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산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설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해외여행 시에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여행지 감염병 발생상황 및 감염병 정보, 여행 전·중·후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여행지 감염병 관련정보를 확인해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국 우한시 폐렴은 현재까지 중국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 우한시를 방문할 경우 가금류, 야생동물 및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 자제, 현지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 방문 자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홍역은 대부분 홍역 예방접종을 2회 완료하지 않았거나 홍역 유행국가 여행을 통해 감염되고 있다. 홍역 유행국가 여행 시 20~30대 성인은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출국 전 최소 1회의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6~11개월 영아도
(경기뉴스통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17일 지역사회 기관과 십시일반 프로젝트 ‘설날을 부탁해’, ‘흥겨운 잔치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지역 내 어르신에게 설날 명절의 흥겨움과 이웃 간의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열 사람이 한 술 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는 십시일반의 뜻을 모아 오산시 내 후원업체·자원봉사 단체·본 복지관 직원이 함께 참여해 만두빚기, 한복입고 사진찍기, 재미로 보는 신년운세, 윷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떡만둣국을 대접하고 복주머니를 전하며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명절의 풍성함과 따뜻함을 나눴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지역 내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대접하고자 십시일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십시일반으로 후원과 봉사로 참여해 주신 여러 기관 및 단체, 개인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과 따뜻함으로 어르신들이 이웃과 하나가 되는 오산시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오산시 사회복지인의 협력과 다짐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산컨벤션웨딩뷔페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해 오산시의원, 사회복지시설·단체장, 종사자 등 150여명이 모여 새해 인사와 덕담, 시루떡 커팅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산시 복지발전을 위한 다짐했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시설·기관장분들, 종사자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사회복지인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발전에 기여하는 행복한 2020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우리시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올해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될 수 있도록 민관 사회복지인들의 소통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소재 5개 복지관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4시 지역 복지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5개 복지관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다. 협약은 오산시 5개 복지관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복지인프라 확대를 위해 상호 연계 활성화와 인적·물적 자원 및 콘텐츠 공동 활용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봉사자 및 물적 자원 등을 네트워크 구축해 복지,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에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오산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자원들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복지 인프라 확대는 물론 각 기관 발전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3억여원을 들여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후·부식되어 녹물출수, 수압저하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로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이다. 면적별로 총 공사비의 30%~8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오산시는 수도관 개량공사 지원 사업을 2016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2,676세대에 8억9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약800세대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래출 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이 노후 된 옥내급수관으로 인해 녹물출수, 수질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개량공사비 지원을 계기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설날을 맞이해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설날맞이 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 식사를 제공하고 오산운암예술단이 색스폰 연주, 한국무용, 밸리댄스, 민요 등 다양한 위문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조한석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행사에 열심히 봉사한 오산운암예술단과 매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행사가 개최돼 뜻깊다”며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지역 어르신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 단지는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규정에 따라 건설한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른 주상복합 건축물 중 사용검사를 받은 후 12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기존 보조금이 지원되었던 의무관리대상 단지는 7년간, 비의무 관리대상 단지는 3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 주차장, 가로등, 공공용시설 등에 대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해 지원되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총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9천만원 증가한 6억4천만원이 책정됐다. 개별단지에 지원될 수 있는 사업비는 공사금액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 지원을 하고 2천만원이 초과되는 경우 초과되는 금액의 50%가 지원 된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오산시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4월중 오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가 2020년도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오산시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관리주체가 있는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87개 단지가 해당된다. 지원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공동주택 관리 앱구축 및 운영 지원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비용지원 공동주택 관리의 합리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컨설팅 비용지원 사업이다. 보조금 지원사업 총 예산은 3천만원으로 단지별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 2백만원 이하는 전액 보조금 지원하며 2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하는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오산시 주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오산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4월중 오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천에서 발견된 수달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오산시는 오는 21일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산천 수달서식 설명회’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오산천 수달서식 설명회’는 오산시 주최, 한국수달보호협회, 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가 주관한다. 