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수요가 풍부한 산단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경기북부 등 열악한 산단에 투자하는 ‘산단 결합개발 방식’을 본격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6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단’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박정 국회의원,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양경석·이진 도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손배찬 파주시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정은 사회가 가진 자원과 기회들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게 하는 중요한 가치”며 “그래야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열정을 다한다. 공정함의 문제는 사람들 사이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국토불균형이다. 수도권에서도 남북 간 불균형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그래서 경기도가 사업성이 있는 지역과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을 결합해 개발하는 방식을 새롭게 구상하게 됐다. 이 사업이 제대로 진행돼 모범적인 국토균형발전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2020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을 위해 올해 예산 181억원의 2배에 달하는 총 386억원의 예산을 투자, 29가지의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은 26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0 경기도 동물사랑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종석 국장은 이날 “경기도내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47만여 마리로 전국 158만여 마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1인가구와 노년층 증가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관리와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이번 추진 계획은 ‘동물은 사람과 함께하는 생명으로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적극 반영했다”며 “생명존중이 기본이 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로 도는 내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동물복지 향상 및 동물보호 전문역량강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경기뉴스통신) 남북관계가 개선돼 개발여건이 좋아져도 세계적인 생태계 보고인 DMZ를 보전하고 DMZ 접경지역을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개발의 중심축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향후 남북교류가 활성화되었을 때를 대비한 환경 분야별 남북협력방안과 DMZ 인근 지역의 개발과 활용 방향을 제안한 ‘경기도의 남북 환경협력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에 앞서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남북 환경협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87%가 DMZ의 환경적 가치가 높다고 응답했다. DMZ와 접경지역 활용·개발 시 우선시해야 할 핵심 가치로는 경제보다 환경을 선택했다. 남북 접경지역의 주거지 형태로는 67% 응답자가 마을단위의 분산된 주거지를 선호했으며 접경지역의 에너지 공급방식에 대해서는 66% 응답자가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선택했다. DMZ와 접경지역의 경제적 가치보다는 환경적 가치가 월등하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는 환경 분야별 협력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산림병해충 피해회복, 양묘장 현대화 수변 완충구역 설정, 한강하구 거버넌스 운영 취수원과 취수방식 결정, 하수시설 기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10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농업대학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12월 30일부터 2020년 2월 14일 까지 접수한다. 과정별 교육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리 등 농촌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 농식품과는 식품 가공원리, 가공장비, 가공실습, 관련 법령, 농식품 창업계획서 등, 농업강사양성과는 스피치와 강의기법, 곤충산업과는 자원별 곤충사육기술, 질병 관리, 곤충활용 등 곤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이다. 교육일정은 3월 18일부터 시작해 11월 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5주차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은 기관방문, 우편접수, 인터넷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10기 교육생 모집에도 많은 경기도 농업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20년도에 공공도서관 14곳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개관 예정 도서관은 고양 일산도서관 용인 성복동도서관 성남 복정도서관 화성 동탄7동도서관 시흥 배곧도서관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남양주 화도천마도서관 의정부 발곡도서관 광명 연서도서관 하남 미사도서관 하남 위례도서관 안성 아양도서관 포천 선단도서관 여주 능서면도서관 등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도내 공공도서관은 올해 말 278곳에서 내년 말 292곳으로 늘어난다. 도는 이와 함께 김포시 운양도서관, 성남시 수내도서관, 파주시 광탄도서관 등 28곳에 신규 건립 예산을 지원하고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포천시 일동도서관, 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 등 28곳에 노후시설 개선 및 특성화서비스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공공도서관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예산은 국비 465억원을 포함해 도비 및 시군비 등 모두 1,837억원이 투입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하는 무인도서관도 국도비 4억 2,000만원과 시군비 8억원을 투입해 12곳을 늘릴 예정이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공공도서관을 늘려나가
(경기뉴스통신)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지난 닭고기를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식단표에는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급식과정에서 불량 식재료를 사용한 사회복지시설들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440곳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91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 적발된 시설은 노인요양시설 77개소,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 아동 양육시설 1개소, 납품업체 6개소이고 업종별 적발률은 상시급식인원 50인 이상 사회복지시설 58%, 50인 미만 35%,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품판매업 7%이다. 적발 위반유형은 유통기한 경과 40개소 원산지 거짓표시 38개소 미신고 식품판매업 5개소 보존식 미보관 등 8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소재 A사회복지시설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0일인 냉동닭고기 350마리를 유통기한이 3개월 경과됐는데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B노인요양시설은 브라질
(경기뉴스통신) 임대 사업을 목적으로 주택을 분양받으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뒤 자가 주택으로 이용하거나, IT업종 및 제조업용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으면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이를 임대부동산으로 사용하는 ‘얌체’ 납세자에게 취득세 추징 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등 7개 시군과 함께 2019년 지방세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4,710건의 세금이 누락된 사례를 적발, 총 65억원을 추징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감면 유예기간 내 미사용 등 부당사용자 추징 127건 24억원 가설건축물, 상속 등 신고 누락에 따른 추징 18억원 고급주택 및 대도시 내 본지점 설립에 따른 중과세율적용 누락 23건 11억원 세율착오 적용 868건 4억원 등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화성시 A법인 등 24개 사업자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을 분양 받아 제조업 등에 직접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방세를 감면 받았으나, 당해 공장을 타인에게 임대용 부동산으로 사용함에 따라 1억 8,000만원을 추가 징수당했다. 