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3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녹사평대로 150 1층)에서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가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길러주는 자리다. 참가비 무료.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씨와 배우 겸 CEO(前 개그맨)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으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첫 순서를 맡은 임은정 씨는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이라는 주제로 1시간 반가량 강의를 이끈다. 강의에서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에 대해 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기술 등을 토대로 한 창업 경향도 살펴본다. 고명환 씨가 나서는 두 번째 특강은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 고 씨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망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 매출을 올린 이야기 ▲무형의 자산을 가져라 ▲고명환의 글쓰기 방법 등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효도 행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이번에는 오는 6월 22일 개강하는 '마포 효도학교'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포중앙도서관 5층으로 이전해 새 단장을 마친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청년반(청년 및 무자녀 부부), 부모반(자녀를 둔 부모), 노후준비반(중장년 이상 성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회차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효자·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가족 상담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와 함께 효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가 다양한 가족관계를 설명하고 그 경계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3회차에는 반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반은 한국머니트레이닝 김경필 대표와 함께 사회적이고 개인적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세사기로부터 주민 스스로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6월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신신당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수립한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임대차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필요한 법률 상식을 전달해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7월 1일부터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거산의 신중권 변호사가 나선다. 판사 출신인 신 변호사는 조직적 전세사기 범행(2019년 '화곡동 전세사기' 사건)의 고소 대리를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신 변호사는 JTBC '손 없는 날', MB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전용 여가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에 달한다. 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커 별도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확장된 수어통역센터에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외에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文化)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4월부터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 대상자다. 신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용산구청 복지정책과(02-2199-7044)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02-2199-6330)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2가지 구성으로 마련해 유족이 선택할 수 있다. 용산구 근조기는 공통사항으로 지원한다. 첫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소) 2개 ▲세면도구, 발인 정리 가방, 충전기, 답례 봉투 등 유가족 편의용품 19종 ▲장례지도사 1일차 1명 파견 등으로 마련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상담을 진행하고 장례용품을 배송한다. 두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대) 1개 ▲장례도우미 2일 2명 지원 등으로 준비했다. 장례도우미는 조문객을 접대하고 빈소 청결 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달 중순 첫 사례자가 나왔다.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은 유족은 "구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감동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6월 1일과 2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한 '더 북 데이'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더 북 데이'는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포구가 올해 처음 준비한 행사다. 축제에는 마포구립도서관과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독서 문화 체험과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 16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더 북 데이 추진위원회'가 직접 운영하는 '알뜰 북마켓'이 열려 다양한 분야의 중고도서가 새 주인을 찾았다. 주민과 18개의 도서 관련 기관에서 1만 3천여 권의 책을 기증받아 마련된 '알뜰 북마켓'은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였으며, 양일간 무려 7,223권의 책을 판매해 1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알뜰 북마켓'의 판매 수익은 어르신 복지를 위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됐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마포구 홍보대사인 가수 권인하와 김흥국, 방송인 조영구가 '더 북 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더 북 데이' 도서 경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KCC(대표이사 정재훈)·초록우산(회장 황영기)·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단장 인향봉)과 함께 인수봉 숲길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온(溫) 동네 숲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인수봉 숲길마을(수유동 516번지 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KCC·초록우산·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지난 27일(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북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김상준 KCC총무/자산상무·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인향봉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네 기관은 인수봉 숲길마을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북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KCC는 재정지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초록우산은 마을단위 환경개선사업 총괄 기획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은 마을공동체 주민 의견 수렴 및 환경개선사업 실무 진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네 기관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교육, 미술대전, 낡은 담장 채색, 어린이 식당 운영, 마을축제 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수방정보 공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구민에게 실시간으로 안양천 통제 현황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풍수해 대비 구민들이 실시간으로 수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별 강우량 ▲지역 6개 빗물펌프장 펌프 가동현황 ▲신정교, 양화교 하천 수위 정보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수위 정보 ▲팔당댐 방류량 ▲안양천 통제 현황 ▲양수기 작동 매뉴얼 등의 정보 제공으로 하천 침수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구는 기존 빗물펌프장 펌프가동 현황 웹 화면을 펌프장 현황과 수방시설물 정보로 분리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2020년에 완공된 신월빗물저류시설 및 팔당댐 방류량도 포함했다. 