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잠원한강공원의 그라스정원은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로 가득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햇살과 어울리는 화사한 ‘핑크뮬리’기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풀 향기 가득한 이색정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겨보자. 약 6천㎡ 규모의 ‘그라스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가족단위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핑크뮬리를 포함해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와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까지 총 25개 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해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한다. 오시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잠원 나들목을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작품에 담아 발표하는 2019 공원거리예술제‘예술가가 공원을 기록하는 방법’을 여의도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오는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 사업은 공원을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무대로만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창작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예술 활동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12개 직영공원을 대상으로 작품공모를 통해 63개 제안서를 접수받아 6개를 선정하고 1개의 기획작품을 포함해 총 7개 작품을 여의도공원, 경춘선숲길, 북서울꿈의숲, 서서울호수공원, 낙산공원에서 음악, 무용, 영상, 동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 공유한다. 지난 10월 12~13일 북서울꿈의숲에서 먼저 선보인 자전거문화살롱의 ‘움직이는 도시X드림랜드’는 옛 놀이동산 드림랜드에 관한 시민들의 기억을 되살려 이를 자전거 형태의 이동형 무대와 미디어 프로젝트로 선보였다. 공원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 내며 북서울꿈의숲의 기억과
(경기뉴스통신) 가을저녁 청계광장에서 이색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광장에서 ‘열정, 피어樂 패션쇼’와 ‘청소년 끼발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25일 저녁 7시부터 60분간 청계광장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함께하는 니트 패션쇼인 ‘열정, 피어樂 패션쇼’를 개최한다. ‘NOW, ANOTHER WA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양여자대학교 니트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니트웨어 60여 작품을 선보이며 서울365 패션쇼 모델들이 무대에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및 생활체육과 학생들의 댄스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NOW, ANOTHER WAY’라는 주제는 니트 디자이너로서 첫 발을 내딛는 예비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개성에 따라 미래를 향해 발돋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26일 저녁 6시부터는 청계광장에 마련될 공개 특설무대에서 ‘2019 제3회 청계천 청소년 끼발산 대회’ 결선행사가 개최된다. 댄스, 치어리딩, 마술, 비보이, 트로트 등 끼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청계천 청소년 끼
(경기뉴스통신) ‘울릉도를 울도라 개칭해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해 관제중에 편입하고, 군청위치는 대하동으로 정하고 구역은 울릉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하고, 미진한 제조는 이 섬을 개척하면서 차제에 마련하며, 본령은 반포일로부터 시행한다’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내용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반포한 것으로 이를 흔히 ‘독도칙령’이라 부르고 있다.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은 “독도칙령은 1905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뒷받침하는 국제법적인 자료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면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요한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무주지선점론은 독도칙령에 의해 무너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일본은 ‘무주지선점론이 얼마나 엉터리 주장인지 ‘독도칙령’을 숙독하고, 독도침탈 만행을 사죄하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위원장은 “일본이 한반도 침탈을 본격화하던 때에 독도칙령을 반포해 우리 땅 독도의 영유권을 확고하게 확립하신 고종황제의 존엄하고 거룩함에 무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24일 오전 9시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지방정부의 노력과 연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5개국 37개 도시의 시장,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 포럼’은 온실가스 감축과 석탄 에너지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 등을 확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박기열 부의장은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효율성 위주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식에서 박기열 부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각 도시, 지방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존 번 댈러웨어대 교수도 각각 축사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GCoM 한국 사무국 출범식’도 열렸다. 기존 서울, 수원, 창원, 대구, 안산, 당진, 전주, 인천 미추홀구 등 8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봉양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원구의 통합돌봄기관으로 장기 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원종합재가센터의 첫 출발을 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매우 뜻 깊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는 저출생·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사회 서비스 정책 환경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부응으로 서울시가 주체가 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돌봄 걱정 없는 서울’을 위해 개소했다. 봉양순 의원은 “노원 지역 이용자에게는 좋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더불어 종사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서울시 복지 생태계의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이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2019년에는 81억원의 예산으로 성동, 은평, 강서 지역에 종
(경기뉴스통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서울 도심에서 느껴보자.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단풍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루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다.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업체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 작년에 선정된 90개 노선에서 올해 3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중국단풍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된 은평구 백련산로와 동작구 여의대방로 44길이 아름다운 단풍길로 추가됐으며, 서울대공원의 청계저수지 주변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또한 알록달록 다양한 단풍나무와 운행 중인 코끼리열차를 함께 볼 수 있어 올해 새롭게 선정됐다. ‘서울 단풍길 93선’은 그 규모가 총 15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해,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그 지역 고유의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갖고 있지만 소외되고 낙후된 곳을 발굴, 마을경관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생활환경도 개선하는 ‘소외·낙후지역 경관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경관법’ 제16조에 따라 서울시가 경관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사업이다.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을 발굴해 가로환경 정비, 녹화 조성, 야간경관 형성·정비, 지역 역사·문화 특성 강화 등 그 지역에 걸 맞는 사업을 시행한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첫 사업대상지는 종로구 세검정로 6나길 일대 종로구 창경궁로 21길 일대다. ‘종로구 세검정로 6나길 일대’는 북악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사형 주거지역이다. 