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상생 꽃 달기 행사’에 함께 했다. ‘상생 꽃 달기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민생문제 해결을 기념하는 행사로 다양한 민생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성과를 기록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을지로위원회 중앙당 차원에서 지난 9월 6일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된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서울시 2600명 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공무원과의 차별 해소, 효율적인 관리를 이끌어낸 민생위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을지로위원회 박홍근 위원장의 사회로 공무직 문제를 맡고 있는 권미혁 책임의원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행사는, 김용석 서울시의회 대표의원,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민생위 의원 10명과 공무직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양순 위원장이 서울시 공무직의 가슴에 상생의 꽃을 달아주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노동존중, 사람이 먼저’를 실천해준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
(경기뉴스통신) 홍성룡 서울시의원은 지난 15일 실시된 2019년 서울시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칙 없이 지급되고 있는 홍보대사 활동비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는 홍보대사는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주요 시정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여 활동,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활동,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 관광 활성화에 관한 활동 등을 수행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하되, 홍보대사가 임무수행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에는 예산의 범위 안에서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서울시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 현재 38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돼 있다. 그런데, 주최한 행사 또는 홍보대사에 따라 ‘예우금’ 명목으로 지급되는 활동비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조례상 무보수 명예직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5월 개최된 ‘제로페이 홍보캠페인 써보자 제로페이’ 행사에 참여한 모 가수에게는 무려 1천만원이 지급됐다. 반대로 일부 홍보대사들은 활동을 하고도 위촉이후 현재까지 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 2014년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대관 가능기간은 내년 2월부터 4월까지이며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회화·사진·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 이상을 전시할 수 있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회만 대관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올해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시민작가,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해 사진, 일러스트, 회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지하거리 미술관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299세대를 건립한다.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고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8일 공항동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11월 중순까지 44건의 도시관리계획결정 고시 및 사업인가를 완료했다. 이중 20건이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40여 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9,884.34㎡ 규모의 지하4층~지상1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공공임대 54세대, 민간임대 245세대, 총29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4층~2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강서구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6번째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역세권 청년주택 최다 밀집 지역이 된다. 앞서 화곡동, 염창동, 등촌동에서도 건축허가를 받고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들이 강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홀에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개인-이웃-지역사회로 연결되는 힘 ‘재난·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시 자원봉사를 운영하기 위해 전문 봉사 단체들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8년부터 서울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간 재난 전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에이팟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컨퍼런스에는 재난 전문 기관 관계자, 자치구 재난 부서 담당자, 지역 봉사단체, 마을활동가 등 지역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를 회복시키는 힘은 이웃과의 관계와 일상의 공동체 활동에서 나온다는 점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역사회가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알아보고 강원도 고성 주민중심 마을회복활동,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영등포구 양평1유수지 지하에 강우 시 미처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를 가둬두는 4만6천㎥ 규모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 저류조’를 설치했다. 유휴공간이었던 상부는 주민친화공간인 체육공원으로 변신했다. 시는 지난 '13년 양평1 빗물펌프장에 CSOs 저류조 설치를 검토, '14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16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착공한지 3년만인 지난 11월 15일 ‘양평1 유수지 CSOs 저류조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CSOs 저류조’가 설치되면 비가 많이 내릴 때에도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한 후 한강으로 방류할 수 있어 한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우 시 하수관로·물재생센터 처리용량을 넘어 정화되지 못하고 하천으로 직접 유입됐던 초기 우수와 오수를 저류조에 가뒀다 비가 그치면 물재생센터를 통해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기존엔 정화되지 못한 오염된 하수가 안양천과 한강에 그대로 흘러 수질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시는 이번 양평1유수지를 시작으로 '24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3.6만 톤 규모의 9개 CSOs 저류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역사를 조명하는 ‘민주공화정 서랍’ 전시를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압제 속에서도 민주공화정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들고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고자 한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 ‘소앙 조용은’ 조소앙 선생의 자료 20여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대한민국 임시약헌', '대한민국 임시헌장 개정안 전문', '건국강령 초안지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포고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법', 약산 김원봉의 손도장 등이 찍혀 있는 '임시의정원 긴급제안', '대한민국 임시헌장', '홍진 선생 약사' 등 20여 점이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이다. 이 기회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후 100년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이야기가 ‘100개의 서랍’으로 시각화된다. 관객의 손으로 직접 서랍을 열어 시각화된 자료를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역사를 열어 볼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은 전직원이 직접 촬영한 특별한 사진 175점을 전시하는 사진전 ‘우리들의 시간’ 을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에는 서울대공원 전직원이 직접 찍은 서울대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멸종위기 동물들의 특별한 사진, AZA 국제인증 관련 사진까지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오랜 시간 밀접한 거리에서 마주하며 사육사가 직접 담아낸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은 관람객이 보기 힘든 귀한 장면들이다. 또한 동물들의 어린시절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사육사와 동물이 마주한 교감의 순간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원의 깊이 있는 순간들이 그려진다. 