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오는 4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4월 12일 처음으로 상담소를 운영했는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문가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주택 소유자가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www.suzi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권선구 수인로 더함파크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 수원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연다. 11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6월 27일까지 16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동별로 20∼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주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분석 ▲마을의제 발굴, 마을사업 추진 ▲소통역량 강화 등이다.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해 동별 희망 교육 일정과 교육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정창일 행정안전부 강사, 여용옥 지역가치교육원 대표, 최연희 마을 가치와 리질리언스포럼 대표,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마을 내 다양한 마을의제을 발굴하고,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주민자치위원 이외에도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많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분쟁이 야기되는 경우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 결국 주민들 부담만 키워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도 많았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D등급 이하)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개 구역, 재개발 1개 구역,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개 구역이다.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 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역(파장삼익) 등 3개 구역에 공공지원이 이뤄진다. 수원시는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과 준공 후 30년이 넘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재개발 11개 구역, 재건축 16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수많은 이해관계가 발생하고 사업 초기 자금난으로 사업이 지연되기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승용차 3250만 원(정액), 전기승용차 최대 94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600만 원이다. 전기승용차 1100대, 전기화물차 300대, 수소승용차 80대를 보급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수원시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소 승용차 넥쏘(현대자동차)를 구매하면 3250만 원(1대)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초소형 전기승용차 400만 원, 일반승용차는 최대 94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최대 1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등록이 가능할 때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무공해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가 공원에 있는 CCTV 204개소에 관제센터와 경찰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비상벨과 야간에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에 설치한 CCTV 비상벨 343대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안전 CCTV 비상벨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하겠다"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으로 시민 불안감이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가 압류한 공제조합 출자증권과 차량·부동산을 공매해 체납액 1억 5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체납자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지난 2월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전수조사했고, 21개 체납법인이 보유한 1억 1000만 원 상당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지난 7월 4개 체납법인의 출자증권 공매를 해 체납액 6700만 원을 징수했다. 대포차 등 고질 체납차량과 고액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14건에 대한 공매도 추진해 총 7900만 원을 징수했다. 12월에도 압류 차량 12대를 공매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상습·고질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8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귀금속 등 동산 12점을 압류한 바 있다. 4/4분기를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설정한 수원시는 12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운영하고,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대책을 추진해 수원시 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겠다"며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체납액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600여 명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운동회 '다같이 다함께 새빛오락실'이 1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다같이 다함께 새빛오락실'은 수원대학교 응원단의 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식, 명랑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명랑운동회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노인, 장애인, 지역복지, 종합(여성·아동·다문화·정신재활·학교사회복지) 등 4개 팀으로 나눠 초성 맞추기 게임, OX 게임, 한다리 들고 오래 서 있기, 큰공 옮기기, 풍선기둥 쌓기 등 팀별 대항전을 펼쳤다.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행사는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해야 시민들이 더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가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종사원 76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 감시탑·초소 3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여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초동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와도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 수원시가 성실하게 세금을 낸 8개 법인과 시민 12명을 '2023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월례 조회) 중 성실납세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수원시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한다. 선정일 기준으로 체납한 지방세가 없고,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 세금을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이 선정 대상이다. 후보를 추천받은 후 '수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은 삼창감정평가법인 경기남부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헬러코리아 주식회사, 정우엔텍 주식회사, 비유에스 주식회사, 에스원씨알엠 주식회사, 주식회사 루텍, 주식회사 에이엠에스티다. 성실납세자는 법인 세무조사(3년)와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1회)를 면제해 준다. 