), 자매 기증자(2016년)에 이어 최초 부자지간 기증자가 나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조정남, 조현우 부자다. 아들 조현우 군은 현재 대학생으로 2017년 7월 기증희망자로 등록 후 9개월 만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로부터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018년 6월 말초혈조혈모세포채취(헌혈방식)를 통해 기증하였다. 그는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이 조혈모세포(골수)가 필요한데 기증자가 있음에도 기증을 받지 못한다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슬플 거라는 생각과 아버지의 경험이 있었기에 조혈모세포기증 결심에 한 치 망설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아버지인 조정남 씨는 현재 직업군인(중령, 수도군단)으로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2010년 12월 기증을 하였으며 지금까지 157회의 헌혈을 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참 군인이다. 또한 조정남 씨 가족은 지금까지 308회의 헌혈을 하는 등 주기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
(경기뉴스통신) 세종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늦가을과 늦봄에 유행하는 발열질환으로 감염된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을 통해 사람 호흡기로 전파된다. 감염시 발열, 신부전, 두통, 복통을 일으키며, 사람들 간 감염은 없다. 예방접종은 본격적인 유행시기(9~10월) 전에 해야 하며, 야외활동이 빈번한 군인, 농부 등이 주된 대상이다. 접종은 세종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방문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근육주사로 총 3회 접종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뒤 3차 접종을 실시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산이나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 옷, 장갑, 장화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지하수 현황 및 수질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수질관리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천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조사지점의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환경부의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오염 실태 측정계획’에 따라, 구.군별 5개 지점씩 총 50개 지점이며, 이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지하수 생활용수 수질기준 등 20개 항목을 실시하며,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2018년 상반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6년 전국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인천시 지하수 수질측정망 수질기준 초과율은 1.1%로, 전국 평균 초과율 6.4%에 비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수질기준 초과지점의 지하수는 해당 구.군에 수질개선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지하수 오염을 감시하고 시민들이 지하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