사진전의 작품들은 20개 동물사를 비롯해 서울대공원장 및 간부는 물론 서울대공원 전직원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 관람객들에게는 하루 나들이 오는 장소이지만 일터로서 많은 시간을 서울대공원에서 보내고 있는 직원들이기에 관람객이 보기 힘든 동물들의 순간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포착할 수 있었다. 각자의 휴대폰과 사진기 속에 잠들어있던 사진들 중 더 많은 시민과 나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제290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사 등 인력 부족과 그 밖의 여러 가지 문제로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시립 서북병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개선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병도 의원은 “서북병원은 현재 병실가동률이 67.9%에 그치고 의사 또한 정원 32명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결원된 22명인데다 이직이 잦아 악화일로의 상태에 빠져 있다”며 “이 같은 서북병원의 문제에 대해 지난해부터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 왔지만, 서울시는 아직까지 뚜렷한 개선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북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논의 중에 있다”며 “일단 서북병원의 기능을 정립한 후 그에 따라 인력 충원 등 현실적인 부분을 따져서 총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도 의원은 “기능 정립도 중요하지만, 서북병원 문제의 핵심은 인력 충원이 어렵다는 것이다. 의사 등 인력이 부족하니 병상가동률이 떨어지고 결국 환자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매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의료장비가 많음을 지적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비에 대해 시립병원 간 의료장비 공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장비 현황에 따르면,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장비가 있으며 내구 연한이 경과하기 전에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타 시립병원과 의논해 의료장비 이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사용 의료장비 발생을 막기 위해 추후 도입되는 장비는 장비구입심의위원회를 통해 구매 전 사용량 수요예측 등 신중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노후화된 장비나 고장 의료장비는 자체 점검을 통해 사용 가능한 장비와 불가한 장비를 구분해, 사용 가능한 장비에 대해서는 사용 횟수를 높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필수적이며 그 장비가 단 한 명의 시민을 진단·치료한다면 그것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의료원은 관행적 수의계약으로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이 소홀함을 지적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 지적한 ‘서울의료원 직무능력향상교육 수의계약의 법령위반’ 사항을 언급하며 “서울의료원은 매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을 전문교육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서울의료원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입찰에 부쳐야 했지만 그 규정을 위반했다”고 질책했다. 이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직무능력향상교육의 위탁교육기관과의 계약 시 모두 수의계약로 체결했다”고 말하며 “서울의료원은 법률위반 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관행적 업무처리를 탈피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수의계약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쳤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입동이 지나고 일부 지역이 영하권으로 기온이 내려간 지난 16일 상계 3,4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25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청년네트워크인 ㈜워밍코리아가 주관하며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각각 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이 연탄은 가장 추운 두 달을 버틸 수 있는 양이다. 송아량 의원은 도시가스가 일반화된 시대에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아직 많이 있다며 연탄 한 장 평균가격은 700원 정도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평소에는 작은 티끌만 묻어도 씻어내기 바쁜 요즘 아이들도 이 날 만큼은 얼굴에 연탄재를 묻히고도 밝은 얼굴로 웃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며 이들이 이끌어 갈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20년도 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를 편성해 청년지원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 등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나 송 의원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서울시의원은 서울 동북권역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도시철도를 통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선 경천철의 종점을 마들역 등을 포함한 동북부 고밀도 주거지역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아량 의원은 동북선 건설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도시건설본부 도시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는 네트워크가 중요한 만큼 상계역을 종점으로 하고 있는 동북선을 인접한 7호선 및 1호선과도 연결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북선은 ‘2015년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통해 당시 노선이 “상계역”까지로 연장됐고 지난 9월 28일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기공식을 개최한 상태로 2024년 개통예정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추진할 ‘동북선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현재 “도시철도서비스 취약지역인 서울 동북부 고밀도 주거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도로교통 혼잡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동북선 종점인 상계역을 동북부 지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
(경기뉴스통신) 수백억이 든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소유권 분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4일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사업을 수행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과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종로구 도시관리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동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따져 물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부지는 2003년 교남뉴타운지구 지정과 2005년 뉴타운개발기본계획 승인 시에 ‘근린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 “도시재생”이 채택되고 새문안 동네였던 본 부지에 역사문화적 관점을 가미하는 문화시설을 설립하기로 결정되면서 2015년 5월 서울시 주택건축본부가 동 부지를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돈의문 역사문화마을 조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근린공원이 아닌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2017년 6월 종로구청이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 고시”를 통해 ‘문화시설 내 기존 건축물은 서울시에 귀속하되 토지소유권은 종로구로 귀속’한다고 명시했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고객들이 다달이 낸 쌈짓돈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해약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상조업체 총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수사를 거쳐 대표이사 등 11명을 형사입건했다. 상조업체는 가입회원들이 다달이 회비를 내면 그 돈으로 향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불식 할부거래의 대표적 업종이다. 소비자의 대금 지불 시기와 서비스의 수혜 시기가 다르다는 점에서 일반거래와 구별되는 ‘할부거래법’으로 특별 규제하고 있다.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다. 통상거래에서는 사업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와 소비자가 대금을 지불하는 시기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비해 선불식 할부거래는 그 시기 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 간 가입업체가 폐업하는 등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당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의 의뢰를 받아 시작했다. 할부거래법 위반 유형은 무등록 영업 소비자가 미리 낸 회비의 50%를 금융기관·공제조합에 미예치 계약해지 시 해약환급금 미지급이다.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은 선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