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울산시, 제45회 성년의 날 행사 개최

오늘(15일) 울산향교에서


(경기뉴스통신) 성년의 날(5월 15일)을 맞아 ‘성년의 날’기념행사가 열린다.

울산광역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울산향교에서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유림회관 2층에서 성년식과 성년례를 거행하고, 2부는 대성전 봉심(공자에 대하여 예를 올림), 3부는 유림회관 3층에서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성년례는 삼가례, 축사, 성년선언 등으로 이루어진다. 삼가례는 관(冠)을 세 번 갈아 씌우는 성인의식이다.

이날 주례(큰손님)는 유림인 송태천·박차연 원로 부부가, 관자(冠者- 성인이 된 남자를 일컫는 말)는 이상옥 군, 계자(성인이 된 여자를 일컫는 말)는 박금주 양이 각각 맡는다.

올해 만 19세를 맞는 울산지역 성년 인구는 남자 8,717명, 여자 7,639명으로 총 1만 6,356명이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