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문화 산책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국내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J앙상블’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의 3중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J앙상블’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하는 팀이다. 특히 이번 문화의 날에서는 주말에 가족 이용자가 많은 도민들을 위해 ‘사랑의 인사: 엘가’, ‘Let it go’, ‘인생의 회전목마’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도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 7~8월에는 여름방학 및 광장 물놀이 축제,
(경기뉴스통신) 올해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완화와 버스 이용객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도는 서울 등에 비해 버스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것이 일반적인 도민들의 인식”이라면서 “편의성, 쾌적성, 안전성 증진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등 서비스 개선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편의성’ 증진 차원에서 올해부터 광역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7천495대에 우선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마을버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2022년까지 188억3천2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도내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36곳을 대상으로 60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차감시설, 냉난방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서울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을 위한 ‘G-Bus 라운지’ 조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서울의 대부분 광역버스 정류소가 쉘터 용량을 초과하고 있고, 비 가림 시설 부족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신논현·사당·잠실
(경기뉴스통신) 제13호 태풍 ‘링링’이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두 번째 ‘찾아가는 DMZ’ 양편군편이 오는 10일 용문천년시장으로 변경돼 개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은 현재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며 올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DMZ’는 Let’s DMZ ‘DMZ 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유명가수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각종 무대공연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국내 교육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판로개척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일 경기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교육 관련 중소기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업무협약식’에서 EK키드키즈, 네오팜스주식회사, 이솔사이버칠판, 이지렌탈, 주식회사 유핏, 한결티에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네오팜스주식회사 황해진 회장, 이솔사이버칠판 윤수완 대표이사, 이지렌탈 박관병 대표이사 등 각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제품에 대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과 관련한 컨설팅 등을 시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경기·서울 지역 소재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교육 관련 중소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해당 기업들의 판로확대와 매출 증대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유핏의 양선학 부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이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며 경기도에 많은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와 참깨, 과수 등은 태풍이 오기 전 조기 수확하고 논과 밭은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깊게 내어 정비하며 고추, 가지 등 과채류와 같은 노지작물은 지줏대에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히 비닐하우스, 축사, 상습 침수지역일 경우 수방자재를 미리 확보하여 호우시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하여 취약한 부분은 보수하도록 한다. 비닐하우스는 비닐과 골재를 단단히 밀폐, 고정하여 강한 바람에 찢기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흙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쓰러진 농작물을 바로 세우는 한편, 과수는 부러진 가지 제거 및 유실된 토양은 복구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침관수 된 이후 농작물의 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인은 호우와 돌풍 시 가급적 농작업을 중지하고 특히 하천 주변, 급경사지, 고압전선 등 위험물 근처에서는
(경기뉴스통신) 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며 평화시대에 걸맞은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김재현 산림청장,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화순 부지사는 “남북산림협력센터가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역시 남북 산림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해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북부 파주시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스포츠선수 100명 가운데 6명이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도가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김용 대변인은 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스포츠선수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6가지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는 스포츠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재발방지 및 예방정책을 수립해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선수들 간의 원만한 관계를 도모할 수 있는 훈련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경기도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코치, 감독 등 지도자와 관리자 대상으로는 ‘지도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성폭력 대응방안 안내’, ‘지도자로서의 책무’ 등이 선수들 대상으로는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조직의 위계구조 내 인권문제’, ‘성폭력 지원체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6일 시작된
(경기뉴스통신) 정부가 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고,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경기도 시내버스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소버스 도입 여건 조사를 실시한 결과가 발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7월 2주간 경기도 시·군 인허가 시내버스운송사업자 전수조사를 토대로 ‘경기도 수소버스 도입 여건 조사’를 발간했다. 조사 내용은 수소버스 도입의사, 도입여건 및 선호전략이다.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시내버스운송사업자는 수소버스 도입에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이는 전기버스 83.9%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수소버스 도입 취지 및 필요성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 긍정 응답이 55개 업체에 달해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의사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미루어 볼 때, 수소버스 도입의사가 없더라도 취지에는 크게 공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소버스가 회사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49개 업체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였으며, 이는 전기버스 82.2%와 유사한 수준이다. 수소버스 기대편익 순위로는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가 지난 3일 ‘2019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를 수상했다. 