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아주대학교의 다이아비테크 팀과 경희대학교의 K.E.T 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테크톤플러스’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테크톤플러스’는 대학생들에게 융기원, 대학, 유관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공개, 이를 토대로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벌인 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중 전국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이후 서류 심사 등 프리 테크톤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들 16개 팀은 이날 본선무대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11가지 공개 특허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모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테아플라빈 전달 이온 영동 아토피 케어 기기’ 아이디어를 발표한 ‘다이아비테크’ 팀이 아이디어 최우수상을, ‘My golf coach’ 아이디어를 발표한 ‘K.E.T’ 팀이 특허활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중 ‘다이아비테크’ 팀은 발효 녹차 추출물 이용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기술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8일부터 연수원 내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국제현대회화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원은 기관을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연수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아트스페이스 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화전은 ‘같은 듯, 다른 듯 Not Same Less Different’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인문적 소양을 고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회화전에는 기하학적 형태를 이용해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의 거장 ‘빅토르 바자렐리’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 6인의 회화, 드로잉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기법과 개성적 표현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적 사고과정을 엿볼 수 있어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연수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수원은 2020년 1월말까지 국제현대회화전을 진행하며 이후에도 ‘아트스페이스 나눔’에서 교원, 지역 작가들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전시계획을 기획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이범희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모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한다. 이 지사와 이 대표는 오는 12일 국회회관 앞에서 열리는 ‘2019 국회 우리한돈 사랑 캠페인’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MC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돼지 모양의 귀여운 탈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릴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현수 한식 스타 쉐프도 참가해 맛있는 돼지고기 수육 만드는 노하우 등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 한켠에는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할인 판매코너’를 비롯,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돼지열병 Q&A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 현장은 소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생중계될 예
(경기뉴스통신) 시행 2년째인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고속도로와 달리 사회적 비효율만 발생하므로 폐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존치가 필요한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11년간의 데이터에 기반한 수송인원 변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효과 등을 검토하고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2017년 7월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정식 시행된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이후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 수송인원은 1,886명 증가했고 버스의 평균 통행시간은 28분에서 27분으로 1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의 수송인원 73,459명 증가, 버스 통행속도 26.0km/h 증가와 비교할 때 미미한 수준이다. 문제는 일반차로에 미치는 영향이다. 버스로 수단전환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는 경부고속도로는 버스차로 뿐 아니라 일반차로의 통행속도도 9.8km/h 증가한 반면, 영동고속도로는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28분에서 31분으로 평균 통행시간이 늘어나 이용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019 경기도 여성폭력 지원기관 종사자 워크숍’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 상담사 등 종사자들의 소통 힐링 워크숍으로 구성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연중행사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숲 트래킹, 화담숲 관람 등의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화훼, 쌀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사업의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도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 가공, 마케팅 등 전 과정에 걸쳐 영농현장 중심으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9년도 사업 추진결과 230여회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신품종·신기술 보급, 신상품 및 신규품목 개발,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145회의 현장방문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교육 등을 지원했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235만주를 수출농가에 보급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을 추진해 502만달러의 화훼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은 쌀재배농가와 쌀가공업체가 협력해 경기도 적합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드림 등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첫째주에 채취된 호흡기 질환자의 검체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히고 예방접종 실시 및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A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시기가 지난해 38주차에 비해 7주가량 늦지만, 지난해에도 45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만큼 바이러스 검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Apdm09형’으로 매년 유행하는 계절 독감의 원인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를 유행기간으로 꼽고 있으며 통상 12월에 절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손씻기와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지난달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성남·안양·의왕·군포·과천시 지역의 비산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해 중점 점검한 결과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명예 환경 감시원 합동으로 기존 건물 철거 및 재개발 등에 의해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는 대형 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아파트 재개발 공사를 하는 A업체는 기준에 미흡한 세륜·세차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됐고 도시개발 공사를 맡은 B업체는 방진 덮개 없이 분체상 물질을 야적해오다 덜미를 잡혔다. 