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위기아동 발굴·보호를 위해 발로 뛰는 통리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영화와 함께, 위기아동보호 통리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2019년 위기아동 보호 발굴 통리장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아동 발굴 시스템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기아동 관련 영화 ‘나를 찾아줘’ 상영을 시작으로 위기아동발굴 통리장 유공자 시상식 영화감독과 출연배우, 위기아동 돌봄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운 마을이란’을 주제로 감독에게 직접 영화의 제작배경을 듣고 위기아동 실태 및 심각성과 통리장의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통리장과 협력해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취학 위기아동의 보호 및 조기 발굴을 위해 마을 상황을 잘 아는 통리장들과 협력해 요보호 아동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시키는 사업을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통리장들이 지난해 6~
(경기뉴스통신)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주택시장 수요가 달라지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가구이동과 유입가구 특성에 관한 연구’를 발간했다. 경기연구원은 본 보고서에서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수도권 가구이동과 경기도의 유입가구 특성을 분석하고 도시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순이동 가구수를 살펴보면 2018년 기준 65,633 가구로 수도권으로의 전입이 높았으며 이 중 서울이 49,575 가구, 경기도가 15,320 가구, 인천이 738 가구를 차지한다. 수도권-수도권 전입과 전출이 각각 89.2%, 91.9%로 약 90%대를 이루고 있으며 수도권-비수도권은 약 10%의 전출입이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과거보다 서울에서의 전출입이 감소하고 경기도 내에서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경기도 시·군의 전출입 규모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고양시, 부천시 등 대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최근 화성시 등 신도시 건설이 활발한 지역에서 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입 가구 특성을 살펴보면 1인 가구 이동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국 평균이 60.6%인 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자년 설명절을 앞두고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화성캠퍼스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농기원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농촌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기도 및 시군의 창업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 등을 받고 있는 18개 농업경영체가 참가해 한과, 건강식품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는 제품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충환 농기원 기술사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유통마진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을 희망하는 신중년 세대에 맞는 생활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수탁 기관을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경기도내 소재 대학 또는 평생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사업비는 총 23억원으로 10개 교육기관, 40개 교육과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 기관은 교육기관의 특성 및 인프라를 활용한 일자리 수요맞춤형 생활기술교육과정을 장기과정, 중·단기과정, 심화과정 형태로 제안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공모사업 신청 및 관련서류를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도는 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1월 30일 수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2017년부터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준비 및 지속적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 437명과 청년 고용 참여기업을 다음 달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 정부가 중심이 되어 해당 지역 기업에 인건비를 최대 2년 간 지원하고 취업 희망 청년들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 제공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률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총 3가지 유형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기반 일자리 제공 및 인건비 지원을 위한 것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최대 2년간 임대료,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민간취업연계형은 최대 1년간 청년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민간 취업·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해당 시·군은 수원, 안양, 평택, 의정부, 군포, 이천, 양주, 여주, 동두천, 가평, 안산, 화성,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0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3억원이다.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 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이며 5개소 내외로 해당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최대 6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도비로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의 공고 기간, 30일부터 2월 3일까지 3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 3차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한 뒤 3월부터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 도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17만4,026건에 대해 330억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7억원보다 3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올해부터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등이 과세대상 면허에 추가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개설 증가와 통신판매업 간이사업자의 과세대상 확대, 주택임대사업자의 증가도 부과액이 늘어난 원인이 됐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의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고 1월 1일 기준으로 과세한다. 면허의 종별과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시·군별 4,500원에서 6만7,500원까지 부과한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자동화기기, ARS 등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납부기간 내에 설 연휴가 포함돼 있고 납부마감일인 31일은 금융기관의 창구가 혼잡하거나 인터넷 접속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동으로 얻어진 데이터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경기지역경제포털’ 서비스를 오는 21일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12개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5개월 간 협업해 구축했다. 