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 11월 9일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 익명의 한 시민이 헌혈증 119장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이었던 지난 11월 9일 토요일 오전 08시 40분경, 영등포 소방서 현장대응단 사무실에 흰 봉투 하나를 던져 놓고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간 시민이 있었다. 당시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소방관은 “근무 중에 한 시민이 사무실에 들어와서 봉투를 놓고 가는 것을 보고 뭐냐고 물었더니, 줄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정석 소방대원은 “놓고 간 봉투 안에서 헌혈증을 발견하고 곧바로 시민을 따라 나가서 멀찌감치 걸어가고 있는 그를 불렀으나 뒤만 잠깐 돌아보고 떠났다”고 말했다. 봉투 안에는 헌혈증 119장과 함께 손 글씨로 쓴 엽서가 있었다. 엽서에는 “11월09일 소방의 날에 그동안 헌혈한 119장을 기부한다. 소방관 분들을 통해서 좋은 곳에 쓰이고 싶습니다. 뜻있는 곳에 사용해 주세요. 감사한다”고 기부자는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익명의 기부 시민의 뜻에 따라 생명을 구하는 위급한 환자에게 제공되도록 사용방안을 강구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은 말레이시아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 11월 10일 MOU를 체결하고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향후 오랑우탄보전에 대한 국제협력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로써 국제적멸종위기종인 오랑우탄의 보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오랑우탄에 대한 보전과 연구, 치료 및 재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아시아 지역 오랑우탄 보전 기관 중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발달장애 오랑우탄의 재활 훈련 성공사례 등 오랑우탄 치료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연구를 넘어 실질적인 교류가 보전활동이 기대된다. 부킷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은 35ha 규모의 섬으로 오랑우탄의 보전, 연구, 교육, 재활치료를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진료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오랑우탄 16마리가 지내고 있다. 국내 대학 및 일본 교토대학 영장류센터와 싱가폴 등 해외 11개 대학과도 공동연구를 통한 학술 발표 등 보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오랑우탄을 보르네오섬으로 보내 종복원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오랑우탄보전기금 설립자 탄스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57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3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올해 상반기 15억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65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확보한 추경예산 12.8억원을 투입해 2차 사업으로 57개 노후고시원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올해 총 122개 노후고시원에 지원을 완료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1차 사업으로 선정된 65개 노후고시원들은 이달 말까지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2차 사업에 선정된 57개 노후고시원은 서울시가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 간 입실료를 동결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오는 13일 체결한다. 지원 대상 고시원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총 57개소로 월세 수준, 고시원 노후도 및 피난난이도, 건축법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준수여부 등을 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9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올해 선정된 6개 팀들이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시도한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민간재단·공공기관·소셜벤처투자자·중간지원조직 등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직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비영리스타트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을 위한 창의적 사업을 갖는 초기 단계의 조직을 의미한다.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변화를 위한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2017년 국내 최초로 시작해 3년 째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과 단계별 맞춤형 인큐베이팅, 파트너 기관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2017년 5개 팀, 2018년 7개 팀을 선정해 기술, 인권,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의 사업을 지원했다. 2019년에도 4.7:1의 경쟁률로 6개 팀을 선정하고 5개월 동안 청년 문제, 친환경 소비,
(경기뉴스통신)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오는 12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효율적인 민·관 합동단속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하고 이 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합동 단속반 발대식은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시민 특별합동단속반, 자치구 및 서울시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서울시는 녹색소비자연대 서울협의회, 서울시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및 25개 자치구의 환경단체 등을 통해 특별합동 단속반 166명을 추천받아 2년간 활동할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 날 발대식은 기후환경보전 강연, 미세먼지 저감 영상 상영, 시민 특별 합동단속반 위촉장 수여 등으로 실시된다. 이 날 출범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은 서울시 10개 미세먼지 단속반과 자치구 25개 단속반 등 총 35개 점검반으로 운영된다. 