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를 개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의정부1동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지역밀착형 안전 순찰 및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간단한 건강기초검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행복지킴이 및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작은축제는 의정부시 보건소 및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보건소는 치매진단검사, 기초건강조사, 금연클리닉을 운영했고, 의정부시마을공동체연합회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맞춤형 공동체 체험인 치매예방 게임, 차 나눔, 향초만들기, 원예테라피, 사진회상놀이, 찐빵 만들기의 6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김재훈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작은축제를 통해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지역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