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태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9월 28일 강남구 율현동 소재 ‘율현공원’에서 개최된 ‘2019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이 2,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별꽃페스티벌’은 별과 꽃이 있는 초가을 밤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한다는 테마로 율현공원을 홍보하고 공원 여가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공연부터 인기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박혜미, 팬텀싱어 포마스 등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2016년 6월 율현공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어, 묘목 부실과 편의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공원이었던 율현공원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태호 의원은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별꽃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확대하여 율현공원의 별꽃페스티벌이 강남구를 넘어 서울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율현공원에 수목 식재와 평상 등 편의시설부터 마련해 공원답게 재정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가을철에 집중된 역사문화 행사들을 통합 안내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10월 서울 역사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33가지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행사/축제 학술회의 전시 체험/탐방 등 4가지 분야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10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전통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부터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무형문화유산을 만나는 ‘서울무형문화축제’, 궁에서 한복을 입고 과거시험에 참여해보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까지 각기 다른 주제의 16개 ‘축제/행사’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는 ‘학술대회’도 개최되는데, ‘서울-평양 역사교류 학술대회’는 서울-평양의 상호답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평양에 관한 연구 및 사전학습을 위한 대회이다. ‘역사도시로의 서울 평양 역사적 발자취’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박물관·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8개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2019 서울
(경기뉴스통신) 개천절을 맞아 단군신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러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떠나보자. 인간이 되기 위해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기로 했던 호랑이와 곰. 호랑이는 결국 포기했지만 곰은 인내하여 마침내 웅녀로 다시 태어났다. 단군신화 속 시베리아호랑이는 서울대공원 맹수사에서, 끈기와 인내의 상징인 곰은 맹수사 옆 곰사 반달가슴곰 방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서울대공원은 3일을 ‘곰의 날’로 정하고 반달가슴곰에게 다양한 풍부화를 진행한다.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맹수사의 호랑이 생태설명회 후 반달가슴곰사를 관람하면 알차게 단군신화 속 주인공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개천절 나들이가 될 것이다. 곰은 전 세계에 8종이 있으며, 한반도에는 그 중 반달가슴곰과 불곰 2종이 서식한다. 일제강점기 서식지 파괴와 포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이르렀고 현재 멸종위기애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00년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의 수는 5마리뿐이었으나 2004년부터 시작된 복원사업으로 현재 6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다. 3일 서울대공원 반달가슴곰사에서는 곰이 야생에서 먹는 브라우즈용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달 2차례씩 보라매공원과 서울숲에서 ‘공원학개론’을 총 4회 실시한다. ‘공원학개론’은 공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조경설계자와 함께하는 ‘공원산책’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는다. 올해는 ‘공원 아카이브: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원의 역사와 의미를 기록하는 공원 아카이브의 가치와 필요성을 관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원학개론’은 서울의 공원이 양적·질적으로 향상되고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공원을 이용하는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공원의 사회적 의미와 공간적 함의를 담기에는 부족하다는 성찰을 토대로 시작했다. 특히 공원 분야의 아카이브에 대한 논의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공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록이 부재한 현재의 상황에 공원 조성과 운영에 대해 잊어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공원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화하는 공원 아카이브의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공원 및 아카이브 분야의 전문가의 발제