설명회는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산천 수달 서식실태 및 보호방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은 2017년 오산천 상류에서 배설물이 발견됐고 2019년 9월, 11월, 2020년 1월 오산천 모니터링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산시는 카메라에 포착된 수달이 우연이 아닌 오산천에 서식지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산천은 그간 복원사업을 통해 수질이 5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됐고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원앙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찾아오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실시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드디어 수달이 돌아왔다”며 “이번 설명회는 오산천의 수달 보호와 멸종위기종 보전
(경기뉴스통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을 만나 일반고 진로지원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운영과 AI 미래교육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 활용 협력 세교 2지구에 유치 예정 AI 특성화고 설립 T/F팀 구성 자문 초·중·고 연계과정을 넘어 대학과 기업과의 연계 체계 구축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AI 미래교육 활성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반고 진로지원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오산시 일반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이론과 실습 등을 통해 전공 분야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오산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1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으로 10개 진로탐색 분야와 1개 진로설계분야를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개설해 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도시 오산이 미래교육의 길이 되고자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을 하나씩 실현하고자 한다”며 “제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과학기
(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누읍동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가자 헤어비스 롯데 오산점과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누읍동 휴먼시아 1단지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은 이가자 헤어비스 롯데 오산점 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10여명의 어르신에게 커트와 염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이미용서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에게 혈압,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 등 찾아가는 방문간호서비스를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휠체어를 타고 요양보호사 함께 온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가기 힘들었는데, 설명절을 맞아 직접 찾아와 예쁘게 머리손질을 해주셔서 가벼운 머리에 마음도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찾아가는 파랑새 미용실’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초평동행정복지센터로 이용 신청하면 된다. 정하철 초평동장은 “정기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용 재능기부를 위해 쉬지 않고 직접 찾아와 주시는 이가자 헤어비스 롯데오산점 백승현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윈 테니스장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30박스, 어린이 방한용 어린이용 장갑 100세트, 김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윈 테니스장에서는 작년 라면기부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해 연중행사처럼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홍휘진 윈 테니스장대표는 “매년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윈 실내테니스장 회원과 코치진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하철 초평동장은 “쥐띠해는 풍요와 기회의 해라고 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른 1차년도 2019년 시행결과와 2차년도 2020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오산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건강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 · 시행하는 것으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간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시행계획 2차년도에 해당된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두루 누리는 건강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건강격차 해소, 시민 안심 건강안전망 구축, 시민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생활 환경조성이라는 4개 정책전략, 10개 중장기 추진과제를 구축했다. 세부사업은 22개이며 매년 세부사업 시행결과 및 다음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김문환 부시장은 “의결된 안건을 토대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지난 14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월 위촉한 추진단은 주부, 어린이집·유치원장, 각 시민단체 등으로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장안대학교 환경보건과 김영진 교수가 미세먼지 발생원별 기여비율, 적절한 실내공기질 유지 관리방법이란 주제로 역량 교육을 진행했고 추진단의 어린이활동공간 컨설팅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지난해 3회의 정기회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기계식환기장치 설치 시범사업, 어린이집 및 경로당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안했다. 오산시는 추진단의 제안을 내부검토를 거쳐 어린이집 13개소를 컨설팅하고 신청 어린이집에 기계식환기장치 10개소 설치, 미세먼지 측정장비 등 13개를 구입 설치했다. 강희준 추진단 단장은 “전년도에는 민관이 시책 및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해 미세먼지 저감 신규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다”며 “추진단이 이제 1년밖에 안됐지만,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발굴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관할 시군구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납세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편의 지원과 홍보에 나섰다.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도에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작년 말까지 세무서장에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는 제도가 유예기간이 종료됐다.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시군구에 신고 납부토록 변경됐으며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한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 대해 별도의 신고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받아 납부하는 것으로 신고가 인정되며 양도소득세를 세무서에 신고한 납세의무자도 별도의 신고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받아 기한 내 납부 시 신고로 인정된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사업자와 세무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리플렛을 제작 배포하고 시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복 세정과장은 “변경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 불편을 줄이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