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새로운 방식의 유용 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야도서관(대야평생학습관)에 유용미생물(EM) 자동공급기를 시범 설치해 시민들에게 맑은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생활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며 화장실 청소나 주방세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유용 미생물 보급사업(12기 배양시설, 35기 보급시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843톤의 유용 미생물 발효액을 보급해 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사업이 지속되면서 보급시설의 노후화로 유용 미생물 안전성 및 시민 이용 편리성 등을 고려해 유용 미생물 자동공급기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유용 미생물 자동공급기는 분말 형태의 유용 미생물을 즉석에서 배양해 공급하는 자판기 형식으로, 살균램프(UVC)와 음이온수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관리되며 경제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2리터 용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4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는 가정의 어린이(2018년 1월 1일∼2024년 9월 30일 출생)가 대상이다. 10월 말∼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1인당 6만 7860원 상당)를 2회에 나눠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공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라며 "경기도 내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보육 어린이들이 제철과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성남시는 정책 수립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 건립되는 공공지원시설의 공간구상 및 운영계획 수립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긴밀히 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곳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8월부터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35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를 합쳐 건립됐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시설로는 가족여성과 외국인주민지원팀 사무실, 교육실 6개소, 통역(상담)실, 강당, 조리실, 회의실, 여성(아동) 휴게실 등이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18시, 월요일·공휴일 휴관)까지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첫 주부터 예상보다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센터를 방문했다"며, "현재 3개국(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통역상담사가 활동 중이며 추가 채용을 통해 더 많은 통역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해 7일(수)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인권·노동 전문가를 초빙해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출입국 업무, 사례관리 등 법리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을 위한 다국어 산업안전 교육, 재무(금융) 관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7일,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지난 30일 옹진군청에서 진행한 직거래 판매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소비자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동구청(구청장 박종효)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에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및 시설 지원 등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현재는 단호박 재배면적이 8.8ha(63농가)로 확대돼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정욱 단호박 연구회장은 "무더위와 호우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북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관광서비스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와 인접 관광명소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통해 시민 및 여행객의 먹거리·놀거리·구경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체류형 제작물(콘텐츠)이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과정(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과정(코스)인 인접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등)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관광(투어) 참가자는 의정부 주요 관광명소인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지하도상가를 구경하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을 수령해 보람과 성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개인참여형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7일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은 망현산 인근 도로변 주택 밀집 지역, 분수대 오거리, 서희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차장 인근 주민에게 주차요금 인하와 주차장 이용에 대한 안내문 등을 나누어 주며 불법주차를 계도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주차요금이 대폭 인하됐음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앞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서희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해 1급지씩 하향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월정기권 기준 ▶서희주차장 60,000원(10,000원 인하) ▶택시쉼터 주차장 40,000원(20,000원 인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안성시는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에서 강좌, 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롭고 풍성한 '15분 문화교류장-책으로 잇는 안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은 독립서점, 카페, 공방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15분 이내 거리마다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이다. 15분 문화교류장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으로 잇는 안성'은 독립서점과 작은도서관이 모여 '환대'를 주제로 삼아 각 독서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리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독립서점 4곳과 작은도서관 7곳의 개성에 따라 ▲다즐링북스 '티타임, 환대의 시간' ▲파이브센시스 '오늘을 환대하다' ▲살구나무 책방 '예술가의 환대' ▲동방서림 '환대로 만나는 어린이와 동화구연' ▲미양작은도서관 '별별別別 환대' ▲삼죽작은도서관 '어른을 위한 환대, 책이 있는 공간으로의 초대' ▲송정작은도서관 '삶 속 환대에 관해' ▲양성작은도서관 '환대, 반기는 마음' ▲원곡작은도서관 '환대의 실타래' ▲주은풍림작은도서관 '환대받는 친구들' ▲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과 해양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해양과 공존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 함양을 목적으로 ▶구글 자료 스튜디오 활용 해양 교육 ▶파이썬 활용 해양 자료 처리 실습 ▶진로 지도 및 캠퍼스 투어 등으로 운영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해양 자료를 이용해 기후 위기 및 해양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고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실습과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은 "교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양 환경이 얼마나 빨리 변화하고 있는지 알고 놀랐다"며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이 해양에 큰 피해를 준다는 것에 미안함이 들었고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해양을 보호해야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변화 문제를 자기 삶과 연계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함양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세계탐험대'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강의는 이중언어 작가 4명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4개국(키르기스스탄, 온두라스, 일본, 몽골)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강의는 8월 13일(화)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딩동…야쿠르트 왔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기관과 손잡고 1인 가구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8일 오전 10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송해경),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와 '광명시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관내 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시민에게 오는 9월부터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유산균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는 협약기관과 함께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고독사 예방 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고령층, 장애인 등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 취지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지역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밤 11시59분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10일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무대 진로 탐색'과 '스마트한 방학생활' 등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국제무대를 향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무대 진로 탐색' 특강은 9일 14시부터 16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국제무대 진출 방법과 관련 직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제무대의 정의와 진출 방법을 개괄적으로 제시하고, 2부에서는 중학생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활동과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한 방학생활' 프로그램은 10일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미래기술을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금천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특강을 통해 진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미래기술의 변화, 미래사회의 모습 등에 대한 설명 후 모둠 활동이 이뤄진다. 모둠 활동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도시형 교통수단(모빌리티)을 구성하고, 코딩을 활용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촌역∼서빙고역 지상철도변 국유지(서빙고동 241-37 일원) 2㎞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산림청 및 서울시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산딸나무, 청단풍, 수수꽃다리 등 12,000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녹지대에 토양 개량 등 정비를 한 후,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이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 2㎞를 식재지 형태 및 위치를 분석해 5개 타입으로 구분했고, 구간별 특성에 맞게 3개 유형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구상했다. 주요 내용은 ▲다층·다단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교각하부 암석원 조성 ▲녹지대 내 매력가든 조성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하고, 중부지방 기후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했다"라며,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다양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8월 30일(금), 31일(토) 양일간 오후 6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 상영 행사로 해마다 고양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명작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30일)'과 '씽2게더(31일)'가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할 두 편의 영화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따뜻함,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밴드 공연,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돗자리영화제는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깊어가는 여름밤의 정취와 영화의 감동을 함께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