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유료로 운영하던 광고물 지정 게시판 68개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지역 내 79곳에 설치된 147개 게시판 중에서 한 곳에 2개의 벽보판이 나란히 설치된 광고물 지정 게시판 46%가 해당한다. 시는 불법 벽보 광고물에 대한 대체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고 이같이 지정 게시판 일부를 무료 전환했다. 성남시 광고물 지정 게시판은 가로 35㎝×세로 52㎝ 규격 18매를 붙일 수 있는 규모다. 광고물 1매를 한 달 동안 게시할 경우 188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지만 무료 전환한 벽보판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새마을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성남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게시를 희망하는 전달 말일까지 광고물 샘플 등을 첨부해 선착순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광고물은 음란성, 사행성, 비방성 등을 검토한 뒤 지정 게시판에 부착한다.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무료 지정 게시판을 시범 운영해 본 뒤 지속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택시바우처 본격 시행 출발식’을 열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애인단체, 택시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 경과 공유, 바우처 택시 승차 시연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장애인 택시바우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택시 이용요금의 65%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재하면 요금의 35%만 청구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1억8700만원을 투입해 신장·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택시바우처를 시행하고 내년 발달장애인, 오는 2022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전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서 한 달 남짓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시험 운영해 보니 481건의 모든 콜이 1분 이내에 배차 완료됐고 승차 거부나 불친절 등의 민원 발생은 없었다”며 “현재 80대 운영 중인 장애인 복지택시 외에 성남시내 일반택시로 이동 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해 장애인의 편의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은수미 성남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6일 오후 3시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스타트업 기업인 100여명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해 인사회를 시작한다. 우리가 꿈꾸는 도시, 새로운 창조도시의 혁신의 판을 키울 이번 스타트업 기업인과의 새해 인사회는 2020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설명과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인이 함께 앞으로 “사람, 기업 그리고 문화가 있는 세계적 혁신도시 성남”이 나아갈 방향과 창업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회는 기존 인사회 틀에서 벗어나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인사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했으며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인의 제안내용 중 우수 제안사항의 경우 시책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회는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4차 산업혁명 혁신거점으로서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화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20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34일간의 연수 일정을 시작한다. 대상자들은 성남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49곳에 배치돼 오는 2월 21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 행정체험을 한다. 연수 기간에 청년 노동 인권 교육,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해 진로 모색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 3만750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때 이 사업을 펴 오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 위례신도시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47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가 시세의 72%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위례 A2-15BL 블록에 건립되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1년 1월이다. 전용 면적별로 14㎡ 187가구, 26㎡ 95가구, 44㎡ 188가구다. 3개 동 건물에 들어서며 개방형 창업공간, 독립형 창업공간 3개 등의 창업지원 시설과 300대 규모 주차장을 갖춘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만 19~39세의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 창업자, 예비창업자가 할 수 있다. 모집 기간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입주 추천 신청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2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사무실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성남시 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공공건축물의 정체성 확보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이달 말 ‘공공건축가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이 제도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준공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건축전문가를 투입해 기술을 지원하고 공간환경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까지 ‘제1기 공공건축가’를 15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 총괄 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14명이다. 건축·도시·조경을 전공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되면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보수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한다. 성남시 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은 복지·문화·체육시설 등과 같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이며 “공공건축가 제도는 주민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공간환경과 건축물을 디자인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민과 소통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연다. 성남시는 오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내 18곳 거점 장소에서 새해 인사회를 운영한다. 지역 곳곳에서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7기 행보다. 이 기간, 50개 동 지역 주민 5000여명과 14곳 거점 장소에서 만나는 시민 인사회와 스타트업 기업인, 배달대행·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 인사회가 4곳에서 열린다. 은 시장은 시민 인사회 때 어르신, 청년, 학생,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등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건의·개선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아동친화도시 조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신생 기업인 등 분야별 인사회 자리에선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성남시의 해당 분야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추진한 ‘무인비행장치 도입을 통한 공간정보 구축’사례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공간정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추진하는 공간정보 사업 940건 중에서 80개 사업을 심층평가로 선별한 뒤 공간정보사업의 적합성, 산출물, 성과 및 파급 효과를 평가해 이런 결과를 냈다. 성남시는 기본계획의 적합성으로 공간정보 생산체계 혁신, 고품질 공간정보 생산기반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지원과 기반기술 개발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성남지역 70㎢를 2.8cm급으로 구축하는 산출물을 냈고 협업과제 추진실적 또한 우수했다. 