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따른 건물 ‘정전’으로 구조요청을 할 수 없는 ‘긴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 이동통신 중계기의 비상 전원을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29일 국회에서 열린 ‘재난 시 구조요청 비상전원 확보 의무화 입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강력하게 주장했던 내용으로, 이번 법안 발의를 통해 제도개선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지 주목된다. 경기도는 다중이용건물 내 이동통신 중계기의 ‘비상전력공급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이 19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구내용 이동통신 설비에 ‘비상전력공급설비’를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비상전력공급설비’에 대해 ‘전기공급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에도 구내용 이동통신선로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전력공급설비’라고 명시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화재 등의 재난으로 건물이 정전되면서 이동통신 중계기 작동이 중단, 휴대전화로 긴급 구조요청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7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개막한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6개국에서 출품된 152편의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오는 2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개막식 사회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의 홍보대사였던 영화배우 배수빈과 방송인 류시현이 맡는다. 주요내외빈으로는 경기도의회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9명의 도의원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 영화배우 문성근과 방은진, 정지영 영화감독, 이춘연 영화인회의대표, 비묵디 자야순다라, 앙케 레베케 등 9명의 심사위원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국내외 50여명의 초청감독과 영화관계자, 초청게스트 그리고 관객 1,000여명도 함께 한다. 개막식에서는 5인조 클래시컬 앙상블 컨템포디보와 마이티의 비트박스 콜라보로 선보이는 ‘그리운 금강산’과 ‘라구요’를 편곡한 공연에 이어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소현 감독의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의 출연 청년 20인의 특별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개막작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가 상영된다. 휴전국 대한민국 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도민들을 위해 도내 접경지역 지뢰 주민피해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뢰 주민피해 실태조사’는 지난 70여 년간 군사적 필요성에 의해 매설된 지뢰·불발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도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정부 지원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조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한 ‘사단법인 평화나눔회’가 조사팀을 구성, 민통선과 인접한 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등 접경지역 시군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 특히 현지 실정에 익숙한 거주민을 중심으로 조사요원을 선발해 교육하고, 시군과 읍·면사무소, 마을 이장 등과 협력해 실태조사를 보다 면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지자체별 자체 데이터, 언론기사 등 문헌 데이터, 자진신고, 제보 등을 기초로 현장조사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파악된 피해자에 대해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면접·설문을 실시해 세부 피해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사항은 피해자 및 직계가족의 피해실태 기초사실 사고원인 및 처리경과 배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미래형 상상학교 모델개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미래형상상학교 관련 전문가 패널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주제별 토론을 통해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고, 그동안 학교실태조사, 학생 참여 디자인 협의회, 교사 협의회, 사용자 대토론회를 통해 취합한 사용자 의견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연구 진행상황과 사용자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주제별 토론, 전문가와 방청객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 주제는 미래형상상학교 교육방향, 미래형상상학교 공간구성 방향, 미래형상상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 기존학교에 있어서의 공간혁신방향 등이다. 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미래형상상학교 정책 방향 제안, 학교급별 기본계획안, 시설 기준 등이 담긴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강원도, 가평군, 춘천시와 ‘자라섬, 남이섬, 강촌’ 일대를 ‘전국 최초의 광역적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해 12월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광역적 ‘북한강 수계 관광특구’가 탄생하게 될지 주목된다. 도는 가평읍, 자라섬, 남이섬, 강촌역 일원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강원도, 가평군, 춘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직접 만나 관광특구 공동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으며, 지난 5일에는 4개 지방자치단체 간 실무협의도 진행됐다. 조계원 도 정책수석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날 실무협의에서 경기도, 강원도, 가평군, 춘천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는 빠른 시일 내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차 없는 거리 조성, 음식점 영업시간 및 옥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사람 간 접촉’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파주, 연천 등 DMZ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면 취소된 행사는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기념 ‘Live DMZ’ 콘서트, 2019년 평화통일마라톤대회, DMZ 트레일러닝, 등 3개 행사다. 이와 함께 도는 파주와 고양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대행사 상당부분을 축소하거나 개최장소를 변경했다. 먼저, 오는 20일 임진각 망배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개최 장소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파주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DMZ다큐로드투어’와 ‘DMZ팸투어’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DMZ오픈시네마’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역 특설야외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Korail DMZ특별열차’ 운영도 전격 취소됐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공정 작품 선정, 특정작가 독과점 등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도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과 작가들의 창작환경 보호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달라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건축물 미술작품 시장 조성을 위한 ‘경기도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구성현황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장영근 국장은 “건축주와 미술품 제작업체 간 가격담합과 이중 계약, 특정작가 독과점, 화랑 및 대행사 로비, 학연·지연에 따른 불공정 심의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오랜 시간 산적해, 제도 개선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며 “20여 년간 암묵적인 관행으로 용인돼 왔던 불공정 관행을 없애 많은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가 돌아가고, 도민들이 우수한 작품을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건축물 미술작품이 가장 많이 설치되는 광역자치단체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제도가 시행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설치된 작품 중 24%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가 도의회, 31개 시군, 버스업체, 운수종사자와 함께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20개 사업에 3천27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버스 서비스 개선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허승범 경기도 교통국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장원호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정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발표,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 및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은 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시행됨에 따라 교통비 부담 최소화 및 품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한 대규모 운행감축 및 파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난 5월 불가피하게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결정한 바 있다. 