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유경제의 진화-플랫폼의 경쟁과 협력’을 주제로 ‘2019년 공유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와 함께 공유경제의 동향과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공유경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전문가와 이화영 평화부지사, 학계, 학생, 도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처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사례를 다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포럼은 HOURCAR 이사인 사이프 벤자파 미네소타대학 교수가 “글로벌 플랫폼의 습격 : 디지털 경제의 확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차두원 전문위원이 ‘로컬 플랫폼의 반란 : 다양성 기반 네트워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4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빌리티 관련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되는 사례는 ‘글로벌 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1,75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로,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도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7개 시도별 고유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 경기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289개 사업을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생활 SOC’는 도로·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교육·의료·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생상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말하는 것으로, 현 정부에서는 ‘생활SOC 3개년계획’에 따라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도가 확보한 국비는 전체 사업비 8,504억의 20.6%인 총 1,756억 원으로, 두 번째로 많은 경북 국비 945억 원의 약 1.9배, 세 번째로 많은 충남 671억 원의 약 2.6배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수도권인 서울 571억 원, 인천 302억 원과 비교해도 3배를 훌쩍 넘는다. 사업에 선정된 도내 시군은 고양, 광명 등 총 23개 시군으로, 각 시군 당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9,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3년까지 김포시 사우동 일원 97만5,000여㎡ 부지에 6,92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 9월 27일 개통된 김포 도시철도와 맞물려 도시개발이 진행될 경우 김포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기능 증진 및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8분 이내에 도달하게 된다. 김포시는 이와 함께 지역의 교육수요와 문화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교 유치 등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에 맞춰 김포시가 교육
(경기뉴스통신)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경기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일 오후 경기북부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태세에 들어섰다. 우선 재난종합지휘센터에 비상단계별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119 신고폭주에 대비해 현 15대인 접수대를 상황에 맞춰 30대까지 증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상습침수지역 예찰활동 강화는 물론, 신속한 배수지원을 위해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미탁 북상에 따라 태풍내습에 준하여 대비하고,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극적 대응과 상황관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며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방역지원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창업에 도전한 5개사가 2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2019’ 재창업 분야 결선대회의 최종 입상자로 선정됐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는 물론, 실패 경험이 있는 재창업가까지 육성·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새로 선보이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재창업 분야 결선대회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사가 전문가 및 일반 청중평가단 앞에서 자신만의 사업모델을 설명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Dual 반응기 유무기 하이브리드 코팅소재’를 소개한 도우성, ‘화단안전지지대’를 선보인 임충규, ‘전동지게차 배터리용 증류수 보충 공유시스템’을 내세운 김태우, ‘명상 콘텐츠와 향기가 융합된 무선 IoT 캔들워머’를 발표한 장재윤, ‘DIY안전 바느질키트’의 백정란 등 총 5개 기업이 최종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5개 입상팀은 시상금과 함께 펀드 투자기회, 창업 및 보육·판로 지원의 혜택 등을 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창업 실패를 겪은 기업의 재기를 돕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재도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허가 돼지사육 농가를 통·반·리 단위로 ‘전수조사’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한 매입관리를 검토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했다. 2일 ‘소규모 무허가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진데 따른 조치다. 이 지사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축사를 갖추지 않고 소규모로 돼지를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질 수 없다. 문서로 확인된 공식 축산농가 외에 개별적으로 무허가로 돼지를 기르고 있는 곳을 다 찾아야한다”라며 “통·반·리 단위로 책임자를 지정해 마을이든 골짜기든 한 곳도 빠짐없이 돼지를 사육하는 곳을 확인해 달라.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소규모 농가의 경우 일일이 초소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관리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도 차원에서 수매해 선제적으로 축사를 비우고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라며 “우선 북부지역 300두 미만 농가부터 수매하는 방안을 시작하자. 도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할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9월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며 단일상품 매출 3억 원을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도부터 온라인 판매지원시책을 도입,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9월 현재 20개 대형 온라인몰에 입점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히트상품을 배출하고 있다. 실제 소셜커머스 티몬에 입점한 경기 참드림쌀 및 신동진쌀은 9월 한 달 동안 11,657개를 판매, 3억 5천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린 인기상품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9월의 ‘히트상품’에 올랐다. 경기도주식회사에서는 티몬 입점 후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최대 3천원까지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담당 MD와 전략적 업무협의를 통해 상품소싱, 가격 책정,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또,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는 올해 3월 중소기업 판로지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 상품은 우수하지만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도내 제조중소기업이 생산한 ‘5kcal 곤약젤리’는 단일상품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의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입국한 러시아 사할린주 보건부 대표단이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유슉 블라디미르 니콜라예비치 사할린주 보건부 장관과 베데르니코바 이리나 예브게네브나 차관 등 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일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를 비롯한 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인 연수 추진, 병원 간 협약서 체결 등 지역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사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대표단은 분당서울대병원,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양 오킴스피부과 등을 방문해 경기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체험하는 한편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행궁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특히 