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국회와 함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복지와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복지형 성장모델’로서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회와 관련 기관·단체, 소상공인,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강창일, 고용진, 권미혁, 김경협, 김두관, 김민기, 김병관, 김병욱, 김성환, 김영진, 김영호, 김종훈,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노웅래, 백재현,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신창현, 심재권, 안민석, 유승희, 윤호중, 윤후덕, 이석현, 이용득, 이용주, 이원욱, 이인영, 이종걸, 이학영, 임종성, 정성호, 정인화, 제윤경, 조응천, 최인호, 추혜선, 홍의락 등 국회의원 42명이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도의 ‘지역화폐 활성’ 공론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병조 울산과학대 교수가 ‘복지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경제효과’, 하종목 행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올해 도정 운영기조에 대해 도민들의 경제적 삶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내 전 실국장과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 경기도업무보고회에서 “4년간 우리가 해야 할 기본적인 토대는 취임 후 작년 6개월 동안 다 만들었다. 이제는 그동안 만들었던 정책들을 무리없이 집행하면 된다”면서 “올해는 주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 같은 도민들의 경제적 삶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구체적 방향으로 “경제성장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은 공정함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에 참여한 모든 주체들이 공정한 시장경쟁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불평등한 자원 배분을 가로막는 잘못된 정책과 제도들을 고치거나 그렇게 집행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특히 예산을 잘 써야 한다며 가능하면 골고루,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위탁 사업이나 공공서비스를 맡기거나 구매를 할 때 특정인이 이익을 독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품질이 비슷하면 사회적 경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2월 1일(금)부터 시작되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가 발급기간(2.1~11.30) 동안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27만명까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급은 2월 1일(금)부터 주소지에 관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 신청한 카드는 발급 2시간 후 바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농협지점에서 수령하거나 2~3주 후에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발급받았던 카드를 소지한 대상자는 동일카드에 ’19년 지원금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 방문 시 기존 카드를 지참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신청은 11월 30일(토)까지, 카드 이용은 12월 31일(화)까지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올해부터는 카드 발급 후, 전액 미사용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1월 31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2018년 한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에 기여한 6곳의 기업(단체)과 개인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를 발굴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예비· 신혼 부부 웨딩 검진 지원을 한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 ,예술 단체 창작 활성화를 지원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공중 화장실 이용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화장실문화시민연대(대표 표혜령)’ ,신재생 에너지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지원한 ‘(주)드림미즈(대표 천선아)’ ,서울대공원에 미로 정원 등 조성한 ‘KB국민은행(대표 허인)’ ,소아 천식 어린이를 지원한 ‘에스케이이앤에스(SK E&S(주))(대표 유정준)’ 등 5곳의 기업 및 단체, 1명의 개인이다. 표창 대상은 서울시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 출연 기관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업 추진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을 추천한 뒤 서울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개인 표창 수상자는 보라매
(경기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1.31.(목), 지역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수출활력 촉진단을 출범하고, 경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순회 활동을 개시했다. 기업의 국제적인 역량을 진단해 수출역량의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하는 수출역량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했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약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부처 공무원 및 수출유관기관의 전문가 50여명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부의 수출지원정책,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온라인홍보 등 다양한 애로를 현장에서 해소했다. 자동차부품 업계는 최근 경영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금융권에서 수출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점과 일본·북미 등 주력시장 구매인(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을 제기했으며, 이에 촉진단은 자동차 부품업계의 자금조달 애로를 경감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선적전) 무감액 만기연장을 신속히 시행(‘19.1.30~’20.1.29)하고, 기존 1년 단위로 발급되어온 보증을 최대 3년까지 발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경남 자동차 업계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자동차부품 전문사절단을
(경기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주된 표시 광고에 딸린 제한사항의 효과적 전달에 관한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그간 사업자들은 관행적으로 제한사항을 광고 화면의 맨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기재하거나 ‘실생활에서는 달라질 수 있음’과 같이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문구나 용어로 제시해왔다. 공정위는 이와 같은 제한사항의 형식적인 제시는 소비자 오인성을 해소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제한사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3대 요소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다. 공정위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계기로 제한사항을 형식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광고의 소비자 오인성을 해소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광고주에게 분명히 알림으로써 사업자의 자발적인 법 준수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바르고 유용한 정보의 제공을 촉진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30일 개최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포함한 광주시 최종 협약(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현대차와 자동차 공장 투자유치와 관련해 마무리 협상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지역 노동계와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안)를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시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마무리 협상에 나서며, 현대차와 최종 합의 시 다음날인 31일 오후 2시 30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장과 현대자동차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는 29일 오전 도시재생주택본부 회의실에서 민간 대형건설사업의 시행사 및 시공사, 정비조합, 시·구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에서 이뤄지는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사의 원도급 및 하도급 참여확대 방안 마련과 市의 추진업무 설명, 지역건설사 수주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과 건의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지역 원도급 수주지원을 위해 민간건설 사업에 대한 사업초기 서한문 발송 등 사업초기부터 유관기관 등과의 상호연계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 하도급율 제고와 관련해서는 외지 대형 시공사 본사 방문 지역 하도급 우수현장 감사 방문 신규 건설정보 제공 확대 등 주요시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사(정비조합), 시·구청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협력과 교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사업 시행사(시공사) 및 정비조합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시행자 및 정비조합은 건설물량의 30% 이상