시민 특별합동 단속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시 및 자치구 관계 공무원과 함께 미세먼지를 다량배출하는 교통·산업·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 등에서 ‘성평등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과 성평등 문화 창작자들을 만나는 ‘성평등 문화콘텐츠 페스티벌-여성창작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평등 관점을 가진 창작자와 시민이 만나 성평등 문화를 나누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자리로 작가와 유튜브·게임·출판·웹툰 등의 여성 창작자 및 지망생 100여명이 모여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030 청년여성 영상제작 프로젝트’, 2018년 ‘성평등 문화콘텐츠 제작 확산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들의 영상물, 창작자 인터뷰 등 젠더감수성이 있는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발굴해 왔다. 2019 성평등 굿즈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돼 총 74팀이 응모, 성평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페스티벌에서는 관련 시상식이 진행된다. 성평등 굿즈 공모 주제는 지정주제 성평등 주제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역사 속 여성 위인들을 기념하는 디자인과 자유주제로 도시공간, 일상생활에서의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레인보우’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Begin Again’ 을 오는 16일 오후 1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앞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시절부터 음악치료를 받으며 성장했던 12명의 학생들의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버스킹으로 성인으로 홀로서기 하는 첫 날갯짓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 어린이병원 ‘레인보우’는 음악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음악성이 발견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콩쿠르에 입상 하거나 예술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음악재능의 뮤지션들을 다수 배출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Begin Again’ 버스킹은 발달장애 뮤지션들이 둥지를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음악과 직업을 연결하고 나아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립시키기 위한 자리로 지난 10년간 음악으로 성장해온 발달장애 뮤지션들이 늦가을주말 오후 한강을 배경으로 주크박스를 켜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악기로
(경기뉴스통신) 차세대 유망산업 분야인 복합소재 관련 아시아 최대 전시회 ‘JEC ASIA 2019’가 서울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JEC ASIA 2019’는 복합소재 관련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전시회로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개최지를 변경한 이후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복합소재 혁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주제로 아·태 복합소재 관련 벨류체인 기업, 도레이첨단소재, 효성, 코오롱,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국카본, 아케마코리아, 삼양사 등을 비롯한 200개 이상의 기업을 비롯 전문가들 7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탄소 페스티발’, 복합소재 관련 현장방문, JEC 혁신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원자재 생산업체, 중간 및 최종 가공업체에서 OEM 및 엔드-유저에 이르기까지 전체 가치사슬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7년 전시회 주최기관인 ‘JEC Group’과 MOU를 맺고 동 전시회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3월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경기뉴스통신)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관람객이 개장 4년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4일 개장 4주년을 맞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590회의 스포츠·문화행사가 열려 누적 관객이 422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 행사는 총 487회가 열려 28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전체 행사의 80%, 관객의 67%를 차지했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 4년간 야구경기가 391회 열렸다.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함에 따라 포스트시즌이 진행된 지난달 17~26일은 총 7만명이 넘는 관객이 운집했다. 또한 지난 8일까지 2019 WBSC 프리미어12 국제 야구대회도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어 성황을 이뤘다.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 등 문화행사시에는 약 2만 5천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4년간 문화행사는 80회가 열려 1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U2, 퀸 등의 내한공연도 예정돼 있다. 다수의 K-Pop 아티스트공연 및 샘 스미스, U2 등 글로벌 아티스트 내한공연도 매년 다수 개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4개 물재생센터를 미래 환경과제에 대비하는 고도화된 하수처리 시설이자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내놨다. 핵심적으로 그동안 저이용돼 왔던 물재생센터 부지를 복합적·입체적으로 활용, 물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물산업 분야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입주부터 연구개발, 기술검증까지 한 곳에서 이뤄진다. 21세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물산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물산업은 ‘생활·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 등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한다. 2025년 세계 물산업 시장이 1,0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물산업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공공주도의 물산업 클러스터를 추진 중에 있다. 반면, 국내 물산업시장은 30조원 규모에 머무르고 있다. 또, 최신 기술과 공법을 도입해 물재생센터의 순기능인 ‘수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녹조, 물고기 폐사, 미세플라스틱 등 우려를 낳고 있는 한강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돼온 물재생센터를 친환경·