또한 안양천 진출입 원격 차단기 가동현황 등이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되는 '안양천 통제 현황 알림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안양천 소교량 3개소(신정잠수교, 희망교, 목동토출관로) 및 안양천 둔치 진입 통제 현황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하천 고립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양수기를 사용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는 마포구 16개 동 전 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로,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디자인 업체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용강동 상점가의 돼지갈비와 마포공덕시장 족발, 도화동상점가 갈매기살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먹거리 축제에 일회용품이 필수적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 양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 전 세계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축제인 만큼 구민과 내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흥미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마포의 맛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송하준(가명, 33세) 씨는 "마포 전역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붐 축제에서 알게 된 마포의 맛집과 시장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을 추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의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은 올해 약 9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19.3% 증가했다. 구는 ▲만 3세∼만 5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 ▲가정,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4명으로 보강하고,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야간, 휴일에도 신고가 들어오면 지체 없이 경찰과 동행 출동해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아동의 일시보호 조치 등을 결정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412건의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 이 중 168건을 아동학대 사례관리로 연계했다. 구는 2021년부터 아동심리정서 전문가 1명, 대학교수 1명, 임상심리사 1명, 변호사 1명을 통합사례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신고 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8일(화)부터 6월 10일(월)까지 '2024년 여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여름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우리 구 거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사회생활 경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는 지난해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해 오다 올해부터 청년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접수 시작일(2024년 5월 28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9세 청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64명이며, 이 중 14명은 특별선발한다. 특별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장애인·자활·우산 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등이다. 청년 아르바이트생은 6월 13일(목) 오전 10시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자 명단은 같은 날 오후 5시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다. 아르바이트 생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7월 4일(목)부터 31일(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계절별 재해에 대비하고 안전 점검에 활용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수조사는 8월까지 이어간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고정형 옥외광고물 전체로서 약 4만 5천여 개 간판이 설치돼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설치 위치를 가리지 않고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창문 이용 광고물 등을 모두 포함한다. 조사는 ▲광고물 종류 ▲규격 ▲설치 위치 ▲광고 내용 ▲적법·불법 여부 ▲불법 사유 등 상세 현황 파악과 함께 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전문 업체 소속 조사원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수행한다. 전수조사에서 수집한 자료는 목록화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고정 상태 불량 ▲부식 및 노후 등에 따른 추락 위험성 ▲감전 위험성 등을 고려해 위험 간판을 선정한다. 불법 요소나 위험 소지가 있는 광고물은 업주에게 시정을 요구하고 필요시 구가 직접 정비를 시행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가능하도록 위험 간판 목록과 전수조사 자료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고 동 주민센터별로 공유한다. 요건을 갖췄지만 무허가 광고물로 분류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음식점에서 무인안내기(키오스크)로 주문할때마다 식은땀이나고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하지만 디지털 교육에 참여해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여러 번 눌러볼 수 있어서 밖에서도 당당히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지난해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디지털 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이 만족스러웠던 소회를 밝혔다. 현대사회에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기술은 일반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움과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최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현대인의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글에 취약한 비문해 성인에게 다루기 어려운 기기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어르신, 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일상 속 어려움 해소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 기초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을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1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저축액과 지원유형에 따라 매월 10만 원(차상위 이하 유형은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안착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가구소득 ▲소득기준 ▲연령 총 3가지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 '차상위 이하'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기준은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이다. '차상위 초과'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월 10만 원이다. 단, 가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 간 근로 또는 사업소득 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계좌에 월 소득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3년 간 매 월 저축해야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올해 7553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0.5%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와 문화복지가 공존하는 행복한 용산'이라는 비전 아래 총 5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는 공공과 민간 부문으로 나뉜다. 공공 부문 일자리에서는 ▲직접 일자리 창출(3451명) ▲고용서비스(2508명) ▲직업 능력 개발 훈련(1075명) ▲창업지원(194명) ▲고용장려금(145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3명) 등 총 7376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민간 부문은 ▲청년기업 융자 지원 ▲관광특구 확대 추진 ▲로컬브랜드 강화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등 7개 사업을 통해 177명이 일자리를 갖게 할 방침이다. 직접 일자리 창출은 박물관 청년인턴, 동행일자리 사업, 체육시설 관리 등 구청 소관부서별 공공 일자리로 마련한다. 제공하는 고용서비스에는 일자리 통합 정보망, 일자리 플러스 센터, 광역일자리 카페,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이 있다.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은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