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국내 최초로 분양을 임대로 대체한 새로운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모델을 광교신도시에 선보인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헌욱 사장은 “임대는 분양주택과 달리 부동산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발주할 수 있어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와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이제는 주거에서 이용으로, 분양에서 임대로, 단순임대에서 주거서비스로 변환이 필요하며 임대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주거 선택권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경기도가 국내 첫 도입하는 이번 사업은 과도한 대출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 분양주택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주택 부지를 임대주택으로 활용해 조성하게 된다”며 “소수에게 혜택을 주는 로또분양 및 투기조장 등의 폐단을 없애고, 단순한 임대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주거서비스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집 걱정 빚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지구는 광교신도시 내 A17블록으로 549세대를 공급한다. 이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전통시장에 한해 노점상들도 사업자를 내고 영업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상인들이 ‘지역화폐 확대방안’으로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현장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9일 오후 6시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광명전통시장 상인 등 30여명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나라의 재산과 부는 많아지는데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것은 대형유통점, 유통재벌 등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반대만하고 한숨 쉬고 있어서는 안되고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영세자영업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과거에는 소비가 생존을 위한 행위였지만, 지금은 즐기기 위한 소비가 늘고 있다. 소비현장을 재밌고,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021년 9월까지 2년간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전기, 공연, 기계 등 총 8개 분야외부전문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1년 9월30일까지 향후 2년간 도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자문활동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및 기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또는 해당 분야전문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점검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전문가들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경력과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자문위원을 최종 선정해 이달 안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대희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지난 7월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장들이 한탄강 색도 개선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조치다. 포천천, 영평천, 신천 등 한탄강과 연결되는 지방하천과 한탄강 본류에 폐수를 방류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한탄강 색도 살리기’를 도모 하고자 마련된 이번 단속의 총괄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맡는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 한탄강 색도 및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섬유·피혁 관련 사업장 31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민간 명예환경감시원과 관할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염도 검사를 통한 색도 등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수배출시설 고장방치 및 비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적극 활용해 육안으로는 단속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과 함께 쾌적하고 청결한 시내버스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경기클린버스 시범사업’으로 소독 및 스팀세차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깔끔한 시내버스 환경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은 일반 버스 이용객으로 가장해 버스업체의 서비스 상태를 불시·암행 점검한 후 도에 제보하는 식으로 버스업체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구성·운영돼왔다. 현재 31개 시군 258명의 도민이 평가단에 참여, 서비스 평가, 불편사항 제보, 서비스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도민 서비스 평가단 평가 시, 청결성, 쾌적성 항목을 새로 추가한다. 평가단이 평가한 내용은 업체별 인센티브 차등지원을 위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업체들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클린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내버스에 소독, 스팀세차를 지원, 청결상태를 향상시켜 도민의 쾌적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1대당 최대 40만원 이내에서
(경기뉴스통신) 미군 공여지의 조기반환과 개발 활성화를 공론화하기 위한 ‘반환공여지 활성화 열쇠는 정부가 쥐고 있다’ 국회 토론회를 오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과 주관하고 화성시, 파주시, 의정부시, 하남시, 양주시,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경기도 및 시군, 관계부처, 전문가, 지역주민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권칠승, 김성원, 김병욱, 박정, 송기헌, 유승희, 윤후덕, 이현재, 정성호, 조응천, 홍영표 등 11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자로 나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우선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지원 방안’을, 경기연구원 장윤배 선임연구위원이 ‘반환공여구역 국가주도 개발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이어 중앙대학교 허재완 교수를 좌장으로, 단국대 김현수 교수, 대진대 최주영 교수, 국토연구원 강민조 책임연구원, 행정안전부 김경섭 균형개발팀장, 환경부 홍경진 토양지하수과장, 대진대 소성규 교수, 경기연구원 장윤배 연구위원 등이 토
(경기뉴스통신) 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도심,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9일 착공식과 함께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교통불편 해소 및 수도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교통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실현된 것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서부지역 발전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큰 발전을 가져올 정말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여러 국회의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기나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며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신안산선은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혁명을 몰고 올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신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일 중국 연변주정부 주성금 부주장을 만나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동북아 다자 경제협력지대의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참여를 해줄 것을 