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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돌발해충집중방제 실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집중방제 추진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돌발 병해충 ‘매미나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미나방은 7~8월경 우화해 1주일 정도 활동하며 나무줄기나 가지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알은 이듬해 4월경 유충으로 부화해 6월까지 각종 침엽수와 과목류의 잎을 갉아 먹는 등 피해를 준다.

또한, 야간에는 도심 불빛을 따라 이동해 집단 서식을 하며 나무가지, 건물벽, 전봇대 등에 무더기 산란을 해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시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림인접 종합운동장, 법원인근 공원 및 건물주변, 이마트 물류센터, 금사농협주변 등 방제 면적 약3ha를 산림공원과 산림병해충방제단이 방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의 박멸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시아매미나방의 주요 서식지 집중 방제와 알집 폐기 등 선제적인 맞춤형 방제를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