수원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은 1년 동안 100% 감면해 준다. 또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에 성실납세자를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무예 24기'를 비롯한 수원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연을 선보일 '정조테마공연장'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팔달구 정조로 817 현지에서 정조테마공연장 개관식을 열었다. 화성행궁 옆에 한옥 형태로 지어진 정조테마공연장은 연면적 3412.7㎡, 지상 1층·지하 2층 규모다. 1층에는 어울마당·교육실, 지하 1층에는 노천공연장·연습실·공연지원 사무실이 있다. 지하 2층에는 258석 규모 메인공연장과 분장실·대기실이 있다. 정조테마공연장이 지난 7월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2020년 4월, 수원시와 정조인문예술재단은 재단이 정조테마공연장을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기부채납을 완료했다. 총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됐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무예 24기' 상설 공연을 비롯해 수원의 특색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무예 24기는 정조대왕 명으로 편찬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수록된 24종류의 무예다. 무예24기 공연은 그동안 야외에서 이뤄져 날씨가 좋지 않으면 공연을 할 수 없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수원 등 경기동남부권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 3개 시와 경기도가 공동 용역을 추진하고 협력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는 1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 관련 선제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협약 추진 배경에 공감하며 향후 공동 대응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 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한 3호선 연장 사업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말 서울시는 ‘수서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를 발주, 3호선을 경기동남부권역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수원 등 3개 시와 경기도는 지자체 중심의 노선을 발굴해 안정적인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를 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성남과 용인을 거쳐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2020 시민농장 텃밭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농장 텃밭 체험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 등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텃밭에서 1년 동안 시민이 직접 경작하는 농업 활동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일정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500곳, 두레뜰 공원 139곳, 물향기 공원 163곳, 청소년 문화공원 78곳 등 총 4개소 1880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할 수 있다. 체험료는 탑동 시민농장은 1만 5000원,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3개 공원은 무료다. 단,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올라온 ‘2020 시민농장 텃밭 체험 신청 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텃밭을 배정받은 시민이 체험료를 납
(경기뉴스통신) 개관 25주년을 맞은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보수 공사를 마치고 ‘통합형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해 9월, 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를 시작한 선경도서관은 새 단장을 마치고 1월 2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선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수 공사를 했다. 1·2층은 9~12월, 3층은 9~10월 휴관한 바 있다.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다. 선경도서관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했던 2층 공간을 통합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책, 신문을 읽고 컴퓨터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료실 서가를 한곳으로 모아 재배치했다. 곳곳에 테이블을 두고 조명을 설치해 미관도 살렸다. 2층에는 ‘수원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도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정조의 서재’, ‘지역작가 서재’, ‘이달에 만나는 시’, ‘이달에 만나는 책’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 수원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함께 읽기’·‘평생학습 도서’ 코너에는 어른 동화, 한국방송통신대 교재, 큰 글자 도서 등이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별도로 운영됐던
(경기뉴스통신) 방학을 손꼽아 기다렸던 어린 시절과 달리 학부모들은 방학이 무섭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유·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은 더욱더 그렇다. 방학 중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끼니는 어떻게 해결할지,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막막하기만 하다. 이렇게 돌봄이 필요한 어린아이와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는 곳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다. 아이들은 즐겁고 어른들은 편안하게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 내 휴먼시아 16단지 아파트 건물 한가운데 위치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오전부터 삼삼오오 아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오전 11시가 되자 20여명이 다함께 ‘음악줄넘기’를 하기 시작했다. 줄넘기를 잘하는지 못 하는지는 아이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듯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안전한 시설에서 활동하는 자체만으로도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원래 이곳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었다.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탁구장 등 운동시설로 활용되던 180㎡ 규모의 면적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8월 말부터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개교기념일에 학교가 휴업한다는 것을 모르던 초보 학부모들이나 부모가 퇴근할 시간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0 과실수 재배기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과실수 재배 기술교육’은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과실수의 재배 기초 이론부터 재배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2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강의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으로 과수 재배기술 정보 활용하기 동계 과실수 전정 병충해 방제 및 유제 살포 순지르기·적과 등 결실관리 여름 전정 및 수확 수확 후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이 각자의 집·농장 등에서 가꾸는 과실수를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설명해주고 재배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과실수 재배 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과실수 재배관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