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연말연시나 새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야외행사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풍선날리기 이벤트’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풍선조각이 해양이나 임야에 떨어져 환경오염을 유발하거나, 야생동물의 먹이로 둔갑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의 부작용을 사전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풍선날리기 이벤트는 적은 비용으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어 체육대회, 지역축제, 새해맞이 소망기원 등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서 빈번하게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헬륨가스로 채워진 풍선이 산과 들, 바다로 날아가 떨어져 쓰레기가 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생동물이 바람 빠진 풍선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조류가 연성 플라스틱인 풍선을 섭취할 경우, 풍선이 위장벽에 달라붙거나 기도를 막아 사망률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86년 미국 클리브랜드에서는 150만개의 풍선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선박 프로펠러에 풍선이 엉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한 것은 물론 조류 등 많은 야생동물이 풍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 한해 총 34억 규모의 ‘뷰티산업 진흥사업’을 추진, 도내 뷰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총 7차례의 뷰티 박람회를 통해 667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인도, 베트남, 한국 등 아시아 곳곳에서 총 7회에 걸쳐 K-뷰티엑스포를 개최, 도내 기업 393개사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약 9,256억원의 수출 상담을 벌여 지난해 계약액 426억원 대비 56% 가량 증가한 667억원 규모의 현장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총 121만여명의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다녀가며 ‘뷰티 한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중 올 10월 열린 국내 박람회의 경우, 외국인 참관객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2,682명이 찾는 등 한국 뷰티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해외 수출판로 개척 노력 외에도 제품·소재 연구개발, 국제규격 인증, 임상시험 등 다각도의 지원 사업들을 펼치며 도내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우선 20개사를 대상으로 ‘생산시설 국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가 올 한해 전년대비 12% 늘어난 327마리의 유기견을 입양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가 직영하는 도우미견·반려견 훈련 및 입양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3년 3월 화성시 마도면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110마리를 한꺼번에 보호할 수 있는 위생적인 견사는 물론, 동물병원, 격리실, 훈련실, 미용실, 넓은 야외 운동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3년 12두에 그쳤던 입양 마리 수는 반려동물인들 사이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증가해 2016년 195마리, 2017년 233마리, 2018년 292마리를 입양, 현재까지 총 1,298마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센터는 도내 시군 위탁유기동물보호소에서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해 안락사 대상이 된 유기견 중 자질이 우수한 5세 이하의 소형견을 품종을 가리지 않고 선발해 건강관리 및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반려견은 물론, 청각장애인보조견, 동물매개활동견 등으로 훈련시켜 필요로 하는 가정에 무료로 입양한다. 특히 새로운 가정에 잘 적응하도록 3명의 수의사가 건강검진, 질병치료, 예방접종 및
(경기뉴스통신)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유망 화장품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섰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 ㈜에스테팜, 맘카페연합과 판로지원 상호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스테팜은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을 갖춘 섬유아세포배양액 화장품인 ‘큐티셀’을 개발·출시한 업체다. 특히 ㈜에스테팜은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린 맘카페 연합 크리스마스 연말파티 ‘언니가 돌아왔다’를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 호평을 얻으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큐티셀은 맘카페를 통한 체험단 및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실험적인 홍보나 판매방법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테팜의 이재혁 대표는 “글로벌항노화 미용성형 전문기업으로 인류의 건강과 더불어 미를 가꾸고 유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맘카페 분따 박은정 대표는 “차후 판매가 활성화되면 수익의 일부를 도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2020년부터 이재명 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는 신축 건축물에 도 역점사항을 반영토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건축허가 사전승인’은 건축법 제11조 및 관련 도 조례에 따라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대해 시장·군수의 건축허가 전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받는 제도이다. 도의 역점 사항은 대형건축물의 공익기능 강화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법’ 제43조, 시행령 제27조의2에 의거 공개공지 내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확대에 따른 ‘도민 모두의 쉼 공간 조성’, 스마트 모빌리티 보급이 늘어남에 따른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용주차 공간 확보’, ‘주차장법 시행규칙’ 제11조에 의해 주차장 높이는 2.3m 이상 확보해야 하나, 화물의 하역, 택배 차량 등의 접근이 가능토록 ‘지하주차장 1층 경사로 및 높이를 2.7m이상 확보’ 하도록 개선하는 사항 등이다. 또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지상층에 최소 6㎡이상의 ‘청소원 등의 휴게시설 확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수 ‘200면당 1개소 이상 확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개 분야로 구성한 ‘2019년 도정정책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9개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항목은 ‘경제·일자리’, ‘복지·보육’, ‘환경’, ‘교통’, ‘주거·부동산’, ‘균형발전’, ‘청년지원’, ‘안전’, ‘남북평화’, ‘공정’, ‘의료·보건’ 분야다. 이처럼 대다수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2019년 경기도를 위협한, 대비하기 힘든 다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발행’,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 ‘닥터헬기 24시간 운영’,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경기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민 60% 이상이 민선7기 도 정책 가운데 의료인권 및 보건복지 재난안전 및 치안 복지 및 보육지원 버스서비스 개선 및 교통 편의증진 공정사회 실현 등 5개 분야에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청년지원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조직·인사분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기초지방정부에 최대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로 도내 대다수 시군의 지속적인 요청도 반영됐다. 조직, 인사 등 2개 분야로 구성된 제도개선 방안에는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와 인구 10만 미만의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 및 일부 시군의 실국 설치기준 상향 등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시군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추가시험 실시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결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조직분야’ 개선방안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 증원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 강화로 기초지방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5급 상당에 해당하는 ‘기초지방의회 전문
