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시공사와 양주시가 추진하는 ‘양주 테크노밸리 신규 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28일 경기도의회 제335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 테크노밸리 신규 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 북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기반 기업의 성장 플랫폼과 도시형 첨단제조업에 특화된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2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은 시작에 앞서 도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날 도의회의 동의를 받은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300,564㎡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1,42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며,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7월 조사설계용역 발주, 2020년 8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등 2024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높은 조성원가와 업종배치 등에 대해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도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이뤄져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