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발달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 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8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시의 감동과 열정이 각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모욕적 발언, 정당한 휴가 사용 제한, 부정청탁 등의 관행 근절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정강서를 만들기 위한 전직원 실천과제 11'을 선정하고, 전직원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과제는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강서구 혁신주니어보드'의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갑질과 내부청렴도 저해 사항을 유형별로 정리해 120건의 의견 중 상위 11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부당한 지시, 사적 심부름 요구 금지부터 근무성적평정·승진·전보의 공정성 확보, 휴가 사용에 대한 눈치 주지 않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상호 간 존댓말 사용, 비난 등의 위압적인 행동 자제 등 직원 간 존중을 강조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구는 이번 청렴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서약식과 함께 실천 운동을 펼친다. 아울러 갑질 등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간부 공직자 대상으로는 갑질·부패 예방 교육을 추진하는 등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히 부정부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된다.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서구의 일자리정책이 올바른 방향성으로 우수한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63만여명의 인구수에, 면적도 인천 내륙지역 중 가장 넓은 지역인 만큼 산업별·계층별 일자리 현안이 다각도로 발생 되는 상황에서, 'MEGA 일자리'를 타이틀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미래산업(futurE), ▲청년(younG), ▲고용서비스(Approach) 4대 집중 분야로 일자리 대책을 유형화해 추진했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제조산업(Manufaturing)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해 고용환경 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내달 6일까지 구 소식지 명예기자로 활동할 구민을 모집한다. 주민이 직접 구정을 취재한 내용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려는 취지다. 구 명예기자로 선발되면 매달 소식지 지정 주제에 적합한 내용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구민 생활과 밀접하고 유익한 소식을 발굴해서 취재해도 좋다. 사회적 약자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미담 사례를 전하기도 한다. 명예기자가 작성한 기사가 구 소식지 콘텐츠로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명예기자증과 수첩 등 활동에 필요한 용품도 지원받는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1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구정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글쓰기나 취재 관련 경력자, 누리소통망(SNS) 활용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예시 기사를 전자우편(hay82hay82@yongsan.go.kr)으로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보내면 된다. 서식은 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기사의 ▲적합성 ▲참신성 ▲전달력 ▲표현력 ▲완성도 ▲관련 분야 경험 유무(가점) 등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고, 약값만 매달 3만원이 넘어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사망자 중 74.3%가 만성질환으로 사망했으며, 국내 전체 진료비 중 80.9%가 만성질환으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질환 중 단일 질환으로 고혈압에 의한 진료비가 가장 많았고, 이어 당뇨병이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 속에서 쉽게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건강교실'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강서구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각 질환별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고혈압 질환과 고혈압 영양, 약물 교육이, 27일에는 당뇨병 영양과 고혈압 운동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 달 3일에는 당뇨병 질환과 당뇨병 운동, 10일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질환과 관련된 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운영 중인 "무단투기 방지 CCTV"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파손된 CCTV 22대를 교체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식 CCTV 14대, 이동식 CCTV 65대, 로고젝터 38대를 설치·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총 1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훼손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이동식 CCTV 20대, 고정식 CCTV 2대를 교체하게 됐다. 교체 장소는 ▲목1·4동, 신정7동 각 1곳 ▲목2동, 신월1·3·5·7동, 신정4동 각 2곳 ▲신월2동 3곳 ▲목3동 4곳 등 총 22개소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체 설치한 CCTV(이동식 20개소, 고정식 2개소)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할 수 있다. 강풍·호우 등에 취약한 구형 태양광전지판은 1/3 크기의 신형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이동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하대학교와 함께 제1회 학생 기후 위기 대응 융합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학생 기후 위기 대응 융합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융복합적 이해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미래형 기후환경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1∼2학년 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강의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기후 위기의 통합적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기후 자료 분석 및 활용 실습, 기후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체험학습 등 기후 위기의 여러 가지 측면을 깊이 있게 학습했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이차전지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이차전지를 제작해 보는 과정을 체험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키웠다. 특히 대학생 선배와 함께 모든 교육 과정을 함께하며 심도 있는 토론과 학습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했다. 참여한 학생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시설, 일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 등을 배우며 희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8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성과로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일자리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5개, 우수상 12개의 총 17개 지자체가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계양구는 올해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 추진한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사업'은 서운일반산업단지에 이어 계양산업단지, 제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벨트가 계양구에 조성됨에 따라, 전통 제조업 중심의 기존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도시첨단산단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훈련과정이다. 