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내 ‘미등록 이주아동’ 가정 중 절반 이상이 자녀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다보니,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주아동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권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정책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 차원에서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실태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조사는 도내 18세 이하 미등록 이주아동 양육 부모 340명, 자녀 468명, 이해관계자 154명, 전문가 33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올해 1~10월 10개월간 수행했다. 조사 결과, 자녀가 아픈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52.1%에 달했다. 이유는 ‘병원비가 비싸서’가 39.3%로 가장 많았고 ‘병원에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18.2%,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17.6%순이었다.
(경기뉴스통신) 민선7기 경기도 핵심공약이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사용자 10명 중 9명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도민과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주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지역화폐 도입성과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일반도민의 68%, 가맹점주의 63%가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화폐 도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도움 될 것’이라고 긍정적 답변을 했다. 경기지역화폐는 민선7기 경기도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고 사용하는 대안화폐이다. 카드·모바일·지류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제외한 연평균 매출 10억원 미만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민의 19% 정도가 지역화폐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만19세 이상 기준 약 200만명으로 추계된다. 사용자들은 지역화폐 사용이유로 구매 혜택, 도입 취지 공감,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 혜택 등을 높게 꼽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계곡 및 하천 불법시설물 73%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가운데 자진철거에 대한 대폭 지원과 철거 미이행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청정계곡’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단순히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 추진성과 및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올해 9월부터 시군과 협력해 하천·계곡 일원의 불법점유 시설물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왔다”며 “이제는 계곡 정비이후 이용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어 “앞으로 경기도의 하천불법 근절대책에 적극 협조한 지역 상인·주민들과 이곳을 찾을 도민들을 위해 생활SOC공모사업 등 종합지원 대책을 펼쳐 지역 여건에 맞는 ‘청정하고 가고 싶은 하천·계곡’을 만드는데 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북부 변호사회가 손을 잡고 경기북부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임성 경기북부 지방변호사회 회장은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경자 도의원, 이영봉 도의원, 권재형 도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경기남부의 부천, 김포와 더불어,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관할구역’에 해당된다. 문제는 인구 300만의 인천시의 경우 올해 3월 원외재판부가 설치됐으나, 34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북부는 별도의 원외재판부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북부 도민들은 2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까지 최소 1시간 이상의 먼 거리를 오고가야 했다. 더욱이 2018년 기준 의정부 지방법원의 민사·가사 사건의 처리건수는 2,385건으로 인천지방법원 2.654건 대비 약 90%에 육박해 이에 걸맞은 사법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경기뉴스통신) 세계 각국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정책추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5일 미국, 스페인 등 2개국 방문에 나섰던 ‘경기도 기본소득박람회 실무추진단’이 5박7일간의 해외방문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된 이번 방문을 통해 이들 2개 도시와 앞으로 활발한 정책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는 2020년 2월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참가에 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실무추진단은 미국 스탁턴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관계자들 모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박람회 참가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탁턴시는 ‘시드 프로젝트’라는 명칭의 기금을 통해 만 18세 이상 연소득 4만6,000달러 이하 시민125명에게 18개월 간 매달 500달러씩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혜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와 결과를
(경기뉴스통신) 정책 전 과정에 시민을 참여시켜 정책의 기획, 집행, 평가의 효과를 높이고자 지방자치단체는 협력기구인 위위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민관협치 제도인 위원회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위원회 참여 위원과 운영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경기도 위원회 제도의 평가와 개편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설문조사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 소속 위원회 위원 657명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결과와 경기도 위원회 업무를 담당 중인 운영 공무원 216명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결과를 비교하고 있다. 우선,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에 대해 위원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46.7%로 높게 나타났지만 운영 공무원은 89.4%가 적절하다고 응답해 상반된다. 일반 시민의 위원회 운영 참여 항목에서도 두 집단간 차이가 있는데, 위원 57.9%는 시민참여 확대를, 운영 공무원 55.5%는 참여 제한에 의견을 냈다. 위원 43.9%는 민간부문 참여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미흡하다고 응답한 반면, 운영 공무원은 그 비율이 12.1%에 그쳤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연구원 및 원예연구분야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스마트온실 R&D 발전방안 워크숍을 10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박사의 ‘스마트온실의 구조와 환경조절 시스템’, 농업빅데이터일자리팀 이혜림 연구사의 ‘빅데이터 기반의 토마토 생육관리 모델’ 등의 주제발표 및 스마트온실 구축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농기원은 스마트온실에서 발생되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작목별 최적 환경관리 방안을 도출했지만, 그동안은 모델을 실증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갖추지 못했었다. 이에 스마트온실을 구축하기 전에 원예연구분야 연구원들이 스마트온실과 빅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스마트온실에 대한 농업과학기술 목표를 설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농업기술원내 스마트온실 구축은 빅데이터수집 연구에 있어 다양한 온실형태의 모델을 실증해 농가에 안정적인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그 목적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
(경기뉴스통신) ‘2019년 보건·환경 연구 성과발표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대강의실에서 도내 시군 보건환경분야 담당자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올해 보건환경연구원 6개 부서가 추진한 총 34편의 연구 과제 가운데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8개 논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이날 발표되는 보건분야 논문은 경기도내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 균주의 퀴놀론계 항생제 특성 연구 학교급식 수산물의 안전성 실태조사 경기북부 참진드기 분포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검출 조사 생리대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오염도 조사 등 4편이다. 이와 함께 대기 중 미세먼지· 오존 및 질소산화물 장기 변화 젖소농가 착유세정폐수의 효율적인 정화처리를 위한 기초연구 QGIS를 이용한 경기도내 토양오염원의 중점관리 지점 선정 경기도 대기 중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실태조사 등 환경분야 논문 4편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보건환경 분야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기획팀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발표된 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내년 2월 7일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2020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0년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행사와 함께 개최할 예정으로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기본소득 정책의 ‘대중화·세계화’와 공감대를 같이 한다는 구상이다.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자격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국내거주 결혼이민자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족 자녀다. 주제는 자유이나, 기본소득과 관련된 주제일 경우 가점이 부여되고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분,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3분 중 한국어 1분 30초, 부모나라 언어 1분 30초로 진행된다.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1월 9일 심사하며 본선진출자 발표는 1월 13일이다.