또 일부업체는 야외에서 가림막 조치를 하지 않고 고철 등 절단작업을 지속해 오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조치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리할 예정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재개발로 인한 철거 및 재건축 등 미세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위주로 중점 점검했다”며 “향후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할 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경기도를 함께 알릴 ‘2020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모집한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3~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12월 12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모두 300명을 모집하며 결과는 12월 20일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합격자에게는 응모시 기재한 휴대폰 문자로도 알려준다. 선정된 기자단은 2020년 1월 발대식을 갖고 1년 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다. 모자, 조끼, 기자증 등 취재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받는다.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주요 행사와 다양한 현장탐방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각 학교나 지역의 소식과 문화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기사는 경기도 뉴스포털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2020년 새로 발행될 예정인 ‘경기도 어린이 신문’에도 실리게 된다. 열심히 활동한 꿈나무 기자 중 매달 우수 기자를 뽑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분기별 우수 기자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020년 5월 열리는 경기도 최대 게임축제인 ‘2020 PLAY X4’ 홍보와 도내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벡스코 제2전시관 1층에 ‘PlayX4 홍보관’을 마련하고 지스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 5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Play X4’ 참가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시작으로 ‘2020 Play X4’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게임기업의 지원 방향을 모색, ‘2020 Play X4’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2전시관 3층에는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경기도관’도 운영된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기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관’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전통시장·상점가의 화재 위험 대비와 재기를 위한 발판으로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 전통시장 화재패키지보험’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패키지보험’은 전통시장 화재 시 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보완책 마련과 현실적인 손해보상을 통한 자력복구 및 생존권 확보를 목적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실제 도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2%가 화재 위험에 대해 인식했고 화재 시 자력복구가 불가하다는 의견이 74%나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부담과 낮은 보상 한도가 화재보험 가입의 걸림돌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번 사업을 개발·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저렴한 보험료와 큰 보상액, 넓은 보장 내역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도의 내년도 ‘화재패키지보험’의 점포당 보험료는 14만2천원으로 책정돼 기존 전통시장 화재공제의 보험료에 비해 절반가량 저렴하다. 무엇보다 보험료를 도와 시군이 각각 30%, 상인들이 40% 부담 시 상인들의 실제 자부담액은 5만6,800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보상한도를 1억원으로 책정했으며 보상기준도 감가상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의료기관 수술실 CCTV’ 등 민선 7기에서 추진하는 혁신정책을 해외 지방정부에 널리 전파하기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개최된 ‘제10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해 도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은 동아시아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과제에 대해 각 지방정부가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로 2009년에 설립돼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 72개의 지방정부가 참여 중이며 우리나라는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전남, 경북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기도는 회합 설립 이후 10년간 지역진흥, 인재 육성, 저출산·고령화 대책, 관광진흥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정책을 동아시아 지방정부와 공유해 왔다. 이번 회합에서 경기도는 ‘지역전체가 만들어가는 복지·의료의 충실화’ 세션에서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를 주제로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도는 환
(경기뉴스통신) 교통안전 신기술·신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즐기면서 체험해보는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8일 오전 10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권재형·김진일·김직란·최승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박명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2부장,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경기본부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교통안전 박람회는 8~9일 이틀간 총 5천500㎡ 면적의 전시장에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300여개의 부스를 구성, 교통안전 분야의 각종 신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태양광 도로표시등, 야간안전표지 등 ‘안전표지’, 방음벽, 중앙분리대, 보행자보호펜스 등 ‘도로안전시설’, 보행자 작동 신호기, LED 바닥보행 신호등 등 ‘교통신호’ 등 다양한 전시코너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각종 ‘교통안전 분야 체험 및 시연 프로그램’ 코너도 마련했다. 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와 관련 업체를 돕기 위한 ‘우리돼지 소비촉진 행사’를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해 양돈농가 경영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도는 매주 2회 이상 북부청사 구내식당을 통해 돼지갈비찜, 제육볶음 등 경기지역 돼지고기를 재료로 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돼지고기의 안전성 ·우수성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시군 주민센터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속적인 소비확대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앞서 도는 지난 2일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한돈자조금,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우리돼지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직접 현장에서 삼겹살 등을 맛보고 시중가 대비 3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식 및 할인 판매부스를 운영해 우리지역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기米와 맛있는 음식들’ 특별기획전에 참가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과 쌀 가공제품들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경기도에서 직접 육성한 쌀 품종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米 드림 푸드마켓’이라는 주제로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쌀 관련 상품들을 전시하고 구입처를 안내한다. 마켓형식으로 꾸며진 전시공간에서는 부드럽고 찰져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종 밥맛을 내는 ‘참드림’, 밥맛과 외관이 좋은 경기도 최초 개발 고품질 쌀인 ‘맛드림’, 한반도 최초 재배 벼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담은 고양시 특화 쌀인 ‘가와지1호’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쌀 품종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오랜시간 정성들여 전통 자연당화방식으로 만든 유기농 밥알 없는 식혜, 쌀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소화 잘되는 쌀빵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기술이전한 쌀 가공제품들도 볼 수 있다. 푸드코트처럼 생긴 공간에는 지역쌀과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들여 만든 경기도 ‘농가맛집’의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