제안 받았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와 홍석민 실장, 중국 연변주정부의 주성금 부주장과 정승우 상무국장, 김응국 상무부국장,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이복양 주임,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의 박철남 대표이사와 신기택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기도 기업과 연변주정부 및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연변주정부 운영 보세물류센터 내 경기도 통상사무소 및 중소기업관 설치, 북·중·러 접경 삼각지대인 중국 지린성 연변자치구 훈춘시 지역을 활용한 동북아 각국의 양자·다자 경제협력지대 활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우리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연변주를 교두보로 한 안정적인 중국 및 유라시아 대륙으로의 교역 확장은 그 가치가 더욱 높다”며 “최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도와 연변주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오후 포천시 가산면 소재 ‘효담 양로원’을 찾아 위문했다. ‘효담 양로원’은 지난 1996년 설립된 노인전문 요양시설로, 현재 50여명의 어르신들과 12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김아영 시설장과 면담을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날씨가 조금씩 서늘해지고 있는데 어르신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도 역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안전한 추석명절보내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9일 수원 지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 전통시장, 도 및 시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즐거운 추석 명절, 안전이 최고의 선물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총 3개조로 나뉘어 지동시장 일대 곳곳을 돌며 외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안전운전 요령,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안전사고 발생 시 연락처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원철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추석을 맞아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도민들 모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중소기업 위해 달리는 경기도 산하기관이 있다.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경기도주식회사가 바로 그곳이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새롭게 도약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상반기부터다.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디자인 개선을 기본으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업체 간의 협약, 제품 홍보 등 동분서주하는 경기도주식회사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경기도주식회사가 발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조사에 따르면, 당초 경기도주식회사 입점업체 수는 지난 3년 동안 300여개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 업체가 새로 입점해 총 440여개 입점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 70여개의 중소기업이 디자인 개선을 통해 최대 200% 매출 증대효과를 본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현재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제품들에 대한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 중국 향후 미국시장까지 겨냥하며 해외 판로에 앞장섬은 물론, 중소기업 제품들의 전격 홍보를 위해 6개 지역 맘카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나아가 맘카페 특성에 맞는 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내에서 유통되는 포도가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캠벨포도, 거봉, 샤인머스켓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포도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41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포도 23건과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29건 등 총 5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21개 품목의 포도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 등 농약 16종이 미량 검출됐으나, 기준치를 넘는 품목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도민들에게 부적합한 농산물이 제공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도는 최근 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과일로 식욕증진 및 피로회복에 좋은 것은 물론 항산화 및 항암, 당뇨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불법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68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가짜 한우 판매 등 불법행위를 감지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일간 도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80개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라며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1명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6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수사 대상업소 5곳 중 1곳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불법행위가 확인된 68개업체 중 64개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사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발 사실을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전체 도로에 대한 임시 개통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임시 개통된 구간은 단지내 도로 8개소로, 이미 임시개통이 완료된 단지내 도로 493개소와 현재까지 공사 완료된 단지 내 도로 501개소에서 자유로운 교통소통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은 이동시간 단축 등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내 서정리역과 평택화성고속도로 어연IC를 잇는 동서대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이 준공돼 단지 내 도로가 법적도로로 공용 개시될 때까지 임시개통 도로의 관리책임자로서 체계적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고덕국제신도시 단지 내 도로를 계획대로 추석명절 전에 우선 임시 개통하여 입주민들 및 고덕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느꼈던 교통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문제 뿐 아니라 입주민들과 입주기업들이 느끼는 불편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 및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9일 공개했다. 중첩규제로 희생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 규제지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공장설립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국토균형발전과 군사, 물 등과 같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받고 있는 ‘8가지 규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규제, 팔당특별대책지역,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특히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등 경기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 및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이외에도 공장설립제한지역과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 면적과 입지 등이 제한되면서 동부지역 공장 중 99%가 산업단지가 아닌 소규모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