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이뉴스통신) 경기도는 연천 대전리에 위치한 대전리 산성과 용인 석성산 봉수터 2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연천 대전리 산성’은 연천군 대전리의 군사적 요충지에 위치한 삼국시대 산성으로 서울․경기지역 산성들 가운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변화양상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았다. 이곳은 연천과 양주 사이 추가령구조곡에 의해 형성된 긴 회랑지대(통과가능한 길고 좁은 지대)가 이어지는 지리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곳이며 특히 신라가 삼국통일과정에서 당나라와 벌였던 7년 전쟁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인 ‘매초성 전투’의 현장으로 알려져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용인 석성산 봉수터’는 용인 석성산 정상에 위치한 봉수 유적으로 서울 남산(목멱산)-성남 천림산-용인 석성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봉수로에 위치해 역사적, 지정학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 희소하게 남아있는 봉수대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석성산 봉수터는 암반 봉우리에 평탄지를 조성해 방호벽을 축조하고, 봉화를 올리거나 연기를 피워 신호를 보내는 아궁이·굴뚝시설인 연조 5기와, 창고, 구들시설을 갖춘 건물지 등이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특히 1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재개관 첫 행사로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5월 12일 재개관했다. 재개관은 전면개방이 아닌 제한적 개방으로 운영하며 생활방역체계 전환 이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문화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 특별전은 오는 8월 9일까지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며 단체관람과 시간대별 입장인원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진행한다. 단체관람은 접수하지 않으며, 관람인원은 시간대별 평일 선착순 30명, 주말 선착순 24명과 전화예약 6명 등 총 30명으로 제한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역을 위해 매시 50분까지 관람을 마쳐야 하며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호흡기 체크, 명부작성, 개인 간 1~2m 거리유지 등 시설이용 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전시는 △1부 불심(佛心)을 드러내다, △2부 회암사를 표현하다, △3부 현대를 디자인하다 등 총 3부로 구성해 회암사지 출토 유물과 유구 속 문양의 종류, 디자인, 의미 등을 살펴보고 회
(경기뉴스통신) 대구미술관은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히는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 뉴욕)의 대규모 개인전을 2월 19일(화)부터 5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展은 작가의 작업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 초상화(43점), 풍경화(20점), 컷아웃(13점), 드로잉(36점) 등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이르는 11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작가 요청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Red Smile(1963)’을 전시에 출품하여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192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렉스 카츠는 뉴욕 쿠퍼 유니언 미술학교(1946~1949년), 스코히건 회화·조각학교(1949~1950년)를 졸업하고 1950년대 후반부터 사실주의적 회화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초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평면의 색면 추상과 추상 표현주의가 대세를 이루었던 60년대 미술계와 달리 구상회화에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한 카츠는 인물 초상에서 독보적인 회화 스타일을 선보이며 뉴욕을 대표하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이‘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세 개의 소장품 특별전 ‘DMA컬렉션’을 개최한다. 특히 대전미술의 역사와 시대적 가치를 품은 작품들과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미묘한 표현의 변화를 섬세히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DMA컬렉션 I (1.22 ~ 3.31) 는 미술관의 소장품 중 대전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1998년 개관이래 미술관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대전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전시를 통해 서술하고 시민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진정한‘공감미술’을 건설한다. DMA컬렉션 II (1.29 ~ 3.31) 는 미술관 소장품 1,245점 중 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선별해 그 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레베카 혼, 톰 샤농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전엑스포 93’을 기념하여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여 그 의미가 특별하다. DMA컬렉션 III (1.15 ~ 4.14) 은 대전시립미술관이 2018년에 수집한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1부는 평면작품을 중심으로, 2부는 입체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미술관의 소장품은 시대의 가치이자 정체성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이상배)은 경복궁 중건에 관한 유일본인 《경복궁중건일기》를 최초로 번역발간하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29(화) 오후2~6, 서울역사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경복궁영건일기》의 자료적 가치를 논의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종시대 경복궁 중건은 단순히 궁궐 하나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었다. 궁궐 앞 광화문 일대에 ‘서울의 중심’ ‘나라의 중심’이라는 공간적 성격을 적극적으로 부여하며, 조선이라는 국가의 지향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경복궁 중건은 흥선대원군이 주도한 제도 정비와 정치 개혁의 일환이었으며, ‘의정부 중수 - 삼군부 설치 - 육조거리 정비’로 이어지는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였다. 세도정치기 이후 개혁정치를 추진했던 흥선대원군은 광화문 일대의 대대적인 공간 변화를 이끈 설계자이기도 했다. 개혁정치의 지향점이었던 ‘왕을 중심으로 한 조선’ 은 경복궁 앞 공간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흥선대원군은 광화문 일대에 국가의 주요관서를 배치시켜 도성의 중심, 나라의 중심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경복궁영건일기》(총9책)는 고종시대 흥선대원군 주도로 진행된 경복궁 중건의 전체 과정을 보여주는 최
