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28일 향남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토목설계업체 관계자들과 ‘인·허가 민원처리 행정효율성 증대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 허가민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양창성 화성측량협회 회장 및 회원들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민원처리 능력 제고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양창성 화성측량협회 회장은 협회의 민원과 불만사항에 대해 시에서 관심을 갖고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하며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홍선 허가민원1과장은 화성시는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건수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민원처리기간 준수,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시민의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남양읍 자치계획단은 약 3개월간 활동을 마치고 지난 26일 오후 2시 남양읍 주민총회를 열었다. 지난 8월 마을 주민 64명으로 발대한 자치계획단은 8개 분과로 나눠 자체 워크숍과 지역문제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 의제만들기 과정을 통해 남양읍에 필요한 마을의제 19개를 발굴했다. 남양읍 자치계획단 활동의 최종 단계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그동안 의제발굴 과정영상, 지역 현황조사 내용을 공유했고 자치계획단 직접 참여자들의 마을의제 설명과 마을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결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계획단은 지난 11월 10일 남양성모성지에서 남양읍 자치계획 아이디어 장터와 온라인 등을 통해 남양읍 일반주민 700여명을 만나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 접수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청취절차를 진행한바 있다. 의제들 중 도로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상시 주민의견 수렴창구 마련, 민관이 함께하는 남양읍 축제단 발족, 청소년 공간사용에 협력하는 민간업체 발굴, 재능나눔 주민 네트워크 구축, 특색있는 남양 토요장터 만들기, 청소년이 가기 편한 자율공간 마련 의제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홍노미 남양
(경기뉴스통신) 동탄4동 자치계획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동탄중앙어울림복지관 3층 누리마당에서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마을 주민 51명으로 발대한 자치계획단은 ‘살기좋은 동탄4동만들기’를 주제로 10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슬로건과 마을의제 10개를 발굴했다. 이들이 선정한 슬로건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며 의제는 동화선정, 특색있는 마을 꾸미기, 아파트 단지 내 주민자치프로그램 외부공개, 남는 식자재를 필요한 이웃과 공유하는 신선박스, 한자 및 예절 교육 ‘청계학당’운영,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 소소퍼레이드 축제, 인문학콘서트, 소소콘서트 등이다. 자치계획단은 원탁토론회를 통해 주민들과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추가 의견 수렴 및 우선순위를 결정해 다음달 6일 공청회에서 최종 마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탁토론회와 공청회 모두 동탄4동 주민이면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이택구 동탄4동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선택한 의제들이 동탄4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다음달 16일 오후 6시부터 행정전화번호를 3자리 국번에서 4자리로 변경한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 성장에 따라 실과소의 증설 등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3자리 국번으로는 더 이상의 전화번호 확장이 어려워지자 4자리로 개편을 추진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행정전화번호의 뒷자리는 동일하며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6개월간 기존번호로 착신 및 자동안내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변경된 전화번호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모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정전화번호 국번 전면 개편을 통해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번 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농가 및 농식품수출업체 3개소가 G Food Show 2019에서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은 생산 농가 및 단체는 10만 달러 이상, 수출업체는 100만 달러 이상 관내 우수 농식품을 수출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화성시의 채인버섯은 느타리버섯으로 수출탑 30만 불 부문을 화성정남농업협동조합은 떡으로 수출탑 50만 불, 화성포도수출협의회는 포도로 수출탑 60만 불을 달성했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신시장 개척 및 높은 부가가치 상품을 현지화해 관내 우수 농식품 알리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긴급 점검반을 구성하고 올 연말까지 남양호 일대 신규 축사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남양호 일대 신규 축사 난립으로 수질 오염 발생 우려가 잇따르자 지난달 28일부터 환경지도과, 건축과, 허가민원2과 총 3개 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가동했다. 점검반은 공사 중이거나 완료, 신축을 준비 중인 축사 84개소를 일일이 현장 방문해 불법행위를 최대한 억제하고 수질 오염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개발행위허가 없이 토지의 형질변경 및 그 외 공작물의 설치, 미신고 가설건축물 축조, 무단 증축, 건축물 용도변경, 건축물 사용승인 위반,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 야적 및 방치, 공공수역 유출, 기타 불법 소각, 악취발생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조치명령,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토목위반 24개소, 건축위반 12개소, 환경위반 1개소 등 총 40개소가 적발됐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시정명령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미 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점검반 외에도 민간 환경감시원을 별도로 운영해 드론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 송린이음터 4층 문화교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다문화 정책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김인순 경기도의원,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 유희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이현주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이용자 대표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사업 설명 등 화성시 가족·다문화 정책 현안 발표, 도지사 주재 현장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가족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화성시가족통합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별도 운영 중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운영을 목표로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 서신면 에코팜랜드 화옹간척지 일대에 관내 생산 김을 활용해 6차 산업을 이끌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들어선다. 22일 화옹간척지 4-12공구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서청원·송옥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거점단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국·도비 93억원, 시비 42억원,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 15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1,767㎡, 연면적 5,607.94㎡ 2개 동 규모로 조미김 가공시설 및 연구, 홍보관과 종합 체험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고품질의 물김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 연구, 체험까지 6차 산업을 아우르는 거점단지를 통해 연간 200억원의 생산효과와 300여명이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수도권 유일의 씨푸드 체험시설로써 전통방식의 김 뜨기 등 다양한 김 체험 프로그램과 김 상품을 개발하고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지역경제의 신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수산업 분야에서 반도체로 통하는 