경기지역경제포털에는 생산, 소비, 일자리 등 각 분야의 데이터가 모여 있어 지역경제의 데이터 발굴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화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마케팅과 상품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의 활동 분석은 정책개발과 금융상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코나아이에서 제공하는 경기지역화폐 결제데이터는 경기도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한국기업데이터의 국내기업 신용·생산 정보 관련데이터는 지역 경제 현황 분석 및 위기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더아이엠씨의 비정형 기업평판 데이터를 활용하면 위기 기업의 발굴, 기업마케팅 전략에 필요한 알고리즘 개발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도민 대상으로 시범 사업대상지 추천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손임성 도 도시정책관이 도민이 필요한 공공 공간에 벤치 등의 설치를 확대해 도민 모두의 보편적인 쉼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추진계획’ 정책브리핑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은 정책브리핑 시 발표한 6개 실행과제 중 ‘도민참여형 정책설계 및 추진’의 일환으로 그 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수요자에게 일방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탈피, 도민이 평소 생활 속에서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대상지를 추천 받아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민 의견 수렴 대상지는 도심지 등에 도로·광장, 하천, 공지 등 공공 공간 중 유동인구 및 인근 상주인구에 비해 벤치 등의 ‘쉼’ 공간이 부족해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던 장소를 추천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간략한 추천사유, 위치도, 현장사진 등을 작성해 제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020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도내 사회적 경제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으며 환경보전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이다. 지원 사업 분야는 환경교육, 환경기술 개발, 환경제품 마케팅 등 3개 분야이며 보조금 횡령·유용 등 중대한 위반사례가 있거나 영업활동과 관련한 법령 위반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며 12월에는 성과평가회 및 정산이 진행된다. 또한 사업비는 기업 당 12백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자부담은 1회차에 10% 이상, 2회차에 20% 이상, 3회차 이상에 30% 이상이고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신청금액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한다. 공개모집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신생아~영유아기에서 로타바이러스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겨울에서 초봄까지 발병이 지속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도내 표본 감시기관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특히 최근 4주간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57명이며 그 중에서 0~6세가 36명으로 63%, RSV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033명으로 0~6세가 951명으로 92%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추가 감염 및 발생을 막기 위해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등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적절한 소독약품 및 소독방법을 지켜서 소독 실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집단 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 등을 당부했다. 또한 증상이 있는 영유아는 격리조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내 강사분야 취업희망자에게 직접 일자리 지원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교육플랫폼 :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운영기관을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신규강사 양성 및 학습지원 사업이며 세부 교육프로그램 분야는 보충학습, 창의과학, 문화예술, 인성함양 등 4개 분야이다. 오는 2월 3일까지 공모사업 신청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초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부터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청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강사분야 취업희망자에게 무료교육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아동·청소년 학습공동체를 연계한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020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대상자 734명에 대해 전수 소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하며 4인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192,080원, 지역가입자 199,256원, 혼합가입자 195,200원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사업 제외대상은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가정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장애인 활동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기타 이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이다. 경기도는 오는 2월 7일까지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의 적합여부를 판정하고 부적합 대상자에게는 소명 절차를 제공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하며 기타 다른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에도 진정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분들에게 적정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소득조사를 추진하되, 기타 다른 연계 가능한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도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공과금이 개별 납부돼 기존 시스템으로 연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일반 주택과는 달리 전기요금 등이 관리비에 포함돼 일괄 납부되면서 개별 세대에 대한 연체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아파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의 약점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조사 대상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중한 질병이나 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관리비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 위기징후가 의심되는 가구이며 발굴 조사단 구성 → 주택관리사 협회, 아파트 관리사무소, LH 주거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 현장조사 실시 → 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도는 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민등록사실조사와 연계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도내 31개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과 3만4,0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40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의정부 제일시장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련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한 여건 속에서 시장을 운영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실시했다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연면적 22,736㎡, 630개 점포, 830명이 종사하는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또한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밀집도가 높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날 컨설팅에는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방통행로 확보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상태 점검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등이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전통시장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활동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화재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지낼 수 있