(경기뉴스통신) 최기찬 의원은 제29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보장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2020년 3월 시행되는 기초학력 진단 검사와 관련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가 기초학력을 진단해 보정하도록 하는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 도입, 3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표준화된 검사도구로 최근 진단검사와 관련해 학생에 대한 낙인효과와 학교 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최기찬 의원은, 기초학력 부진 문제를 위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기초학력진단평가와 관련해 의견청취가 미흡하다고 여긴다면, 시행 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기초학력담당 교원들의 현장지도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 현재 기초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은 주로 방과 후 강사가 지도하거나 수업 중 담임지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학교의 기초학력담당 교원들은 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는 지난 11일 2019년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은 사장방침으로 2018년 군자역 스마트스테이션 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2호선으로 확대된 사업이며 주된 사업은 노후화된 CCTV교체화를 위한 사업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은주 의원은 “스마트스테이션의 목적은 노후화된 CCTV교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도입이 주된 목적이다. 이는 시민들에겐 필요한 사업임에는 분명하나, 사업자료 전반을 살펴보면, 119억원의 예산을 들여 2호선50개역 983대 CCTV교체를 시행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요청대로 계약자가 해당규격의 물품을 올바르게 공사하였는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규격비교표 또한 제출하지 않았으며 주요 자재에 대한 규격이 모호한 것을 볼 수있다” 며 “특히 기본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준근거의 단가비교대상 자체가 특정업체의 오차범위 +-5%이내의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그 중 3D 모델링은 기 구축된 서울시 3차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부위원장은 지난 6일 푸른도시국을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시설인 녹색복지센터의 미흡한 센터 운영과 홍보로 지역주민들조차 모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책임감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15년 7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90개소 테마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주기별 녹색복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녹색복지센터는 녹색복지숲 내에 생애주기별 숲의 허브역할을 위해 4개 권역에 1개소씩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프로그램 진행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강서구 우장근린공원에 서남권 녹색복지센터가 운영 중이고 노원구에 위치한 동북권 녹색복지센터는 12월부터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이광성 의원은 “지난 2015년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생애주기별 테마숲 90곳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숲의 허브역할을 하는 녹색복지센터가 4개 권역별 1개소씩 생긴다고 발표했었다”며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기는 하나 맨 처음 조성된 서남권 녹색복지센터가 그 역할에 맞게 제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사 중 독립공간 수유시설이 있는 곳은 88개 역사로 수유실이 없는 역사가 전체 의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역사내 조성된 수유시설에 대해 “수유뿐만 아니라 아기를 잠시 돌보아야 할 경우가 생겼을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수유시설은 전체 277개 역사 중 88개소에 그쳐 매우 적은 상황이며 그중 22개소는 상시개방 하지 않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수유실은 극히 제한적이다. 상시개방 하지 않는 수유실의 경우 평소 불이 꺼진 채로 잠겨 있어 이용불가로 인식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고 이용자가 직원을 직접 호출해야 수유실을 개방하고 있어 이용자의 심리적, 시간적 불편이 발생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동편의시설 부재로 수유실까지 가는데 불편도 상당하다. 전체 277개 역사 가운데 14%인 40개 환승역은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같은 역 내 다른 노선을 이용해야 한다. 이중 27개 역은 유모차를 이용해 지하철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서초구 잠원동 철거공사장 붕괴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다시없도록 ‘철거공사장 안전사고 강화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핵심적으로 심의·허가는 보다 ‘깐깐’하게 공사·감리는 보다 ‘철저’하게 시행하도록 건축물 철거 공사 전 단계에 걸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설계심의 단계에선 철거업체 주도로 작성하던 해체계획서를 전문기술자가 직접 설계한 후 서명까지 하도록 책임을 강화한다. 허가 단계에선 해체공사 계약서와 감리계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현재는 철거가 신고제로 운영돼 해당 계약서를 의무 제출할 필요가 없었다. 공사 단계에선 공사현장에 중복으로 배치했던 현장대리인이 한 곳에 상주하도록 의무화한다. 아울러 시는 건축물 철거 작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뀌는 내용의 ‘건축물관리법’ 시행 전까지 철거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심의 전 공사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도 만들어 전 자치구에 배포, 현장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년 5월에 시행되는 ‘건축물관리법’은 건축물 철거 작업을 기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