김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낙후된 어가를 일으키고 어민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2019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환경개선 및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인구수로 나뉜 1그룹에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등을 앞지르고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설 만족도와 독서 및 학습장비 구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시는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올해 다원이음터도서관, 송린이음터도서관을 개관했으며 다음달 중으로 목동이음터도서관을, 2020년에는 왕배도서관과 서연이음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각 도서관들마다 특성화주제를 선정하고 예술, 다문화, 과학, 여행, 생태, 역사, 인물·역사, 향토·정책, 포도·공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담론이 형성되는 문화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다음달 18일이면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도입된 지 1주년이 된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회의 이후 화성시 전체 28개 읍·면·동 대상 6개 권역에서 1,238명의 지역위원이 매달 회의를 개최했고 10월말까지 지역회의 개최 횟수는 총 49회에 이른다.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새로운 직접민주주의 행정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히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년 전국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성장가능성과 효과를 인정받았다. 그늘막 추가 설치 및 위치 조정, 시립도서관 통합 도서 반납서비스, 광역버스 중간 지점 추가 배차,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투입, SRT 출근 셔틀 운행 등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시행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역회의 안건이 공론화를 거친 사항인 만큼 시가 적극 추진한다는 서철모 화성시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민선7기 핵심가치인 자치분권과 시민소통 실현을 위해 시작된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공공성을 가진
(경기뉴스통신) 경기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화성시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충청북도, 진천군, 안성시, 청주시와 수도권 내륙선 일반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각 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을 담고 있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화성~안성~진천~청주 7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약 2조 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본 사업이 실현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안성에서 수서까지 약 3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금년 3월 28일 안성시, 청주시, 진천군이 먼저 공동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6월 진천군은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이달 초에는 경기도가 본 사업계획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2020년 취업 취약계층 6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내일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내일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2020년 1월부터 4월 17일까지 24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2020년 최저시급인 8,590원이 적용돼 일급 42,950원,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25,770원이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급여에는 주휴수당과 간식비 등 부대비가 포함됐으며 4대 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근무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기동단, 상설 나눔장터, 에코스테이션, 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경로식당, 복지관, 건강체험관, 청소년쉼터, 폐기물처리시설, 도서관 등이다.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인 화성시민 중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며 18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업농민과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사업자등록자 및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해
(경기뉴스통신) 지난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한인회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이번 소녀상은 해외에 10번째 설치된 것으로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와 멜버른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멜버른 추진위는 건립 부지와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화성시 추진위가 자체 모금활동, 바자회 운영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소녀상을 제작했다. 화성시는 멜버른과 소녀상 건립 대상지 협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했고 화성시 산하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이 자발적 기부로 힘을 보탰다. 화성시 추진위는 앞서 2015년 11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2016년 10월 중국 상하이사범대학교에도 소녀상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을 포함하면 해외 10개 소녀상 중 3개소 건립에 화성시민이 힘께 한 것이다. ‘멜버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조춘제 멜버른 추진위원장, 정미애 화성시 추진위원장, 김서원 한인회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제막식에는 지난 8월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네덜란드계 호주인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장기발전계획 주요내용의 공론화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 연구진, 외부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경과보고 및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강평·자문 및 토론회 시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은 급격한 도시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7월 착수해 15개월 간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 공무원, 26개 읍면동 621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잠재력과 특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시민과 함께, 에코 스마트 시티, 화성시’를 도시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동반성장 도시를 3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5대 실천 목표로는 시민주권,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지속성장, 자연과 상생하는 문화·관광도시 기술혁신, 지역핵심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맞춤, 동서간 맞춤형 도시발전 모두누림, 전 생애 포괄 복지서
(경기뉴스통신) 화성시는 13일 오후 1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보건소,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현황을 파악해 화성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영국 등 해외 초청 연사 및 실무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성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커뮤니티케어는 현재 재정 및 인력 지원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정신건강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자원 발굴, 공공사례관리나 커뮤니티케어 안내창구 등을 통한 지역기관과의 연계 등을 위한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다나카 히데키 전 와세다대학교 인간과학학술원 교수가 ‘일본의 정신장애인 지원 실천 모델’을, 오은혜 일본 토요대 라이프디자인학부 생활지원학과 교수가 ‘일본의 정신장애 지역포괄 케어 시스템’을 주제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종합토론에는 머린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