일자리 플랫폼과 온라인 소통채널인 ‘잡아바’는 다양한 콘텐츠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다.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는 고용서비스 정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내 영상 자기소개서 컨설팅 도-시군 일자리정책 신청접수 등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잡아바 회원 등록정보로 맞춤 추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고려했다. 약 70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 수는 17만여 건에 이른다. 온라인 소통채널인 잡아바는 지난 2017년 개설된 재단의 공식 SNS다.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를 통해 경기도 일자리, 교육, 주거, 인턴경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2년 만에 누적 회원수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SNS 소통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정교해진 애드테크를 활용해 지역, 연령에 맞는 사업대상자에게 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해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추가적으로 2개 채널을 개설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
(경기뉴스통신) ‘제30회 경기도 노인휘호대회’가 지난 3일 경기도 노인회관에서 정용암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등 내빈을 비롯, 도내 44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과 만65세 이상 어르신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 1990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글, 한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붓으로 고매한 기품과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해 내는 전통예술활동인 ‘서예’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모처럼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고상인 ‘대상’은 이안무 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한글부문은 조무광 씨, 한문부문 은 이영희 씨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권영대 씨 등 4명, 장려상은 서성록 씨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정용암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서예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사는 어르신들에게 마음껏 기량도 발휘하고 추억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로 30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19 토지관련 주요법령 해설’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19 토지관련 주요법령 해설’은 2007년 이후 매해 개정·발간되며, 올해는 2018년 3월 이후 2019년 7월까지의 기간 동안 토지관련 12개 분야 40개 법령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관련 법령 주요 내용과 추진절차, 경기도의 개별 사업현황을 정리·수록했다. 특히, 올해 개정판부터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기본법’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추가로 신규 수록해 업무지침서로의 활용성을 제고했다. ‘2019 토지관련 주요법령 해설’은 9월 5일부터 경기넷과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온라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해 5건에 달했던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올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온열질환자 수도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해에 비해 더운 정도가 덜한 영향도 있지만, ‘폭염기간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관리와 폭염 피해예방 홍보를 철저히 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 아래 추진된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대책’도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가 발표한 ‘2019년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335명으로 지난해 935명보다 6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전국 온열질환자 중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율 또한 지난해 20.7%에서 18.6%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5명이었던 ‘온열질환 사망자’는 올해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에서 총 10명의 ‘온열질환사망자’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도의 폭염 대응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 시행에 착수하는 등 선제적인 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건축 자재 해체 및 제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법 행위를 중점 수사한다고 4일 밝혔다. 석면은 폐암을 유발하거나 폐를 딱딱하게 굳게 하는 1급 발암 물질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중지됐으나, 노후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 과정에서 폐석면을 부적절하게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 및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주요 수사사항은 석면건축자재가 포함된 건축물의 부적절한 해체·철거 철거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석면의 부적정 보관, 운반, 처분 석면해체작업감리인 미지정 및 감리인 미상주 등이다. 특사경은 특히 폐석면 건축자재를 하천, 야산 등에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불법으로 매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중점 수사할 계획이다. 폐석면을 불법으로 처리할 경우 석면안전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적절한 석면해체는 공사장 주변 주민과 작업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석면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누구에게든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석면해체·제거 공사부터 처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75억원에서 757억원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여개소 보다 많은 800여개소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20% 수준이었던 자부담 비율도 10%로 축소돼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들이 적은 비용으로 노후한 대기배출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설치 및 교체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최대 80%까지 지원돼 자부담 비율이 20% 수준이었으나 올해부터 90%까지 지원 비율이 확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10%만 부담하면 노후시설을 교체하거나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0%의 자부담 비용도 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 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
(경기뉴스통신) 팔당호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한시 개방돼온 ‘팔당댐 관리교’의 통행기간이 5년 더 연장됐다. 경기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같은 내용의 ‘팔당댐 관리교 휴일통행기간 연장협약’을 체결, 통행기간을 올해 9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팔당댐 상부에 위치한 왕복 2차로의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주요보안시설인 팔당댐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된 교량이다. 당초 일반 차량의 통행은 보안문제로 제한됐으나 지역주민·행락객들의 우회통과에 따른 교통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경기도가 한국수력원자력㈜ 남양주시,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06년 12월부터 주말에 한하여 통행을 허용해 왔다. 팔당댐 관리교가 지속 개방되면, 팔당댐 주변 국도인 6호선과 45호선을 연결함으로써 광주와 남양주 간 우회거리 10.6km가 단축, 통행시간 감소 효과가 발생해 주말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는 안전한 도로이용 차원에서 관리교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1억 5천만 원을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