(경기뉴스통신) 바로 앞 다른 개가 보고 있는데도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하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반려동물을 번식시켜 판매하는 등 불법으로 동물 관련 영업을 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수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관련 불법행위를 한 59개소 67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반영, 지난해 11월 특사경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법을 포함시키고 올해 초부터 도내 동물 도살시설, 사육농장, 동물생산업·장묘업 등 영업시설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사전예고하고 연중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결과 동물학대행위 6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8건 무등록 동물장묘업 2건 무등록 미용업 및 위탁관리업 35건 무등록 동물전시업 2건 가축분뇨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8건 도살시 발생한 혈액 등을 공공수역에 무단 배출 등 6건이 적발됐다. 주요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소재 A 농장주는 개발제한구역내에서 2017년 5월부터 약 2년간 불법으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20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사업 선정 발표 이후 진행이 다소 부진했으나, 민선7기 경기도 및 고양시의 역점추진 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력도 주효했다. 지난 6월 고양시에 개발계획 수립 신청 이후 6개월 만에 부처 협의 및 각종영향평가 수립완료, 도시계획심의 완료 등 관계 기관의 빠른 절차 진행이 이를 방증한다. 특히 지난 7월 1일자로 개정된 토지보상법에 의거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사 절차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의 경우 사전에 토지소유자 다수의 동의를 확보해 원활한 심사 통과를 이뤘다. 올해 12월 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동시에 사업인정 고시를 받게 되면 본격적인 협의보상 절차진행이 가능하게 된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약 85만㎡ 일원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R/VR산업, ICT 기반 첨단융복합산업, 방송영상 콘텐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에서 노쇠 관리를 기반으로 노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9년 우리 동네 주치의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사업 추진성과 및 사례 발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소와 분당서울대병원 김광일 교수, 가톨릭의과대학 정혜선 교수 등 노인 건강관리 분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동네 주치의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안성병원 의사가 65세 이상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노쇠’ 여부를 검사하고 코디네이터가 노쇠 환자의 의학적·기능적·심리적 능력과 문제점을 평가해 약제 조정, 운동·영양 교육 등 개인별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쇠란, 단순히 나이가 드는 노화와는 다른 개념으로 신체 기관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노쇠 환자는 근육 손실, 허약, 보행속도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스트레스 및 여러 질병에 취약해지므로 노인 환자의 치료 및 관리 측면에서 필수적이다. 또한, 노인 환자의 주요 특징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 민원실에서 ‘아름다운 Tag기부 단말기설치 시연회’를 개최하고 도내 24개 시군 곳곳에 147대의 기부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을 통해 접수된 도민 아이디어를 채택한 ‘아름다운 Tag기부 단말기사업’으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단말기’를 도내 공공장소 곳곳에 설치, 도민들이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삼성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3,000원, 5,000원 등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부단말기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플리마켓 판매금액을 결제받거나, 시군 지역축제 행사에 설치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단말기를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접수 배분해 참여시군의 저소득층 위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금 대신 신용카드만을 들고 다니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활 속 기부 참여가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9일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원과 각 시군담당자,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모니터링단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재 234명의 부모모니터링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들이 2인 1조로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2019년 부모모니터링단의 운영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모니터링단원들의 노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연희 여성가족국장은 “부모모니터링단 단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기도의 보육서비스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방분권세미나’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재정분권 담당공무원 및 관계전문가, 도의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에 불리하게 작용해 온 재정분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의 실질적인 재정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정부의 재정분권 시스템 진단과 지방정부의 재정운영 과제’를 주제로 총 2개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현 재정분권 시스템의 문제점 진단’을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조임곤 교수와 정종필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의섭 교수, 우명동 교수, 진세혁 교수, 남황우 교수, 송상훈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재정조정제도 개선방안’, ‘2단계 재정분권에 대한 경기도의 재정운영 전략’ 등 2개 주제별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분권의 효과의 특정 지역편중을 막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다 효율적인 재정분권 추진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전국 243개 지방정부가 상생할 수 있는 재정분권 계획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새로운 노동형태가 더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들이 ‘보호법령 사각지대’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플랫폼 노동정책 토론회’에서 “평택시 인구가 50만명 정도 되는데 플랫폼 노동자 수가 평택시 인구에 육박하거나 더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며 “새로운 노동형태가 생겨나고 있지만 법령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많은 노동자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어 “실질적으로 노동자이면서도 형식상으로는 노동자가 아니다보니 보호 법령이 적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노동을 보호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보호로부터 떨어진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기도의 노력이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뉴스통신) 제3기 신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광역대중교통 대책 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새로운 경기 철도정책 토론회’에서 나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학계, 전문가, 철도관련 시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 현 광역대중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3기 신도시에 적합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도시 조성 전, 선계획 후개발 원칙에 따라 종합적인 광역교통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특히 현재 사업을 추진중인 GTX를 비롯, 철도와 슈퍼BRT의 도입이 신도시와 수도권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남서울대 김황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3기 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대책의 일괄 예타 제도 도입, 서울시-신도시 연결구간은 광역교통사업 분리 시행 등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한 정부 재정분담의 명문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김시곤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