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2018 부산 VR 페스티벌 (BVRF 2018)’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 VR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하여, 4차산업 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산업의 저변확대, 글로벌 플랫폼 조성, 산업간 - 지역간 협업체계 구축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건설 등 전통산업과 VR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시아 영상중심 도시 부산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관광산업 분야와 VR 산업간 연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VR테마파크 사업자 및 투자사들을 초청하여 국내 벤처기업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상담회’를 비롯해 ‘VR·AR 기술창업/사업화 투자 설명회’, 4차산업 혁명 지원펀드를 소개하는 ‘융합산업펀드 설명회’ 등의 비즈니스 부대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특히, 작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농작물의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하고 작용 원리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벼에서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유전자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를 개발했다. *형질전환체: 분자유전학적 방법을 사용해 외부의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생물 우선, 수분 손실의 주요 통로인 ‘기공’ 열림을 조절하는 유전자 OsKAT2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를 개발했다. 또한, 벼에서 호르몬 ‘앱시스산(ABA)’과 결합해 가뭄저항성을 높이는 ‘ABA 수용체’ 유전자를 분리해 가뭄저항성을 높인 형질전환체도 개발했다. 이 유전자들을 활용하면 가뭄저항성은 높고 수량과 농업 형질이 좋은 작물을 개발할 수 있어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난해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science에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으며, ABA 수용체 유전자에 대한 특허 출원(10-2017-0151609)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환경스트레스저항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 병해충 방어 호르몬 ‘자스몬산(JA)’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은 거래관계에서 아이디어 탈취 행위 금지를 포함하는 개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개정 부경법’)이 7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신고 받거나 자체 인지한 아이디어 탈취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실시한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여 제안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개월 후 그 기업이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여 아이디어 도용이 의심됩니다.”(민원인 김씨) “대기업이 납품의 조건으로 기술 자료를 요청하여 어쩔 수 없이 제공했는데, 대기업은 다른 경쟁업체에게 그 기술 자료를 제공해 가격경쟁을 하도록 한 후 납품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A社 대표) “대기업이 계약기간 중에 제공했던 기술자료를 일부 변형해, 특허등록을 받았습니다.”(B社 대표)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탈취당하는 사례가 많았음에도, 특허출원을 하지 않았거나 엄격한 특허요건을 일부 갖추지 못한 경우 또는 비밀로 관리되지 못한 아이디어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특히, 중소·벤처 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은 거래 성사 또는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상대방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아이디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해외유입 모기매감염병 사례는 최근 5년 동안(2013년~2017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으나, 2016년 410명에서 2017년 266명으로 54% 감소하였고, 2018년 현재까지 116명으로 전년 동기간(95명) 대비 18% 증가하였다(18.6.30 기준). 여름 휴가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 2018년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사례(‘18.6.30. 기준) : 뎅기열(89명), 말라리아 (18명), 치쿤구니야열(9명) * 2018년 동남아시아 뎅기열 발생 보고 (’18.6.21. WHO/WPRO situation report 기준): 라오스 849명, 말레이시아 27,103명(사망 46명), 베트남 22,842명(사망 1명), 싱가포르 1,187명, 중국 135명, 필리핀 20,108명, 캄보디아 1,480명 등 질병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폭염시작일은 지난 45년간 지속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를 보였으며, 폭염일수도 80년대 평균 8.2일에서 2010년대 13.7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에는 33일, 2017년 30일간 폭염특보가 발효되었고, 올해도 6월 24일 첫 폭염특보를 시작으로 7월 11일 11시 이후 16일까지 계속 발효 중이고,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부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체계구축 ▲생활환경 조성 ▲시설물·재산 피해 예방 ▲시민 인식 개선 등 4대 분야 19대 과제를 추진하여 시민체감형,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예방 대책에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와 구·군에서는 폭염대책 추진과 상황관리를 위하여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체감형 대책으로 가로수가 없어 그늘이 필요한 곳과 횡단보도 주변을 선정하여 폭염 방지 그늘막을 100여 개소에 설치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경기뉴스통신) 미디어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14~19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에서 17일(화)부터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분야는 △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사진 △웹툰 총 6개 분야로 자유주제와 특별주제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특별주제는 로 청소년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느끼고 지향하는 ‘참여’의 의미와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디어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온 청소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회와 소통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2001년부터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KYMF)을 개최하고 있다. 본선에 오르면 수상과 더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서울시청 등지)에서 본선작 상영.전시 전문심사위원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17년에는 영상(광고, 다큐, 애니, 영화),사진 ,웹툰 총 546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47편의 작품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 대학 총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KYMF는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태풍과 장마가 물러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움(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 온열질환자는 올해(5월 20일~7월 11일) 총 1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질환별로는 열탈진 7명, 열실신 2명, 열사병 1명이었으며, 7명(70%)이 실외에서 발생하였다. 2017년(5월 29일~9월 9일)에는 총 5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열탈진이 33명(61%)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실외 43명(80%), 연령별로는 20대 10명(19%), 50대 9명(17%), 60대 8명(15%)순이었다. 