내부 시스템인 성남시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하루평균 300명 이상이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46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성과 및 파급 효과를 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지자체 중 드론활용 업무 최다 수행, 관제권 내 시험비행장 조성 등의 성과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드론을 도심지를 중심으로 해당공무원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면서 사진자료를 취득하고 sw를 활용한 영상정합과정을 거쳐 3cm의 고정밀도의 항공사진을 제작했다. 이 자료를 내부 시스템인 공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11곳에 배치해 운영하던 200여명의 성남시민순찰대를 오는 2020년 3월 2일부터 21곳으로 분산해 활동 지역을 확대한다.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활동 범위를 늘려 생활밀착형 순찰을 강화하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시는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2020년 1월 15일부터 17일 공개모집을 통해 기간제근로자 204명의 성남시민순찰대를 구성한다. 구별로 수정구 9곳, 중원구 7곳, 분당구 5곳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평균 10명의 성남시민순찰대를 배치한다. 이들은 오는 2020년 11월 27일까지 맡은 구역에서 하루 2~4시간 근무한다. 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 지역, 경로당 주변, 주택 밀집 지역, 공원 등 생활거점별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 밤에 귀가하는 여성은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다.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중원구 중앙동, 금광1동 재개발사업구역의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도 한다. 절도나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대응한다. 2019년 3월 초~11월 말 11곳 지역에서
(경기뉴스통신) 은수미 성남시장은 오는 2020년 1월 2일 오전 7시 30분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 참배로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 새해의 희망찬 도약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기 위한 일정이다. 이날 참배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장, 보훈·기관 단체장 등 250명이 참석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묵념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민의 번영된 삶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2020년 신년에도 성남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3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활동할 위원을 최대 150명 모집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속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하고 동네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50개 동 단위의 민·관 네트워크 조직이다. 협의체 위원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공익단체의 실무자, 비영리 민간단체가 추천한 사람, 통장·주민자치위원 등이다. 참여하려면 모집 기간 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원신청서 심사 후 각 동장이 추천하면 시장이 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촉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개 동별로 평균 13명씩 구성돼 모두 65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내년 1월 31일 자로 만료된다. 이들은 최근 2년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 1695건, 서비스 연계와 자원발굴 9544건,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나눔 장터 등의 동 특성화 사업 148건을 추진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공원 내 1만5641㎡ 규모 생물 서식지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계단형 습지인 이곳은 과거 논으로 활용되다 판교신도시 개발로 도시화하면서 방치됐다. 성남시는 국비 5억원을 들여 지난 5월~11월 이곳 생태 습지와 논 습지, 수로 2곳을 정비하고 식물을 심어 산림 습원을 확보했다. 북방산개구리와 다람쥐 서식 공간 2곳도 정비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관찰 데크, 체험시설, 생태마당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인근 판교도서관,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복원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지난 1월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진행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하게 돼 시 예산 5억원 절감하게 된 셈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고 방치된 도시 생활권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개발사업자에게 징수한 재원 중 일부를 복원 사업 대행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앞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추진한 ‘판교 묵논습지 복원 사업’과 ‘금토산 터널 위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020년 1월 14일 2시부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00여명과 함께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통합공론장을 개최한다.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는 성남박물관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박물관으로 만들기 위해 2019년 11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론장이다. 이번 통합공론장은 그동안 개최한 시민공론장, 청소년공론장, 전문가공론장에서 검토되고 제안된 의견을 융합하고 그동안의 숙의 과정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 제안을 다듬는 자리이다. ‘시민공론장’은 35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집중 숙의 공론장으로 7개 주제의 분과로 나누어 총 7차례 진행됐다. 청소년 공론장은 2020년 1월 4일 개최, 50명의 청소년의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박물관의 미래상을 찾는 공론장이다. 전문가 공론장은 1월 10일 개최, 성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찾기 위한 문화예술인 분과와 스마트박물관 건립을 위한 IT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통합공론장을 통해 융합되고 도출된 제안들을 성남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에 반영해 성남박물관을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박물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제로타리3600지구와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해진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성남지역 로타리클럽 13곳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3600지구는 성남지역 저소득층의 복지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편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지원과 나눔 행사 등이다.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관한 협력 체제를 이뤄 제반 업무를 공유한다. 저소득 소외계층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로타리3600지구는 성남, 용인 등 경기도 동남부 지역 11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성남지역에서만 13개 클럽에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생겨 27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골 어울터 개소식’을 했다. 어울터는 은행2동 주민들의 건의 사업으로 설치 추진돼 최근 3개월간 9000만원이 투입돼 마련됐다. 모두 113㎡ 규모에 소규모 공동체 모임 공간인 ‘모임터’, 북카페와 공유 부엌이 있는 ‘어울카페’, 공동체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 공간인 ‘배움터’ 등 3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은행골 어울터 주민 운영단을 구성해 운영과 관리도 지역주민들이 직접한다. 마을 주민들이 재능을 나눠 이곳 공간에서 요리한 음식을 여러 명이 돌아가며 나눠 먹는 공유 부엌 프로그램, 요리 교실, 가족 프로그램, 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성남시는 ‘은행골 어울터’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주민 참여형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