도는 ‘일상의 복지를 실현하는 경기버스’ 실현을 목표로 올해 9월부터 2022년 12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소 산업을 ‘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 ‘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2/미세먼지 Free Zone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기지, 배관망, 수소차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환경과 산업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재훈 환경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경기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키우기 위한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경기도는 수소 대량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자 수소관련분야 집적도가 높은 곳으로 수소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임에 분명하다”라며 “경기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소 산업을 미래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구축 기본계획’은 크게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2박 3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2019년 제48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도내 학생 14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FFK전진대회는 ‘2030 함께 꿈꾸는 우리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미래 농생명 산업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농생명 산업교육 발전 모델 공유를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농생명 산업관련 체험 및 전시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정보교류와 직업 상담을 돕고, 각종 학술 행사도 준비해 취업과 연계한 실무중심 농업교육 방안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이번 대회는 농생명 산업계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농생명 산업분야의 기술과 역량을 갖춰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농업교육 활성화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 안정에 힘쓴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본사 또는 주 공장이 도내에 3년 이상 소재하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고용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도 차원의 23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인증서 및 현판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가점 부여 및 금리우대 기업 채용콘텐츠 제작·홍보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무역기금 융자사업 신청 가점 부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신청 가점 부여 등이 있다. 세무 및 계약 분야에서는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이 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경우 1회에 한해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도·시·군 통합 접수시스템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선정공고는 경기도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버섯이 자라는 현장을 보여주고, 직접 수확 및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에 이어 18일 2회차가 진행된 버섯 체험학습은 곤지암 소재의 삼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2년 삼리초와 버섯연구소가 MOU를 체결한 이후로 현장체험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돼왔다. 본 체험은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버섯을 직접 수확하여 가져가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해 아이들의 버섯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연간 150여 명씩 삼리초에서만 지금까지 약1,100여 명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버섯이 위치하는 생태계, 버섯의 역할과 종류 등을 공부하고, 다양한 버섯의 생육을 관찰하며, 버섯균을 직접 접종하고 수확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버섯연구소 정구현 소장은 “버섯현장체험은 아이들의 버섯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이 버섯과 친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도시주택실 및 시·군 도시계획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9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는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각기 다른 의견을 효과적으로 듣고 주민의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춘 계획가를 지칭하며, 최근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증대에 따라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도시계획 실무자들이 직접 계획수립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4기 과정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시민소통관 등 16개 시군의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해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활동사례의 이해와 퍼실리테이팅 기법 실습을 통해 주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이 원하는 도시계획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유병수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은 “본 교육을 통해 도시계획수립과정에서 실무자의 주민들과의 소통능력 강화 및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 있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민선7기 공약 사업인 ‘사회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금융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올해 4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2022년까지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사업’을 공고하고, 융자신청 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주 사무소가 경기도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도 포함된다. 금리는 신용대출 3.0%, 담보대출 2.5%이내이며, 융자기간은 대출약정 최소 3년, 최장 10년 이내이다. 융자한도는 기업별 최대 2억원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평가에 따라 융자기간동안 최대 2%까지 경기도에서 이자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기업의 실질적 부담 금리는 1% 내외로 크게 줄어든다. 사회가치평가는 사회적가치 지향성, 이윤배분, 경제적가치 등 9개 항목을 기업에 융자를 실행한 신협에서 각각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도내 지정된 신협에
(경기뉴스통신) ‘2019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동아시아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청정대기 호흡공동체’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K-CIPEC 조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중국발 미세먼지 등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 영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고, 경기도를 대기질 개선 정책 및 기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대기질 관리에 관한 국내외 선진정책과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는 이사벨 루이스 유엔환경계획 아·태본부 부본부장, 주펜지 유엔 범정부패널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일본 등 20여개국 환경운동가와 과학자,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보다 효율적인 대기질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대기질 개선성공 및 공감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등을 제안·토론하는 ‘아시아환경포럼’과 국내외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 및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