(경기뉴스통신) 민선 7기 경기도의 혁신적인 보육사업이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발전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11일 ‘공정한 보육을 통한 아이키우기’를 목표로 보육관련 단체와 T/F 구성 등 현장과 소통해 시도한 다양한 정책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영유아들의 공정한 급식을 위해 전국최초로 지난 11년간 동결된 급식비를 유치원 수준인 2,600원으로 인상해 영유아 급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 지원된 급식비는 1,730원으로 영유아들의 발육을 돕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도는 또 아이들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아이사랑놀이터 보급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놀이 지도사를 배치, 보육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어린이집에 제공하는 ‘건강과일 보급사업’은 양질의 제철 과일보급, 농가소득보장, 일자리 연계 등 행정의 3종 세트를 통한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정책으로 평가됐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해 통학차량 유아보호 장구를 설치했으며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관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 대표 여성일자리박람회 ‘일뜰날’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오는 12일 의정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정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차오름홀에서 ‘2019년도 제9회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력단절 여성들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로연평균 200여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마지막 일뜰날에서는 요양원, 쿠팡 풀필먼트 등 16개 업체들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간호사·간호조무사, 고객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할 60여명 내외의 직원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을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공동주택입주관리 매니저, 사이버 폭력예방 강사 등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되며 모의 면접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품질경영활동 지원 사업’이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는 11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올해 품질관리 수준을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품질분임조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2019년 품질경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및 한국표준협회, 올해 도의 품질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한 ㈜가나실업 등 20개 기업관계자,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진출한 도내 45개 품질분임조와 국가품질명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20개 기업을 선정해 품질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공정개선, 불량률 감소, 고객 신뢰성 향상 등 개선 과제를 도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 하는 ‘품질혁신 지원사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제품경쟁력 제고 등을 도모함으로써 총 49억 6천만원 상당의 유형효과를 이끌어 냈다. 실제, 우수사례로 뽑힌 이구산업㈜은 공정 개선과 작업표준 개정을 통해 부적합률 0.11%p 감소, 작동유 사용 23.1% 감소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작업자의 안전·품질의식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청년 구직자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도움으로 취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 A씨는 계속된 취업실패로 자신감을 잃어가던 중 우연히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에 대해 알게 돼 이에 도전하게 됐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시공사에 배치돼 임대주택 유지보수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전공인 건축공학을 살려 업무를 수행했던 것이 진로탐색과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 밖에도 월급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징검다리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전문적인 취업코칭과 밀착관리를 받은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A씨는 사업 참여 6개월 만에 주택관리공단에 취업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A씨는 “이번 사업 참여로 흐릿하고 불확실했던 미래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징검다리를 건너 더 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려 한다. 이 같은 기회를 준 경기도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A씨의 취업을 도운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공익 분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6개부문 평가지표 가운데 5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최다부문 안전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역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매년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를 10일 공표했다. 공표 결과, 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범죄부문을 제외한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9개 광역도 가운데 범죄부문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광역도가 단 1개의 ‘1등급’도 획득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압도적인 수치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9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은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는 수원시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등 4개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최다분야 1등급 획득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용인시, 부천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실을 ‘도민중심공간’으로 조성하고 120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전원을 정규직화 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통, 공감, 맞춤’ 행정서비스를 실현한 성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민원제도개선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38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도는 전국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총 13개 우수기관을 선정한 ‘국민행복민원실’ 부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1곳에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동두천시, 영월군, 청양군 등 3개 기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평택시와 안산시를 비롯한 9개 기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을 개선함으로써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10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불편함 이 없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