(경기뉴스통신) 도시·건축을 주제로 총65일 간 펼쳐지는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0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집합도시’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등 도심 곳곳에서 65일 간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프로젝트는 원초적인 집합도시인 전통시장을 소재로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전통시장에 대한 연구 결과물 전시 ‘집합도시장’ 젊은 디자이너·상인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마켓 ‘서울도시장’, 서울 사대문안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실제 투어도 하는 ‘서울시장산책’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장 프로젝트 : 우리의 서울은 외적으로 글로벌하지만, 내적으로 단절되어 있고, 미시적으로는 집합적이다. 거시적으로는 파편화되어 있으며, 겉으로는 조화롭게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갈등이 산재한 도시이다. 이러한 모순적인 도시문제로부터 도시적 대안을 찾아보고, 의논하며, 배우고, 알아가며, 체험하며, 즐기는 과정을 시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쿠바, 멕시코, 중국, 미국에서 거주하는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을 서울에 특별 초청한다. 일제강점기 항일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우리 민족이 단결해 개최한 ‘전조선야구대회’에 뿌리를 둔 전국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열리는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중 6명은 3·1운동 당시 멕시코에서 대규모 지지대회를 개최했고 이후 멕시코와 쿠바에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자금을 제공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초청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고국 땅을 밟는다. 이들 6명은 ‘멕시코, 쿠바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재외한인학회장 김재기 전남대 교수가 지난 3년간 현지를 방문해 서훈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임을 공식 확인했다. 이밖에도, 1919년 이완용 등 정미칠적의 처단을 위해 27결사대를 조직했던 이탁 선생, 1920년 만주지역에서 국민회원으로서 대량의 군자금을 모집했던 이여락 선생, 일본 밀정 김용환을 처단한 김진성 선생의 후손 등 8명이 미국과 중국에
(경기뉴스통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포문을 여는 10월의 첫 토요일, 조용했던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안전스트리트 – 보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5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의 보행안전 의식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서울시민 117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하고, 다수의 시민이 보행 중 스마트폰사용으로 인한 사고 경험이 있다는 경찰청의 조사결과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지루하고 따분한 ‘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체험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축제의 계절 10월 한 달 동안, ‘안전스트리트-보행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총 3회에 걸쳐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을 만난 뒤, 13일에는 젊음의 열정가득한 대학로, 27일에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은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회차 캠페인이 펼쳐질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는 2014년부터 시민들의 산책로, 관광객들의 관광명소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으며 덕수궁 대한문~ 원형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급성 심정지 및 순환기계통 질환자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2일 오후 2시부터 용산역사 내 맞이방에서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래시몹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재능 기부하는 서울신학대 학생, 시민안전 파수꾼, 119소년단 등 100여명의 일반시민이 참가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은 단체복을 착용하며, 용산역사내에서 갑자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주변에 있던 119소년단 학생이 구조요청을 함과 동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주변에 있던 학생과 시민이 모여들어 플래시몹으로 단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 체험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병원이송 전 단계에서 환자상태에 맞는 적절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 최근 3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 환자는 2016년 4,238명, 2017년 3,942명, 2018년 4,10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23회 노인의 날’기념식에 모범어르신과 어르신복지 기여자, 단체 등을 초청,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은 물론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본보기 삼아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22명·어르신 복지 기여자 29명과 1곳의 어르신복지 기여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모범 어르신 수상자 가운데 이선자 어르신은 넉넉하지 않은 경제 사정에도 무려 39년 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빨래봉사, 경로당 식사 봉사활동과 더불어 경로당에서 인연을 맺은 어르신이 요양원에 입소하자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시는 등 아낌없는 나눔의 삶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분이 경로당으로 가실 수 있게 활동을 돕거나 안부전화를 꾸준히 드리는 등 주변 다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안정감을 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약선음식 전문가와 3시간 동안 ‘제철농산물로 만드는 가을 약선음식’ 무료 요리교실을 오는 11일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약선음식 강좌는 임영 약선요리연구가가 진행하며, 약선음식 이해교육 약선밥, 갈근 편육조림, 맥문동 콩자반, 삼채 어채무침, 약선전, 쇠비름 겉절이, 초석잠 피클, 사군자차 만들기로 구성되며, 시연교육과 시식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에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음식 교육을 통해 제철농산물이 얼마나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리는 요리강좌를 운영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시민 어철우 씨의 사진 ‘눈이 내린 어느날’이 ‘2019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사진 공모전’의 최고 작품으로 뽑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일 오후 3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2관에서 ‘2019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12시까지 전시된다. 2017년에 처음 시작된 지하철사진 공모전은 기존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을 사진 분야로 특화해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대회이며, 평소 촬영이 허가되지 않았던 차량기지 등을 개방해 시민출사를 진행하면서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상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심사위원·수상자·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품응모에는 서울 지하철의 특색을 담은 작품 총 1,991점이 접수됐다. 