대표단은 경기도가 보유한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응급의료센터, K-Beauty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도내 7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의 러시아 사할린주 공식 방문에 대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 대표단은 러시아 사할린주를 공식 방문해 사할린 주립병원, 사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대 도민 홍보전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의 민선7기 동물보호 정책, 펫티켓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 2만 부를 제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른 개 물림 사고, 동물 학대·유기 등 사회적 문제도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과 반려인·비반려인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개 관련 사고부상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16년 2,111명에서 2017년 2,404명, 2018년 2,36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보물에는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등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보호 정책 안내와 함께, 인식표 부착, 목줄 차기, 배설물 수거 등 반려인들이 꼭 준수해야 할 수칙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개 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 관리를 강조했다. 맹견 소유자는 매년 3시간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맹견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최근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잡화되고 있는 것에 대비, 경기북부 119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월 1~2일 양일간 가평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119구급대장 등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북부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대형 재난현장에서의 초기 상황판단과 처치능력을 높이는 방안,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논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악지형이 많고 도로가 협소한 경기북부의 지리적 특성상 중증외상환자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교육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다수사상자 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 중증외상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동료상담팀 ‘소담팀’이 나서 PTSD 상담 및 음악회를 진행해 구급대원들의 심신안정을 돕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구급대원들은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실제
(경기뉴스통신)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 동물인 ‘산양’이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처음 발견됐다. 경기도는 연인산 도립공원 내에 설치된 무인센서 카메라에 산양이 산길을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2일 밝혔다. 산양은 우리나라에 800~900마리밖에 살지 않는 희귀종이다. 주로 설악산과 비무장지대, 강원 양구군 등 높고 가파른 산악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단독 혹은 무리생활을 하는 초식동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내에서는 2013년 10월 포천에서 산양 1마리가 올무에 걸려 죽은 채로 발견된 이래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최근 들어서는 포천 소흘읍, 동두천 소요산 일원에서 드물게 발견되곤 했다. 경기도가 관리하는 도립공원 내에서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포착된 산양은 경기도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하는 ‘연인산도립공원 2018년 자연자원조사 및 2020~2029년 보전·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 ‘자연공원법’ 제17조의3 및 제36조에 따라 각 공원관리청은 5년마다 도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조사하고, 10년마다 자연자원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하기 때문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졸업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019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은 입시준비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건강 다이어트 뷰티 메이크업 의상코디 K-POP댄스 여행 등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한다.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학교별 선착순 모집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금석 원장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태풍 ‘링링’ 등의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벼의 개화 후 알곡이 형성되는 등숙기에 발생한 태풍 ‘링링’과 ‘타파’ 등으로 인한 도복피해, 가을장마로 인해 일조시간이 하루 평균 1.4시간씩 감소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쌀 예상 수확량은 경기도의 경우 10a당 지난해 500kg 보다 2% 정도 감소된 490kg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평균도 522kg으로 지난 해 524kg 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벼 재배면적도 정부의 쌀 생산조정을 위해 시행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으로, 경기도는 7만6,600㏊로 전년보다 1,400㏊ 감소됐고, 전국은 72만9,000㏊로 전년보다 8,000㏊ 줄었다. 이에 따라 경기미의 경우도 전년보다 1만3,000~1만5,000톤 감소한 37만5,000톤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쌀 생산량은 6~10만톤 감소한 377만~381만 톤으로 예측된다. 신곡예상수요량을 고려할 경우, 올해 쌀 수급은 3만 톤 부족하거나 1만 톤 남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쌀 수급에는 문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민 3명 중 2명이 경기도의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출입구에 전자카드를 갖다 대서 출퇴근 및 근무일수 등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사 건립현장’ 등 도가 발주한 4개 건설현장에서 시범 중이다.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민 68%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해 ‘잘한 정책이다’고 답했다. 도민들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으로 임금체불방지 적정임금 지급보장 등 임금관련 효과를 기대했다. 건설현장 근로경험자들은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를 가장 큰 효과로 꼽았다. 아울러 건설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건설현장 공정성 확보에 ‘도움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공공부문 뿐 아니라, 민간건설현장까지 확대하는 것에도 62%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처럼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긍정 반응은 건설현장의 노동환경이 ‘좋지 않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방윤석 건설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을 확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도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및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부서 및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도는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의 피해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18호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1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 실·국장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발생가능한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태풍 ‘미탁’의 영향이 최근에 발생한 ‘링링’보다는 덜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라며 “지난번 태풍의 영향으로 고정핀 등 안전조치가 느슨해진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매뉴얼에 입각해 사전대응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양식장 등 해양수산 피해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위험한 간판과 현수막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사면, 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과 함께 전도위험이 있는 가림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