계양구는 인천시 지역 내 스마트제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21명을 모집해 3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총 19명이 수료, 이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3일 오후 4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협치회의 위원, 관련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주민참여형 민관 합동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금천구협치회의'에서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주민과 관련 기관(부서)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치 회의는 '미래성장', '소통행복', '마을자원'의 총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올해 4월부터 분과별 회의와 소공론장을 통해 관련 부서와 단체, 사업 수혜자 등 관계자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의제 계획을 수립했다. 숙의 결과 미래성장 분과에서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 놀이'를 의제로 발굴했다. 소통행복 분과에서는 금천 한내(안양천)에서 즐기는 무성영화('사일런트 시네마'), 안양천 통합 지도 및 안내판 제작을 제안했다. 마을자원 분과에서는 반려견 놀이터에서의 행동 교정과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교육, 초등학생 대상 반려견 교감 활동 교육을 의제로 제시했다. 각 분과는 협치론장에서 발굴한 의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7일,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지난 30일 옹진군청에서 진행한 직거래 판매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소비자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동구청(구청장 박종효)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에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및 시설 지원 등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현재는 단호박 재배면적이 8.8ha(63농가)로 확대돼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정욱 단호박 연구회장은 "무더위와 호우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북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과 해양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해양과 공존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 함양을 목적으로 ▶구글 자료 스튜디오 활용 해양 교육 ▶파이썬 활용 해양 자료 처리 실습 ▶진로 지도 및 캠퍼스 투어 등으로 운영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해양 자료를 이용해 기후 위기 및 해양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고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실습과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은 "교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양 환경이 얼마나 빨리 변화하고 있는지 알고 놀랐다"며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이 해양에 큰 피해를 준다는 것에 미안함이 들었고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해양을 보호해야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변화 문제를 자기 삶과 연계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함양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10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무대 진로 탐색'과 '스마트한 방학생활' 등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국제무대를 향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은 9일 14시부터 16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국제무대 진출 방법과 관련 직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제무대의 정의와 진출 방법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2부에서는 중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활동과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한 방학생활' 프로그램은 10일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미래기술을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금천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미래기술의 변화, 미래사회의 모습 등에 대한 설명 후 모둠 활동이 이뤄진다. 모둠 활동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형 교통수단(모빌리티)을 구성하고, 코딩을 활용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촌역∼서빙고역 지상철도변 국유지(서빙고동 241-37 일원) 2㎞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산림청 및 서울시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산딸나무, 청단풍, 수수꽃다리 등 12,000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녹지대에 토양 개량 등 정비를 한 후,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이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 2㎞를 식재지 형태 및 위치를 분석해 5개 타입으로 구분했고, 구간별 특성에 맞게 3개 유형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구상했다. 주요 내용은 ▲다층·다단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교각하부 암석원 조성 ▲녹지대 내 매력가든 조성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중부지방 기후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했다"라며,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다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권 및 노동인권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인권과 노동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인권과 노동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YWCA에서 인권 영화 관람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전태일 기념관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배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 청소년 인권 영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 안심 숙소 운영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등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현재 지역 내 그늘막 399곳(접이식 335곳·스마트 그늘막 64곳), 쿨링포그 21곳, 쿨루프 13곳, 살수차 5대 등 폭염 저감·대응시설을 모두 동원해 운영 중이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동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경로당 등 6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누구나 폭염 속 무더위를 잠시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 등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평일 저녁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고 주말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10:00∼18:00)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기존 2곳이었던 안심 숙소도 6곳으로 추가 확대 지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중 신청자에 한해 숙박업소 이용료를 지원하는 등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폭염 예방 물품 배부처를 확대하고 현장 점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