사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70점을 결정해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등 총 상금 1,480만원 및 상장과 상패가 주어지며, 사진협회 입회점수도 부여된다. 입상작 70점은 11일까지 메트로미술관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시민공모로 신청받은 ‘2020년도 창의어린이놀이터’ 최종대상지 21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동네 놀이터를 우리가 바꾸어볼까?’란 타이틀로 2020년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대상지 공모를 지난 7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60일간 진행했다. 이번 시민공모에는 총 69건에 460명이 참여하여 직접 이용하는 동네 놀이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서울시는 1차 자치구 심사를 통과하여 접수된 총 37개소에 대해 현장조사와 사전평가,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21개소가 선정했다. 서울시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은 조경, 어린이교육, 시설·안전, 커뮤니티 및 시민단체 분야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5년부터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디자인 및 설계 등 통합적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21개소는 10월부터 공모제안서를 신청한 시민을 중심으로 놀이터별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문가와 함께 놀이터 디자인 및 설계를 통해 내년에 새로운 창의놀이터로 재조성된다. 서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잠실 주경기장에 식중독예방종합상황실, 숙박대책종합상황실, 의료지원본부를 동시에 가동하고, 25개구 보건소와 신속한 비상체계를 유지해 선수단, 관람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체전은 오는 4일부터 10일 잠실주경기장 등 72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5~19일 3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선수단, 임원, 보호자 등 약 9천여 명이 참가한다. 먼저 시는 그동안 모범음식점 3,677개소를 전수조사해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동행음식점’ 1,549개소를 선정했다. 동행음식점은 위생지도 및 점검을 완료해 선수, 관람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점주에게는 전국체전 로고 앞치마, 행사 포스터를 제공, 성공적 행사를 위한 일원으로 참여를 확대했다. 또 시는 선수들이 바쁜 경기일정으로 경기장 내 식사가 많은 점을 고려, 경기장 내 식품판매업소, 배달음식점을 전수조사해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만에 하나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를 컨트롤타워로 각 자치구 보건소에 식품안전전담반을 꾸려 잠
(경기뉴스통신) 패션과 디자인, 음식과 술, 뷰티와 놀이 등 북한의 소소한 일상생활이 궁금하다면 ‘조선상회’ 토크콘서트에 가보자. 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가운데 하나인 ‘평양다반사’전의 부대행사로 평양의 ‘미·식·멋·흥’을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조선상회’ 토크쇼를 개최한다. ‘조선상회’ 토크콘서트는 분야별 전문가와 북한 이탈주민 그리고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양의 일상에 대해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북한 전문가나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실제 북한 이탈 주민의 살아있는 북한 생활문화에 관해 들을 수 있다. ‘조선상회’ 토크콘서트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리며, 지난 9월 20일과 9월 24일에 이어 오는 8일과 22일, 11월 5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8일에는 평양의 ‘멋’에 대해 북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강나라씨와 북한이탈 주민 청년 모임을 이끌고 있는 최장현씨가 출연하며, 10월 22일에는 평양의 ‘흥’에 대한 주제로 북한의 카드게임 ‘사사끼’를 함께 배워보는 시간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지난 9월 20일에는 최원석 필라멘트엔코
(경기뉴스통신) 다가오는 연휴 서울광장부터 덕수궁 돌담길, 회현역 뒷골목, 호텔 내부까지 서울 도심 속 다양한 공간과 거리가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6일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독일,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칠레, 프랑스, 헝가리, 호주 등 9개국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42편의 거리예술 공연을 총 183회 선보인다. 올해의 주제는 ‘틈’이다.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서울 속 작은 ‘틈’의 공간을 찾아 공연장소로 활용, 시민들에게 쉴 ‘틈’과 숨 돌릴 ‘틈’을 선사한다. 축제 장소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청계광장, 덕수궁 돌담길, 세종대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서관, 세실극장, 회현역 일대, 호텔 등으로 예년에 비해 더 다양해졌다. 우선, 서울광장에선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16m 규모의 초대형 옛 서울역과 평양역을 탄생시키는 대규모 설치형 퍼포먼스 ‘시민의 역사’가 4일 동안 펼쳐진다. 540명이 미리 만든 3천여 개의 종이상자를 현장에서 어떠한 기계도 없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쌓아 역사를 세우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다. 서울의 ‘틈’을 더욱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