(경기뉴스통신) 수원시의회는 29일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제외되자 성명을 통해 “수원시민을 우롱하고 약속을 저버리며 극적인 정책변화를 선택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이미 10여년전에 광역교통시설분담금을 분담해 최소한의 재정투입으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함에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은 예타 면제 대상에서도 제외한 정부는 수원시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와 열악한 교통환경을 감내하면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구간 착공을 기다려온 서수원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며 조속히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구간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부는 1.19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라는 명분 아래 총사업비 24조 1천억원 규모의 예타 면제 대상사업 선정에서 비수도권의 성장발판 마련이라는 거창한 포장으로 수원을
(경기뉴스통신) 지역 자영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뭉쳤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2,000억원에서 올해 4,000억원으로 확대하면서 BNK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일보 그리고, 지역 정보통신기업인 ㈜제로웹과 함께 자영업 성공지원 종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개 협약기관은 1월 31일 오후 3시 50분 부산은행 본점 23층에서 자영업 성공지원 종합프로그램 MOU 체결식 갖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만개(萬個)의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영업 미소 만개(滿開)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소상공인 종합지원정책을 담당하면서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일반기업은 0.8%,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1.7%의 이자차액을 지원함으로써 2.14%~3.04대의 저금리의 변동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1,000억원 특별자금과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금융상담 및 바쁜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직원 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의 0.5%를 지원하고 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월 30일(수) 농식품 수출업체 10개사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미추홀타워에서 수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9년 해외박람회 참가계획 및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올해 계획은 4월말에 베트남 호치민의 FOOD&HotelVietnam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5월말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11월에는 중국 베이징 Anufood China에 참가할 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 올해 4월에 참가하는 베트남 FOOD&HotelVietnam 박람회는 베트남에서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식품 및 호텔 산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방문 바이어의 90% 이상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로 2019년에 10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유서 깊은 박람회다. 베트남은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필수 동남아 시장중 하나이며, 식품 및 호텔업계 종사업체들은 한번은 참가해야 하는 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류 열풍 효과로 인해 베트남은 여전히 한국 식품에 대한 신뢰도 및 관심이 높고, 관광산업이 계속해서 활발하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대표단과 함께 제로페이 활성화를 독려하고, 제로페이 사용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29일 영등포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서울시의 제로페이 정책 추진과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영등포 지하상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해마다 오르는 상가임대료와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유동인원 감소에 관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찾기로 했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제로페이와 관련해서 상인들은 준비가 다 되어 있지만 소비자들이 아직 제로페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며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한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제로페이 활성화는 전적으로 서울시의 정책 시행 의지에 달려 있다”라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다. 하지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31일과 2월 1일 이틀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장터에는 7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과 인근 충청권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터에서 고향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270-380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천시(시장 이상천), 함양군(군수 서춘수), 제천산림조합(조합장 최순창), 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정욱상)과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림경영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5개 기관은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인허가 절차 간소화,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군단위 위탁형 대리경영은 지자체의 산림사업(조림, 숲가꾸기)을 지역산림조합에 위탁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천시(2070㏊, 44억원)와 함양군(1441㏊, 38억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역산림조합이 산림사업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산주동의, 사업대상지 확보, 사업 발주 및 관리·감독을 담당함으로서 그동안 경쟁관계에 있던 산림사업법인 등과의 관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산림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지자체와 지역산림조합이 협력해 사유림 경영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3월까지 전국 9만여 임가를 대상으로 '임산물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을 대상으로 품목에 따라 표본조사(5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11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8월말에 공표된다. 표본조사는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 생표고) 등에 대해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행정조사 대상 품목은 산림청 소속기관 등 내부보고 자료로 작성된다. 전수조사에서는 지역별 조사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면서 "위 임산물을 생산하신 모든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