(경기뉴스통신) 이달 27일까지로 예정됐던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 ‘한국의명가Ⅳ〈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내달 1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시그니처 전시로 2015년부터 ‘한국의 명가’ 특별전 시리즈를 기획, 대전ㆍ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의미를 지니는 명문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의 명가전은 단순히 하나의 문중 유물들의 나열에 그치기 쉬운 문중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전시로 문중의 특징을 찾아내 우리나라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는 전시를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많은 시민들이 여유 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연휴기간인 민족 대명절 설(2.2~2.6)에 대전시립박물관을 찾아 명가전을 관람하고자 하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설 연휴를 포함해 15일 동안 전시를 연장하게 됐다. 네 번째 한국의 명가전은 광산김씨,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한 파평윤문(坡平尹門)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파평윤문은 고려의
(경기뉴스통신)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을 위한 2019년 ‘문화로 회식하세요’에 함께 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건강한 인생을 누리자는 ‘워라밸’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인 요즘,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음주 회식 대신 임직원들이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 등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회식문화가 인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저변확대와 평소 문화향유기회가 적었던 직장인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문화회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6월 대구도시공사와 함께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대 총동창회,대구의료원, 대구환경공단,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단체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문화회식’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여기 힘입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9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문화회식’을 준비하게 된 것.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평소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라는 주제를 정하고, 유명 영화 속 삽입된 오페라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6세기 문정왕후가 발원한‘회암사’명 약사여래삼존도를 비롯해 목포 달성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등 조선 시대 불교 조각과 고려조선 시대 불교경전 등 4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하였다. 보물 제2011호 목포 달성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木浦 達聖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은 1565년(명종 20년) 향엄(香嚴) 등 5명의 조각승이 참여하여 조성한 작품으로, 지장삼존(地藏三尊), 시왕(十王), 판관(判官)과 사자(使者) 등 19구로 이루어진 대단위 불상군이다. 임진왜란 이전에 조성된 불상조각 중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이 모두 남아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서 역사적 조각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이다. 특히, 지장보살상의 경우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에 올린 반가(半跏) 자세를 취하고 있어 ‘강진 무위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312호)’의 지장보살상, ‘봉화 청량사 목조지장보살상(보물 제1666호)’과 더불어 조선 전기의 보기 드문 형식으로 희소성과 조형적 가치가 뛰어나다. 보물 제2012호 ‘회암사’명 약사여래삼존도(‘檜巖寺’銘 藥師如來三尊圖)는 1565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지난해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구술을 담은 『2018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14권을 발간하였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을 진행하여 보유자들의 삶과 전승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구술한 자료와 이를 채록한 원천자료를 확보하였다. 이 중에서 2017년도 사업으로 총 20권으로 엮어 발간하였고, 올해는 14명의 전승자에 대한 삶과 애환을 담아 『2018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 14권을 발간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은 전승자들의 전승 과정은 물론, 출생과 결혼 등 평범한 일상 속 삶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제작하였다. 독자에게 직접 말하듯 기록한 문체 속에서 보유자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들여다볼 수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 상황, 주요 인물과 예술 종목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 독자들이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구술자들 대부분은 1920~30년대에 태어난 고령자들로 그들이 살아온 시기는 일제강점기와 3 1운동, 8 15광복과 한국전쟁,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의 폭발적 경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민이 스스로 산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한 '산사태 위험성 인식증진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2차원 영상(2D), 3차원 입체영상(3D), 타이포그래픽 문자 또는 활판적 기호를 중심으로 한 2차원적 표현, 뮤직비디오, 세미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영상이 접수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내용의 적절성, 완성도, 표현방식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7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산림청은 금상 1명(상금 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4명(각 50만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번 공모에는 ▲금상 '산사태, 방심 또는 안심(박미진)' ▲은상 '산.