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오남읍체육회는 지난 11월 30일 오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오남읍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나랑사랑의식, 표창,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힘찬 구렁소리와 함께 오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오남호수공원 둘레길을 돌아오는 걷기행사가 열렸다. 2부 축제로 열린 문화행사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문화행사로 즐거운 추억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고남준 오남읍 체육회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2019년 오남읍민 한마음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