백사실 계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조선시대 유적지 백석동천이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지만 낙후됐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계단·난간 등 가로시설도 열악하다. 서울시는 마을 원형을 보전해 경관은 살리면서 노후 생활환경을 정비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정이 오가는 길, 풍경이 숨 쉬는 마을’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성인과 함께 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청소년의 섹슈얼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연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를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 동안 금기시 되고 문제 중심적으로 접근해 왔던 청소년의 성을 그들의 언어로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5.7%이며, 첫 성관계 경험 평균연령은 13.6세로 나타났다. 특히 십대여성들은 정확하지 않은 피임방법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임신, 출산, 낙태 등을 겪게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공장소나 학교 안에서 성적인 촬영물을 몰래 찍거나 친구, 가족 등 지인들의 사진을 포르노물처럼 합성해 유포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성경험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피임을 하지 않았으며 조사대상자 중 약 90여명이 임신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경험 여성청소년 중 불완전한 피임을 하는 경우는 53.7%였으며, 사후 응급피임약으로 피임하는 경우는 다른 연령에
(경기뉴스통신)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의 기술 제안과 집단지성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한다. 도시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관련 학·협회, 국내외 민간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크리우드소싱 기술공모의 과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교량안전과, 교통정보과 등의 수요부서에서 개선과 해결이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제시했으며, 한강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기술, 한강교량 상 자살시도자의 투신방지를 위한 물리적이고 안전한 시설 또는 기술, 터널 등 지하도로 내 위치추적기술 등의 3가지 도전과제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과 외부자원 활용의 합성어로, 문제해결과정에서 공모 형태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경우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해외사례로는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미국 이노센티브사의 크라우드소싱 기술공모가 있다. 이번 크라우드 소싱 기술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시민, 단체 및 기업은 ‘신기술접수소’의 ‘기술공모’ 양식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경기뉴스통신) 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한옥과 어울리는 고유의 전시 방식인 ‘걸다’ 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한복, 족자, 등불, 풍경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한옥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한옥마을에 녹아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한복 치마’를 주제로 이승주 한복 디자이너의 전시가 펼쳐진다. 한옥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색감들을 담은 12점의 갈래치마들이 한옥마을 마당을 가득히 수놓을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흩날리는 치마들을 보고 한옥마을에 어떠한 색들이 있는지 찬찬히 떠올리며 한옥마을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관훈동 민씨가옥에서는 도한결, 양민영, 최경주 3명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작업한 대형 ‘눈’ 모양의 등이 걸린다.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남산골한옥마을을 보며, 항상 관람의 대상인 가옥에 눈을 달아 반대로 가옥이 관람객들을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한 작업이다. 무엇인가를 본다는 행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관람을 하면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연구원이 12팀의 시민 연구자들이 우리 주변의 문제를 발굴해 연구한 ‘작은연구 좋은서울’ 결과를 공개했다. 홈리스 청소년 문제를 비롯해 지역 공동체에서 소외되는 청년1인가구, 코리빙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등 일상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서울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있는 12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발표 후에는 시민·전문가 자문단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207개의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우선, ‘유휴공간을 활용해 우리동네 활성화’를 대주제로 한 기획주제 연구와 관련해서는 2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서대문구 유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상생마을 옹기종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금융위크’를 개최하고,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핀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중심지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06년부터 국제금융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결합해 ‘서울금융위크’로 확대·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울금융위크의 주제는 “FINTECH RISE”이다. 빠르게 커지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동향과 대응방향을 모색하고, 혁신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기회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재산 컴피티션 및 투자IR 행사 등이 마련됐다. 먼저, 서울금융위크 1일차에는 유망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 IP 컴피티션’이 서울핀테크랩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식재산 컴피티션은 핀테크 기업의 지속성장가능성을 확보하고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상·특허청장상 및 총 3,000만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내 개 도축행위가 올 10월 기점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며,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다. 시는 1월부터 전통시장내 총 8개업소가 도축을 중단하고 이번 달 3개업체까지 모두 중단, 서울에서 개 도축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하며, ‘동물공존 도시’ 품격을 더욱 높여나간다. 시는 대표적 전통시장인 경동시장, 중앙시장내 개도축업소 총 8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자치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2017년 3개소 폐업, 3개소 도축중단에 이어 2018년 경동시장 2개소도 끈질긴 설득 끝에 ‘도축을 중단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아 올해부터 8개소 모두 도축을 중단했다. 이들 업소는 시장이용 시민과 동물보호단체, 해외동물애호가로부터 지속적인 도축중단 요청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현행 법규상 적법한 영업으로 도축할 경우 강제수단이 없어, 서울시는 자치구와 지속적인 단속과 방문 설득으로 도축중단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고질적 문제였던 서울 도심의 전통시장내 살아있는 개 도축행위가 없어지면서 ‘동물학대시장’ 오명을 벗어 버릴 수 있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빈집 정책을 공유하고, 외국의 빈집 활용 사례 등을 통해 서울시의 빈집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시 빈집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빈집 활용을 통한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외국의 빈집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시의 빈집 정비사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시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범죄 장소화, 화재·붕괴 우려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주택’이나 ‘주민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2,940호를 파악했으며, ‘’22년까지 빈집 1천호를 매입해 임대주택 4천호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낙후된 저층주거지의 저층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