산.대(산림청 그루와 함께 산사태 대비하기)(김정민)', '자연과 인간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송은석)' ▲동상 '체크! 체크!(이종민)', '예방이 답이다(김상우)', '산사태와 산불예방 캠페인 영상(고호준)', '함께 배워요(박정호)' 등이 선정됐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공모전에 입상한 영상들은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가 발간한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가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인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30여 개 기관 단체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한 해 동안 발간된 국가기관과 공 사기업, 기타 기관 단체의 사보, 출판물 등 25개 부문의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한다. 출판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이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의 마지막 결과물이다. 5년에 걸쳐 왕실의 묘(墓) 5기와 원(園) 14기의 3차원(3D) 입체 스캔을 병행하여 작업한 도면, 드론 촬영 사진 등을 함께 실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해당 보고서가 그간의 학문적인 기여뿐 아니라 조선왕릉의 보존관리와 우리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조선왕실 원묘 종합학술조사보고서』의 원문은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4일 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욱진 화백 생가복원ㆍ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장 화백 문화브랜드화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장욱진화백 문화브랜드 육성’연구용역의 결과 최우선과제로 도출된 사업이다. 세종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역수행을 맡은 ㈜아이투디 연구진은 보고회에서 ▲현황 조사 및 여건분석 ▲ 개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 과업수행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지역주민,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용역이 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았다. 김성수 균형발전국장은 “보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여러 발전방안은 물론 쓴 소리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드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유산 남한산성 박물관(가칭)’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남한산성 박물관에 전시할 남한산성 관련 유물의 공개 구입과 유물기증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남한산성 관련 고문서·전적류와 고지도 분야로 개인(종중 포함)이나 문화재 매매업자(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이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불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실물 접수, 2차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최종 구입여부가 결정되고, 이후 소장자와의 매매여부 협의를 통해 구입을 완료하게 된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지난 2월 제1차 유물구입을 실시, 총 2,186점의 매도신청을 받아 이 가운데 총 88건 389점의 유물을 구입한 바 있다. 유물 공개구입 신청접수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과 관련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서류를 작성해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우편
(경기뉴스통신) ‘합작출판’을 지향하는 도서출판 컬처플러스가 ‘삶’의 이야기와 ‘일’의 노하우에 대해 들려줄 작가를 발굴한다. 합작출판이란 저자와 출판사가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일반출판보다 인세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일반 출판의 경우 저자가 출판사에 원고를 제공하면 출판사는 비용을 들여 책을 발간·판매한 뒤 발생한 수익의 8~10% 가량을 저자에게 지급한다. 이는 많은 시간동안 공들인 저자의 수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예를 들면 단가 1만8000원의 책이 1천권 팔려도 저자에게 돌아오는 인세는 불과 180만원에 지나지 않아 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면 저자의 연봉은 180만원 밖에 되지 않는 결과와 같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저자와 출판사 간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된 게 바로 컬처플러스의 합작출판이다. 컬처플러스의 합작출판은 저자가 출판 비용을 부담하고 그만큼 많은 인세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합작출판은 시중 서점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히 저자가 보내 온 원고를 인쇄해 출판하는 자비 출판과는 다르다. 기획부터 편집은 물론 교정·교열, 온라인 언론홍보, 유통의 모든 과정을 원스
(경기뉴스통신) 하루 15분간의 기(氣) 수련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자기계발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하루 15분을 투자해 인생을 훨씬 나은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 수련 지침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15분’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기공사인 저자들이 기 수련을 하면서 겪었던 체험과 함께 기 수련을 하는 이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를 이용해 우리가 평소 겪고 있는 많은 아픔들, 우울증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등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를 느끼고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기를 다루는 명상을 통해 본인의 내면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바꿔나가는 행복 비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현대 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마음의 병에 대해 진단하고 사람들로부터 행복을 앗아가는 감정과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병과 나쁜 감정, 안 좋은 상황에 대처하는 법과 기를 이용한 수련이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기가 우리에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