남양주시에 본점이 소재한 B법인은 공동주택 신축을 목적으로 토지를 취득해 중과세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2020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규 반영이 의결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가 총사업비 1,424억원을 투자,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에 조성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북부지역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월,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는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기관별 업무 범위와 사업비 지분을 확정했다. 이어 도는 지난 5월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받았으며 10월 행정안전부 제3회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11월 경기도 제4회 지방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거쳐 30만㎡ 규모의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도는 내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경기뉴스통신) 지난 1년 반 동안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민선7기 경기도정이 1,360만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도에 새로운 행정제도와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과 ‘노동권익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1만원의 면접비가 지원되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세정의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른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확대 운영되며 전국 최초로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중반에 접어든 민선7기 경기도는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5대 분야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동자와 유사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보호 및 피해 구제 정책이 마련된다. 도는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2020년부터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9월과 11월 경기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으로는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23세 청소년이다. 단, 반드시 본인명의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연간 12만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 사용액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하게 된다. 환급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020년 7월부터 시작된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확인, 소급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528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당초 만 13~18세에 대해서는 연간 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시한 정책과제인 ‘청소년 반값 교통비 실현’과 연계해 연간 12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만 13~18세 청소년들은 성인요금 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효과를
(경기뉴스통신)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이 24일 개원식을 갖고 ‘심뇌혈관센터’ 등 전문센터와 300병상 등의 규모를 갖춘 ‘경기동부지역 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천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명실상부한 ‘경기동부지역 최대 병원’으로 재탄생한 이천병원은 앞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심뇌혈관센터, 재활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등 다양한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심뇌혈관센터’ 등 의료인프라 부족을 겪어 온 경기동부지역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원식에서 “과거에는 건강을 지키는 일이 마치 개인의 영역인 것처럼 치부되고 국가나 공적영역의 책임은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가 됐다”며 “그런 측면에서 공공의료 확충은 정말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일로 민간의료영역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꼭 필요한 부분을 감당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 전체 의료원을 포함해 이천병원이 앞으로 감당해야 할 몫은 도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으로 경기동부지역 주민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연말을 맞아 24일 오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을 방문, 도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무경찰을 위문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갖은 후, 의무경찰들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방역초소 근무 등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경찰·자치단체와의 협력해 공동체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연구원은 지난 2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책연구원-시·도연구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간 정보협력 MOU를 체결하고 균형발전 관련 정보 제공과 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 MOU’는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균형발전 관련 연구기관 간 정보 교환·협력을 통해 지역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협의체 운영과 정보연계 운영을 위한 플랫폼 구축 정보협력협의체간 정보시스템 연계 정기 컨퍼런스 및 포럼 개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여 기관은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 6개 기관, 경기연구원 등 시·도연구원 14개 기관이며 2020년 상반기에는 지역 정보기관과 진흥기관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전략 연구’ 등 균형발전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에 한층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수질오염도’에 관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완료하고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분석이 완료된 빅데이터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간 도내 폐수배출사업장의 인허가 및 지도점검 수행과정에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8,016건에 관한 정보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환경기준 초과위험이 높은 항목에 대한 중점적인 지도점검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빅데이터에는 배출사업장의 업종, 소재지, 폐수배출규모 등 기초자료는 물론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최대 53종의 수질오염도 검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한 자료 등이 담겼다. 특히 DB화한 자료에 대한 통계 분석을 통해 도출한 업종별, 수질오염물질별 ‘배출허용기준 초과위험도’ 등의 정보도 함께 포함돼 있어 향후 수처리과정은 물론 배출사업장에 대한 허가 및 지도 점검, 오염도 검사기관이 실시하는 측정 및 분석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오염물질이 50여종으로 다양하고 제조공정이나 수처리과정 등에서 새로운 물질이 생성되는 만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추위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한파 대응요령이 담긴 홍보물 5만부를 제작, 도내 시군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한파 대응요령’이라는 제목의 홍보물은 총 6페이지 분량으로 한파, 한파주의보 및 경보, 한랭질환 등에 관한 정확한 개념과 한파특보 시 행동요령, 한랭질환 예방수칙, 기상정보 알아보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제작을 완료한 홍보물 5만부를 도내 노인시설과 복지회관 등에 지정된 6,496개소의 한파쉼터와 읍·면·동사무소 등에 비치, 도민들이 한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한파대응단계에 따라 ‘상황관리 TF팀’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한파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020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TF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과 운영 매뉴얼 등이 담긴 ‘한파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