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12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조 4,098억 원, 영업이익은 1조 8,270억 원, 당기순이익은 8,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및 발전용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조 5,370억 원 감소한 28조 4,09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년 발생하였던 일회성 비용요인이 소멸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32억 원 증가한 1조 8,2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증가 사유는 다음과 같다. '23년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천연가스 원료비 손실 2,553억 원이 해소되고, '24년에 66억 원의 이익이 발생하면서 전년 대비 2,619억 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발생했다. '23년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을 확대하면서 요금에 반영한 금액보다 실제 경감액이 2,058억 원 많았으나, '24년은 요금 대비 실제 경감액 차이가 84억 원으로 감소하면서 1,974억 원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또한, '23년에는 '22년 배관 등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1,106억 원이 요금 인하 재원으로 활용돼 일시적인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MEDICA) 2024'에 참석해 성남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올해에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70여 개국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성남시는 올해 전시회에 총 12개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한다. 신 시장은 전시회장 16홀에 마련된 성남관을 둘러보며 기업별 부스 운영을 점검하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참관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이번 성남관에는 ▲엔티엘헬스케어(인공지능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아리바이오(의료용 진동기) ▲나인벨헬스캐어(의료용 침대) ▲뷰텔(내장기능 검사용기기) ▲엠엠에이코리아(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이앤엘(다목적 미용기기) ▲프리윈드(의약품 흡수유도 피부자극기) ▲텐바이오(리프팅실, 고분자 필러) ▲바이랩(폐용적 측정기) ▲필메디(마약검사기) ▲유바이오시스(콜라겐사용 조직 보충재) ▲크레스콤(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이 참여했다. 신 시장은 전시회 개막 전날인 10일, 성남관 참가 기업들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박병양 센터장)는 고촌읍에 위치한 고촌 문화공원에서 오는11월 13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STOP, START'라는 슬로건으로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 및 중독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중독 예방 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본 캠페인은 김포시민들의 중독 질환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고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 음주선별 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 음주위험 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 절주 팝콘을 통한 음주 폐해 예방 홍보 ▲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 상태 체험 ▲ 절주 스톱워치 체험을 통해 절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과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시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님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경기도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열린 도지사-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기 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조속 추진 등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결핵관리사업에서 '가족접촉자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결핵환자 신고·보고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결핵 환자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 발생 시, 가족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검진부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장기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검진율, '가족접촉자 잠복결핵 치료완료율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결핵 조기발견과 사전확산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가족접촉자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협조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9일(토)∼10일(일)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 관광명소인 타이베이 101 MRT역 광장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Taipe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만 타이베이의 상징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의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양일간 5,000여 명의 타이베이 시민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한강을 메인 테마로 해, 대만 시민들이 서울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포토존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달 포토존'에서는 2024년 개장한 서울의 최신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SEOULDAL)'에 실제 탑승한 것처럼 인생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 진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필 소울 굿(Feel Soul Good) 챌린지존'도 마련돼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프라이즈 티켓 찾기, 따릉이 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기차충전소 8곳에 열화상 카메라와 지능형 관제 CCTV 2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화재 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열화상 카메라는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지능형 관제 CCTV가 이 데이터를 분석해 연기와 열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조기에 화재를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양동과 문원동을 연결하는 아랫배랭이로 터널에는 AI CCTV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이 터널은 차로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어 AI CCTV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전광판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예산 부담을 줄였으며, CCTV 설치 작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돼 12월 초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등 최근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8일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6일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보고를 진행했으며, 8일에는 관계 공무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위원회 위원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차 보고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이수 및 제도 인식 현황을 알아보고,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현황을 분석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분석은 물론 홍보 전략 및 기금사업 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회 이후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교육도 진행됐다. 제도가 시행된 2년 동안 답례품을 공급하며 느낀 점을 공유할 뿐 아니라, 추후 운영방법, 연말을 대비한 답례품 이벤트 등도 함께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간 스위스와 네덜란드에서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참석하는 등 해외 벤치마킹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 시상식에 참석한다. 최근 개장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구조물 혁신 부문에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포천시의 기술적 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네덜란드에서는 박물관, 도시 재생 우수 사례, 스마트 농업 시설 등을 탐방한다. 시는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포천시의 도시 발전과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시상식 참석과 해외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직접 경험하며, 포천시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포천시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2024.11.15.∼2025.03.15.)을 앞두고 지난 8일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부서장과 관계기관인 수도권 기상청,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군부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기상 전망 분석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중점 추진대책 논의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하며 협업부서와 관계기관 간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됐다.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이천시장 김경희)은 "자연 재난으로 인한 모든 피해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으며, "한파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1월 9일 의정부예총 야외무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가 주관한 '통일 김장 담그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북한이 고향인 지역 주민 80여 명과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종묵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북한이탈주민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토) 평택시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자율방범대원 표창 수여, 역량 걍화 교육, 단체 명랑 운동회,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교수의 체포술과 호신술을 주제로 한 특강은 자율방범대원들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자율방범대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지대의 대원들과 함께 활동해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고충을 교류하며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활동하는 평택시 자율방범대원들에게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업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향상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2027년까지 'ROE 15% 달성', '3.7조 원 규모 주주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0%수준에서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KT&G는 본업 중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NGP·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 영역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운영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 및 금융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1조 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재원은 성장투자와 주주환원에 활용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 강화 등 Capex 투자전략 혁신을 통해 투자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5조 원 규모의 Capex 투자계획(2023년-2027년)을 효율화해 2.4조 원 규모로 조정했다. 투자 규모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생산 능력 확대와 투자 기대수익률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산당 25회'로 늘어나면서 첫 아이 임신을 위해 25회의 시술 지원을 모두 소진했던 부부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 추가로 25회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본임부담률 연령 구분도 폐지돼 45세 이상 여성도 45세 미만 여성과 동일하게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져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아울러 난임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 등 본인 의사와 무관한 비자발적 사유로 시술에 실패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경우, 신선배아는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하남시는 올해 5월부터 '경기도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불량 등 의학적 판단에 의해 난임시술이 중단된 경우 최대 50만원을 지원했는데, 이 지원사업과 별개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LG전자, KAIST가 6G R&D를 위해 설립한 LG전자-KAIST 6G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의 투과 및 반사 특성을 측정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6G 통신망의 개발 준비를 위한 기초 연구로서, 대표적인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동통신에 필수적인 주파수는 국제적으로 조화로운 사용을 위해 표준화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파회의(WRC-23)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4.4∼4.8㎓, 7.125∼8.4㎓, 14.8∼15.35㎓ 주파수 대역이 6G 후보 주파수로 채택된 바 있다. 또한 2030년 이후의 추가 주파수 할당을 고려하면서 140∼160㎓ 대역 범위를 포함한 100㎓ 이상의 광대역 후보 대상 주파수들이 지정된 바 있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KAIST 6G연구센터는 이들 후보 대역 중에서도 7∼15㎓(Upper-mid)와 140∼160㎓(Sub-㎔) 대역을 선정해 실험을 진행했다. 유리, 목재, 화강암 등 다양한 건축 자재에 각 주파수 대역의 전파를 쏘아 투과와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