인천시는 7월부터 폭염이 더욱 심해지는 시기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특히 더 야외활동에 주의할 것과, 가장 취약한 시간(12시~5시)중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경기뉴스통신)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2018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특허청-국립중앙과학관-한국발명진흥회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재대회 참가방법은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관람한 후 기사, 에세이, 칼럼 유형에 따라 작성된 기사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youthrep@kipa.org)로 제출하면 된다.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용품,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과학용품 등 생활과 밀접한 301점의 창작 발명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출된 기사는 표현력, 참신성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특허청장상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 대상 1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최우수상 1점(특허청장상), 우수상 3점(국립중앙과학관장상 초·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은 관광정보 활용을 통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8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을 7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이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15만 여건의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TourAPI*’를 활용하고, SK텔레콤의 오픈 플랫폼 ‘T map 및 위치기반 API’를 이용하여 제작한 관광 관련 우수 앱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 TourAPI :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정보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30팀에게 총 시상금 4,150만원이 수여되고, ▲수상팀은 출시한 앱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및 광고 등을 지원 받고, ▲SK텔레콤의 파트너 협업 프로그램 ’True Innovation'에 지원 시 가산점 혜택과, SK텔레콤 유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13~‘17년) 동안 총 67건, 2,45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30건(45%), 1,019명(41%)이 7월과 8월에 집중되었다. *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현황 : (‘13) 6건/231명 → (‘14) 18건/490명 → (‘15) 22건/805명 → (‘16) 15건/831명 → (‘17) 6건/101명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캠필로박터균의 주된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었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채소를 손질하였을 경우에 발생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맨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한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사전에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달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올 해 첫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했으며,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 (프랑스) ‘18.5.27일 기준 2,306명, (이탈리아) ’18.4.30일 기준 1,258명, (그리스) ‘18.6.7일 기준 2,097명, (우크라이나) ’18.5.29일 기준 18,144명 발생 보고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감염병 증상을 동반한 입국자는 ’17년도에 25만여 명으로, ’16년도 10만 여명 대비 2.5배 증가하였으며(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본부), * ‘17년도 해외 입국자 유증상 현황: 발열(3.6%), 설사(15.3%), 호흡기(40.8%), 모기물림 등 기타(40.8%)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여행 예정지의 감염병 발생정보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찾아본 경험이 있는 국민은 10
(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앞으로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 위생관련 사항으로 평가자의 전문성과 평가결과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식약처 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평가업무를 위탁하게 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거나 등급기준에 미달한 경우 등급보류 판정을 받는다. 등급에 따라 위생등급지정서 발급 및 표지판 제작 배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군은 올해 관내음식점 1천580여 개소 가운데 약 3%가량인 45개소를 위생등급제 추진 후, 효과 거양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가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등 음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면서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여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2018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숙박업소 192개소, 목욕장업소 40개소, 세탁업소 203개소 등 총 435개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이력 등)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정성, 서비스품질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최대 42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THE BEST 업소’ 로고 제작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공중위생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환경을 제공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설치된 DMS(자동모기계측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DMS(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란 이산화탄소를 유인제로 하여 암모기만 선택적으로 유인한 후 개체수를 자동으로 계측하는 장비로 연구원은 2017년 인천 관내 120지점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보건소 방제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10개 지점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채집된 모기에 대해 모기종 분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7월 9~10일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인천지역에서는 2016년도 30주차(7월24일~30일), 2017년도 28주차(7월 11일), 2018년 28주차(7월 9~10일)에 처음으로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어 발견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와 군·구 방역담당기관에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정보를 제공하고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7-14일이며 대부분 무증상
(경기뉴스통신)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발생 등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폭염일수는 연평균 32.4일로 전국 최고이며 이로 인한 온열질환자 수는 연평균 3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일수도 평년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개 소방서 49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모든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체온저하장비를 비치하여 온열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온열질환 신고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온도가 높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들은 주변온도에 대해 대처하는 신체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